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 집으로 초대했는데 실수한것같아 가시방석이네요..
새가슴이라 조회수가 엄청나니 좀 쫄리네요~ ^^;
그래서 펑 했어요~ 유명한 사이트니..
현명하신 분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1. 음
'20.7.2 3:10 PM (210.217.xxx.103)사이 좋을 땐 딱히 소문 안 내고요.
님이랑 관계가 소원해지고 둘의 관계가나빠지면 다른데가서 소문을 내죠.2. ....
'20.7.2 3:11 PM (175.223.xxx.84)뭐 소문난들 ~~~
3. 음..
'20.7.2 3:12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소문 안내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는 대개 초대도 안하고 가지도 않는것 같아요.
4. 인간관계
'20.7.2 3:12 PM (220.78.xxx.86)도 연습입니다.
사람들 만나면서 실수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 발전하고 배우는 거죠,.
이미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마음쓰지 마시고
다음 번부턴 조심하면 됩니다.5. 에휴
'20.7.2 3:13 PM (14.6.xxx.202) - 삭제된댓글먼저 초대하시니..그냥 무시할수도 없고..초대한건데..
이래저래..고민만...
조용히 살고싶네요^^;6. ...
'20.7.2 3:13 PM (112.220.xxx.102)저 같으면 님 집에 다시는 안갈것 같아요 ㅋ
7. 이미
'20.7.2 3:14 PM (106.102.xxx.87) - 삭제된댓글끝난일. 나쁜일 한 것도 아니니 잊어 버리시고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부터 조심하시먄 되는거죠.
8. ..
'20.7.2 3:15 PM (119.69.xxx.115)신기하네요. 초대받아도 오라고 안하면될 걸 오라고 해놓고 본인이 이야기 쫙하고선 소문날까 신경 쓰인다니. 신경써야할 건 그 엄마가 아니라 님 태도인거 같은데요.
9. 그게
'20.7.2 3:15 PM (223.39.xxx.140)아무말 안하면 애 대충 키운다고 소문나고
제 교육관이나 하고있는거 몇개만 말해도 애 잡는다고
소문나고 그런거죠 뭐10. 윗님
'20.7.2 3:16 PM (14.6.xxx.202) - 삭제된댓글맞아요..애 잡지말고 놀리라고..그런식..
11. ...
'20.7.2 3:18 PM (116.45.xxx.45)저 위에 인간 관계도 연습이란 말에 공감합니다.
제가 매일 등산하는데 제가 가장 어리거든요.
대부분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매일 옵니다.
저는 시간이 자유로운 직업이고요.
그중에 한 분한테만 제 직업을 얘기했는데
산에 다니는 분들이 제 직업, 나이, 왜 등산을 하게 됐는지까지 다 알고 있더군요.
그담부터는 내 입에서 나간 건
모든 사람 앞에서 마이크 대고 말한 것과 같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60이상 어르신들이 그렇게 입이 빠른지는 상상도 못했어요.12. 너무
'20.7.2 3:52 PM (203.128.xxx.55)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사람이 말 물어낸다는 확신이 드는 이유는 뭔가요?
님도 초대받아 갔으니 한번 부른거 뿐이에요
사람불러 놓고 입다물고 있을순없잖아요13. ᆢ
'20.7.2 4:48 PM (121.167.xxx.120)이미 입에서 나간 말은 비밀이 없어요
그 엄마가 말 안하길 바랄뿐이지요
조심 한다고 해도 대화에 몰입 하다보면 입에서 술술 나와요
다음부터는 완급 조절하면서 대화 하세요14. 글쎄
'20.7.2 4:53 PM (1.230.xxx.106)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너무 오픈하셨나보네요
찜찜하긴 하죠15. 후...
'20.7.2 5:35 PM (220.123.xxx.111)이불킥할일이네요.
동네에 무슨 소문이 날줄 알고....
다음부턴 절대로 조심하세요16. 말의 기준
'20.7.2 7:30 PM (219.250.xxx.4)내 원수가 알아도 괜찮은 내용이면 친구에게 얘기하고
내 원수가 알면 안되는 것은 친구에게 말하면 안된다고해요17. 말의기준
'20.7.2 11:19 PM (180.65.xxx.173)윗님 말의기준 명심
18. 인간관계도
'20.7.2 11:38 PM (124.49.xxx.61)연습...위의 글 좋네요.
19. 누가뭐라하면
'20.7.2 11:38 PM (124.49.xxx.61)그래서 뭐 어쩌라구?? 하세요.
너무 쌈닭같으려나...참..20. 마이크 비유
'20.7.3 1:16 AM (223.39.xxx.56)좋다 캬~~~
21. ...
