홈 쇼핑에 나오는 -----, 콘 에어 스팀 다리미

[이명희]

써 보신 분 계신가요 .  정말  주름쫙-----------인지  궁금하네요 .  그리고 어떤 제품이 좋은지----

[크레센도]

절대로 그렇게 안됩니다.
애물단지예요...자리도 많이 차지 하고...
절대 반대!
방송은 어떻게 그렇게 잘되는지...!

[공손]

옷감마다 달라요.
방송에서도 보면 주름이 압력줘서 꾹 눌러다린 다리미처럼 잘 다려지지 않아요
화면 자세히 보면 티가 나거든요....
집에 니트옷이 많으시거나 편하게 금방 좀 다릴정도로 쓰신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와이셔츠 빳빳하게 다리고 그럴 용도이시라면 다른 다리미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고요...

[용감씩씩꿋꿋]

저도 '옷감마다 다르다'와
'잘 쓰면 잘 다려지는데 잘 쓰기가 어렵다'를 더합니다.

빳빳하게 다려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나일론이 많이 섞인 옷을 다리기는 좋습니다.
근데 호스가 구부러지면 뜨거운 김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나오는데
저는 길이가 짧은 인간형이라 그런지
자주 호스를 구부려서
남편 전용으로 주었습니다만
남편이 태업을 하는군요
고로 집에서 노는 물건이 되었어요

[미서]

저두 사놓구 후회도 하다가 아니다가..그래여..
니트나 실크(레이온)같은건 좋구...
면남방이나 와이셔츠, 바지등은 절대 안다려지고...
그래도 아직 안샀으면 볼때마다 고민했을거 같아여..
전 종류별로 가끔은 써여...ㅎㅎ 오늘 가을/겨울 옷 꺼냈는데...니트류나 모직류 입을 때는 요긴할꺼예여..없는거 보단 낫지여...여름에는 거의 쓸일 없었는데..이젠....좀 쓰겠져

[한광자]

전 다리미 속을 보고 기절했습니다 온통 부식된 속이 ...
그래두 니트나 실크 구겨진것은 다린답니다 찝찝

[이명희]

답변감사합니다. tv 만 믿고 샀다가 엄청 후회할뻔했네요^^

[아이스라떼]

저는 없다가 엄마 것 잠시 얻어서 쓰고 있는데, 물론 다리미 대용은 안되는데..
돌려 드리려니까 아쉽던데요...
점점 추워지고 니트나 두꺼운 외투를 입을 일이 생기는데, 구겨진 것 얼른 펴서 입기 너무 좋던데...
사실 니트나 외투는 다리미로 펴기 어렵고..과정도 복잡하고...아기 방해도 있고...
전 써보고 살까 고민중이예요..

[이디]

전 아침에 요긴하게 써요.
물론 주로 사용하는 스팀다리미와 비교도 안 되구요 미니세컨드의 개념이예요.
니트류나 티셔츠 개어둔 자국이나 어제 입은 바지에 잡힌 주름 같은 거 없앨때 좋지요.
아침에 화장하면서 켜 두면 금방 스팀이 나오니까 시간이 별로 안 들고요.
저는 원래 옷을 빳빳하게 다려 입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정도로 만족해요.
저는 콘에어 아니고 인두(?) 라는 제품인데 그 전에 슈슈를 썼다가 오래되어 바꾼거랍니다.
없으면 아쉬워요.

[소은맘]

저도 애물단지입니다. 대충 다리긴 좋은데, 준비 시간도 길고 한광자님 말씀처럼 속에 부식된 거 보고 더 쓰기가 찝찝하더라구요.. 근데, 다리미는 어디것이 좋을까요? 있던 다리미에 개미가 점거하고 있어서, 분해했다가 못 쓰게 되어서 장만을 해야걸랑요.

[아리]

속에 부식된거 어떻게 보셨어요?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다리미 용도가 아니고, 이미 다려진 옷들
구겨진 자국이나 입었던 자국 다릴때 사용합니다.
니트류 주로 입으시는 분들이시라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와이셔츠나 바지를 다리실 용도라면... 왕 비추천이구요...

[햇살자리]

슈슈쓰다가 콘에어 쓰는데 차라리 슈슈가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