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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 집으로 초대했는데 실수한것같아 가시방석이네요..

더움 조회수 : 22,735
작성일 : 2020-07-02 15:09:06

새가슴이라 조회수가 엄청나니 좀 쫄리네요~ ^^;
그래서 펑 했어요~ 유명한 사이트니..
현명하신 분들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IP : 14.6.xxx.20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7.2 3:10 PM (210.217.xxx.103)

    사이 좋을 땐 딱히 소문 안 내고요.
    님이랑 관계가 소원해지고 둘의 관계가나빠지면 다른데가서 소문을 내죠.

  • 2. ....
    '20.7.2 3:11 PM (175.223.xxx.84)

    뭐 소문난들 ~~~

  • 3. 음..
    '20.7.2 3:12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소문 안내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는 대개 초대도 안하고 가지도 않는것 같아요.

  • 4. 인간관계
    '20.7.2 3:12 PM (220.78.xxx.86)

    도 연습입니다.
    사람들 만나면서 실수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 발전하고 배우는 거죠,.
    이미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마음쓰지 마시고
    다음 번부턴 조심하면 됩니다.

  • 5. 에휴
    '20.7.2 3:13 PM (14.6.xxx.202) - 삭제된댓글

    먼저 초대하시니..그냥 무시할수도 없고..초대한건데..
    이래저래..고민만...
    조용히 살고싶네요^^;

  • 6. ...
    '20.7.2 3:13 PM (112.220.xxx.102)

    저 같으면 님 집에 다시는 안갈것 같아요 ㅋ

  • 7. 이미
    '20.7.2 3:14 PM (106.102.xxx.87) - 삭제된댓글

    끝난일. 나쁜일 한 것도 아니니 잊어 버리시고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이번일을 계기로 다음부터 조심하시먄 되는거죠.

  • 8. ..
    '20.7.2 3:15 PM (119.69.xxx.115)

    신기하네요. 초대받아도 오라고 안하면될 걸 오라고 해놓고 본인이 이야기 쫙하고선 소문날까 신경 쓰인다니. 신경써야할 건 그 엄마가 아니라 님 태도인거 같은데요.

  • 9. 그게
    '20.7.2 3:15 PM (223.39.xxx.140)

    아무말 안하면 애 대충 키운다고 소문나고
    제 교육관이나 하고있는거 몇개만 말해도 애 잡는다고
    소문나고 그런거죠 뭐

  • 10. 윗님
    '20.7.2 3:16 PM (14.6.xxx.202) - 삭제된댓글

    맞아요..애 잡지말고 놀리라고..그런식..

  • 11. ...
    '20.7.2 3:18 PM (116.45.xxx.45)

    저 위에 인간 관계도 연습이란 말에 공감합니다.
    제가 매일 등산하는데 제가 가장 어리거든요.
    대부분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매일 옵니다.
    저는 시간이 자유로운 직업이고요.

    그중에 한 분한테만 제 직업을 얘기했는데
    산에 다니는 분들이 제 직업, 나이, 왜 등산을 하게 됐는지까지 다 알고 있더군요.

    그담부터는 내 입에서 나간 건
    모든 사람 앞에서 마이크 대고 말한 것과 같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60이상 어르신들이 그렇게 입이 빠른지는 상상도 못했어요.

  • 12. 너무
    '20.7.2 3:52 PM (203.128.xxx.55)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사람이 말 물어낸다는 확신이 드는 이유는 뭔가요?
    님도 초대받아 갔으니 한번 부른거 뿐이에요

    사람불러 놓고 입다물고 있을순없잖아요

  • 13.
    '20.7.2 4:48 PM (121.167.xxx.120)

    이미 입에서 나간 말은 비밀이 없어요
    그 엄마가 말 안하길 바랄뿐이지요
    조심 한다고 해도 대화에 몰입 하다보면 입에서 술술 나와요
    다음부터는 완급 조절하면서 대화 하세요

  • 14. 글쎄
    '20.7.2 4:53 PM (1.230.xxx.106)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너무 오픈하셨나보네요
    찜찜하긴 하죠

  • 15. 후...
    '20.7.2 5:35 PM (220.123.xxx.111)

    이불킥할일이네요.
    동네에 무슨 소문이 날줄 알고....

    다음부턴 절대로 조심하세요

  • 16. 말의 기준
    '20.7.2 7:30 PM (219.250.xxx.4)

    내 원수가 알아도 괜찮은 내용이면 친구에게 얘기하고
    내 원수가 알면 안되는 것은 친구에게 말하면 안된다고해요

  • 17. 말의기준
    '20.7.2 11:19 PM (180.65.xxx.173)

    윗님 말의기준 명심

  • 18. 인간관계도
    '20.7.2 11:38 PM (124.49.xxx.61)

    연습...위의 글 좋네요.

  • 19. 누가뭐라하면
    '20.7.2 11:38 PM (124.49.xxx.61)

    그래서 뭐 어쩌라구?? 하세요.
    너무 쌈닭같으려나...참..