'20.7.3 1:42 AM (1.241.xxx.220)이미 말은 출발했고 잡을 수 없으니 포기하세요.
근데 뭐 교육관이 어때서요. 그건 정말 개인마다 다른거라... 그걸로 뒤에서 안좋게 얘기한다면 그 엄마 손절각인거죠모.22. 그분이
'20.7.3 2:02 AM (125.128.xxx.85)오히려 좀 교양있는 사람이라면
말은 안 퍼뜨릴거고
대신 말 많은
원글님을 자기 집에 초대 할 일은 없을....23. ... ..
'20.7.3 6:53 AM (125.132.xxx.105)기회봐서 다시 초대하시거나 동네 카페 같은데서 차마시면서
이번엔 그쪽 얘길 많이 들어보세요. 그렇게 서로 상대에 대해 알고 있으면 되요.24. 소문
'20.7.3 8:36 AM (183.106.xxx.229)소문 다 나요. 교양있는 사람은 교양있는 다른 사람들 소식 전하고,
교양없는 사람은 그 수준대로 나불거릴겁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하실 말을 준비하는것이 현실적인것 같네요~25. 저장해요
'20.7.3 8:36 AM (211.46.xxx.77)인간관계
도 연습입니다.
사람들 만나면서 실수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 발전하고 배우는 거죠,.
이미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마음쓰지 마시고
다음 번부턴 조심하면 됩니다.2226. oo
'20.7.3 8:37 AM (180.71.xxx.52)어떤 교육관을 갖고 있고 얘기 하신지 모르겠지만 너무 오바하네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님한테 그리 관심 없어요. 너무 앞서가서 걱정하지 마세요. 나쁜 일도 아니고 애들 교육 얘기 한걸로 소문 날까봐 전전긍긍하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27. ㅠㅠ
'20.7.3 8:41 AM (49.172.xxx.92)저는 한 사람한테 이야기하는 순간 다들 알게되겠구나.... 생각해요
비밀을 지켜야할만한 말을 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해요
대단한 비밀도 없구요
만약 꼭 비밀을 지켜달라고 제가 신신당부했는데 퍼트렸다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긴 할듯해요28. 원글이
'20.7.3 9:19 AM (14.6.xxx.202) - 삭제된댓글뭐 대단한 비밀을 말한건 아니고요..
저희집이 좀 무식하게 책이 많아요..역시나 놀라시더라고요..
그엄마 집은 말 그대로 미니멀라이프..
책이 궂이 이렇게 많을필요 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둘이 딱히 할말도 없고 침묵 흐르는것도 어색하고 그냥 우리 애 지금 집에서 가르치고 있는것들 얘기, 책얘기를 했는데..애도 어린데 궂이 그럴필요 있냐..그런반응 이셔서..
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네요..
이럴줄 알고 여지껏 집에 누구 초대 안했었던거고요..^^;29. 지나고나면
'20.7.3 9:19 AM (218.50.xxx.154)너무 오바한거에 대해 후회막급일때 많죠. 정말로 입조심하는수밖에 없어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30. 원글이
'20.7.3 9:20 AM (14.6.xxx.202)다들 조언 감사해요..
침묵의 시간이 흐르는것이 어색해서 뭐라도 막 말하려는 습성때문에 항상 내뱉고 후회네요...
노력해 볼게요31. doubleH
'20.7.3 9:47 AM (112.169.xxx.45)책 많이 읽히는게 최고의 교육인데
나쁠게 뭐 있나요
이상한 소문이 난다면 그건 그엄마의 질투일 뿐이죠
그런데 뭐 장황한 이야기 보다는 다른사람 이야기 들주는 것이 좋은 대화법이죠
그래서 귀는2개 입은 한개라잖아요32. 그런이유로
'20.7.3 10:00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서로 불편하지 않으려면 가까울수록 거리를 둬야해요.
성장한 자식도 그렇고 이웃도 그렇고
안볼수가 없는 관계이니 만큼
일정한 선을 넘지않도록 언행을 자제하는게 중요.33. 사람을
'20.7.3 10:39 AM (222.120.xxx.44)오랜만에 초대해서 그러신 것 같네요.
34. 음
'20.7.3 11:55 AM (222.232.xxx.107)그거 우울 성향이래요. 자꾸 반복되면 안좋아요.
35. ^^
'20.7.3 1:50 PM (223.39.xxx.178)* '인간관계도 연습~'
슬기롭게ᆢ지혜롭게
사람들과 관계하며 살아가기
짧지만 참 도움되는 글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