  • 20. 마이크 비유
    '20.7.3 1:16 AM (223.39.xxx.56)

    좋다 캬~~~

  • 21. ...
    '20.7.3 1:42 AM (1.241.xxx.220)

    이미 말은 출발했고 잡을 수 없으니 포기하세요.
    근데 뭐 교육관이 어때서요. 그건 정말 개인마다 다른거라... 그걸로 뒤에서 안좋게 얘기한다면 그 엄마 손절각인거죠모.

  • 22. 그분이
    '20.7.3 2:02 AM (125.128.xxx.85)

    오히려 좀 교양있는 사람이라면
    말은 안 퍼뜨릴거고
    대신 말 많은
    원글님을 자기 집에 초대 할 일은 없을....

  • 23. ... ..
    '20.7.3 6:53 AM (125.132.xxx.105)

    기회봐서 다시 초대하시거나 동네 카페 같은데서 차마시면서
    이번엔 그쪽 얘길 많이 들어보세요. 그렇게 서로 상대에 대해 알고 있으면 되요.

  • 24. 소문
    '20.7.3 8:36 AM (183.106.xxx.229)

    소문 다 나요. 교양있는 사람은 교양있는 다른 사람들 소식 전하고,
    교양없는 사람은 그 수준대로 나불거릴겁니다.

    누가 뭐라고 하면 하실 말을 준비하는것이 현실적인것 같네요~

  • 25. 저장해요
    '20.7.3 8:36 AM (211.46.xxx.77)

    인간관계
    도 연습입니다.
    사람들 만나면서 실수도 하고 그러면서 다시 발전하고 배우는 거죠,.
    이미 지나간 일은 돌이킬 수 없으니 마음쓰지 마시고
    다음 번부턴 조심하면 됩니다.22

  • 26. oo
    '20.7.3 8:37 AM (180.71.xxx.52)

    어떤 교육관을 갖고 있고 얘기 하신지 모르겠지만 너무 오바하네요. 사람들은 생각보다 님한테 그리 관심 없어요. 너무 앞서가서 걱정하지 마세요. 나쁜 일도 아니고 애들 교육 얘기 한걸로 소문 날까봐 전전긍긍하는게 이해가 안 가네요.

  • 27. ㅠㅠ
    '20.7.3 8:41 AM (49.172.xxx.92)

    저는 한 사람한테 이야기하는 순간 다들 알게되겠구나.... 생각해요

    비밀을 지켜야할만한 말을 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해요
    대단한 비밀도 없구요

    만약 꼭 비밀을 지켜달라고 제가 신신당부했는데 퍼트렸다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긴 할듯해요

  • 28. 원글이
    '20.7.3 9:19 AM (14.6.xxx.202) - 삭제된댓글

    뭐 대단한 비밀을 말한건 아니고요..
    저희집이 좀 무식하게 책이 많아요..역시나 놀라시더라고요..
    그엄마 집은 말 그대로 미니멀라이프..
    책이 궂이 이렇게 많을필요 있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니 둘이 딱히 할말도 없고 침묵 흐르는것도 어색하고 그냥 우리 애 지금 집에서 가르치고 있는것들 얘기, 책얘기를 했는데..애도 어린데 궂이 그럴필요 있냐..그런반응 이셔서..
    그래서 자꾸 신경이 쓰였네요..
    이럴줄 알고 여지껏 집에 누구 초대 안했었던거고요..^^;

  • 29. 지나고나면
    '20.7.3 9:19 AM (218.50.xxx.154)

    너무 오바한거에 대해 후회막급일때 많죠. 정말로 입조심하는수밖에 없어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 30. 원글이
    '20.7.3 9:20 AM (14.6.xxx.202)

    다들 조언 감사해요..
    침묵의 시간이 흐르는것이 어색해서 뭐라도 막 말하려는 습성때문에 항상 내뱉고 후회네요...
    노력해 볼게요

  • 31. doubleH
    '20.7.3 9:47 AM (112.169.xxx.45)

    책 많이 읽히는게 최고의 교육인데
    나쁠게 뭐 있나요
    이상한 소문이 난다면 그건 그엄마의 질투일 뿐이죠
    그런데 뭐 장황한 이야기 보다는 다른사람 이야기 들주는 것이 좋은 대화법이죠
    그래서 귀는2개 입은 한개라잖아요

  • 32. 그런이유로
    '20.7.3 10:00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서로 불편하지 않으려면 가까울수록 거리를 둬야해요.

    성장한 자식도 그렇고 이웃도 그렇고
    안볼수가 없는 관계이니 만큼
    일정한 선을 넘지않도록 언행을 자제하는게 중요.

  • 33. 사람을
    '20.7.3 10:39 AM (222.120.xxx.44)

    오랜만에 초대해서 그러신 것 같네요.

  • 34.
    '20.7.3 11:55 AM (222.232.xxx.107)

    그거 우울 성향이래요. 자꾸 반복되면 안좋아요.

  • 35. ^^
    '20.7.3 1:50 PM (223.39.xxx.178)

    * '인간관계도 연습~'
    슬기롭게ᆢ지혜롭게
    사람들과 관계하며 살아가기
    짧지만 참 도움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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