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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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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체형.. 무섭네요...ㅠ

ㅇㄴ 조회수 : 41,443
작성일 : 2020-06-19 13:58:17
힙길고 다리 . 목 짧고 종아리 모양은 예쁘지만 쭉 길어지는 모양아니라 짧게 성장 마무리한 롱엉덩이 165가 접니다. 아주 짜증나는 테형이죠.
딸아이가 두상이 백인두상에 참 예쁘고 팔다리가 탈아시아급 길고가늘었어요. 7세부터 초5인 지금까지.주2ㅡ3회 발레 꼬박꼬박 하고 있구요. 누가봐도 딱 쟤는 발레하는 아이. 이런소리 너무 많이 들은... 옷을입어도 어쩜 그리 흡족한지..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한 6개월 전부터 슬슬 너무 잘먹더니 지금은 2차성징 징후 조금씩 (생리는 아직) 나타나는데요.. 키가 150이 안되고 최근 쭉컸는데 진짜 상체만 컸네요. 다리는 그대로예요. 허리만 쭉 커가지고 오늘 집에서 때밀어주면서보니 목짧고 허리..힙 기네요. 종아리도 모양은 예쁘나 짧은 제모양 그대로..

딸체형은 엄마라는 소리는 많이들었는데
혹시 엄마체형과 달리 비율좋은 케이스는 드문건가요?
가슴이라도 저안닮고 좀 정상크기로 자랐으면 바램.
애 비율이 보통 예뻤던게 아니었던지라 최근 변화 멘붕오네요.
건강하고 밥잘먹어 예쁘지만 여자몸매는 평생의 숙제인데
정녕 제 유전자가 간것인가 싶어서요
IP : 223.62.xxx.140
10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
    '20.6.19 2:00 PM (124.5.xxx.88)

    유전이겠죠
    엄마 안닮았음 남편 닮는거 아닌지요
    제딸은 엉덩이 납작한건 저 닮고 ㅠ 손발 작은건 남편 닮음
    아들은 엉덩이 통실한거 남편닮고 손발 큰거 저 닮음
    남편이나 저나 팔다리 긴건 똑같아서 아직 누구 닮았는지는 모르겠어요 (애들이 다 팔다리 길어서요..)
    큰앤느 23세 둘째는 17세입니다

  • 2. ........
    '20.6.19 2:0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유전자는 엄청 무서운 것임

  • 3. 부러워요
    '20.6.19 2:02 PM (223.62.xxx.140)

    제.기준 단연코 좋은 몸매 갑은 다리 긴거네요. 뭘입어도 중간이상은 갑니다. 숏다리가 천추의 한인 사람이라 자녀분들 부러워요.. 남편은 180 비율그냥 쏘쏘.
    키가 작게마무리될거같진 않은데 비율이 저같음 어쩌나싶어요. 저는 키작아도 비율이 먼저거든요.

  • 4. dd
    '20.6.19 2:05 PM (125.176.xxx.46)

    어쩌겠어요 애 앞에서 행여 몸매 이런걸로 티내지 마세요
    저는 평생 뚱뚱해서 사춘기때는 많이 우울해했지만 이후에는 그럭저럭 살아요
    알게 모르게 엄마의 한숨이 느껴졌으면 제 자존감은 바닥이었을거 같아요
    키는 케바케겠지만 초경해도 크는애들은 커요 울애는 초경이후 15센티넘게 컸어요

  • 5. 참나. . ㅠㅠㅠ
    '20.6.19 2:05 PM (211.245.xxx.178)

    아들 머리도 엄마탓이라더니 딸 체형도 엄마탓인건가요?
    ㅠㅠㅠ

  • 6. .......
    '20.6.19 2:0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근데 롱 엉덩이가 뭔가요? 롱 허리는 들어봤는데롱 엉덩이는 뭔지 감이 잘 안오네요

  • 7. 전 체형
    '20.6.19 2:06 PM (110.70.xxx.185) - 삭제된댓글

    고모 닮았어요

  • 8. 아닌데요
    '20.6.19 2:07 PM (122.46.xxx.20) - 삭제된댓글

    저 팔다리 길쭉하고 허리짧은 서양인 체형이에요
    엄마는 팔다리 짧고 종아리 통통한 한국여자 체형
    아빠가 뒷모습이 서양인이었구요
    할머니도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굉장히 좋은 체형이었어요
    저희집 자매중 한명만 엄마 체형이고 나머지 모두 아빠체형이에요

  • 9. 그럼요
    '20.6.19 2:07 PM (223.62.xxx.140)

    내색 안해요. 그냥 지금 살은 평생 건강에 되니까 살만 좀 조심하자 하는 정도.
    제가 알고싶은건
    혹시 최종마무리는 애가 저를 좀 벗어날수있는건지.. 그거예요. 몸매때문에 옷입기 힘들고 짜증났던거 물론 제 마음의 문제겠지만 그몸매 그대로 딸아이한테 간다는거 받아들이지 못하겠어요 엉엉

  • 10. 그러게요
    '20.6.19 2:07 PM (203.81.xxx.45)

    엄마는 어쩌라고 다 엄마탓을....

  • 11. ㅇㅇ
    '20.6.19 2:08 PM (223.62.xxx.140)

    허리 잘록한 지점부터 힙끝나는 지점이 길더라구요.
    슬슬 허리잘록해지고 힙커지네요..

  • 12. 케바케
    '20.6.19 2:08 PM (222.109.xxx.204)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님과 비슷한 체형에 키 작은 스타일,
    아버지 키크시고 팔다리 길고, 마른 스타일..

    저랑 오빠는 아버지 체형, 제 여동생은 엄마 체형을 나뉘었네요.

  • 13. ......
    '20.6.19 2:09 PM (106.102.xxx.47) - 삭제된댓글

    저 158인데 제.절대적 키에서 다리길고
    허리짧은 체형인데요
    그냥 다리덜길고 상체만 자라 165되도
    전혀 지장없을거같아요ㅋㅋ
    대부분 동양인들 체형이기도하고요.
    엄마아빠크니 애도 165는될텐데
    그키면 다리안길어도 뭐 어때요
    애한테 너무 티내지 마세요.

  • 14. 5학년
    '20.6.19 2:10 PM (182.218.xxx.45)

    제가 말단,관절이 굵어요.
    다리는 길고 곧은데,발목이 무릎만해요.
    손가락 굵고짧구요. 발볼 왕넓고..
    또 어깨는좁고 허리짧고 가슴크고 골반있고..목짧고

    진짜 이런체형 거의없거든요


    그래서 임신때부터 길고가느다란 팔다리,손가락..넓은어깨등
    엄청기도했어요. 다행인지 남편이 뼈대자체는 예쁜편이라
    딸이 아빠뼈대 똑닮아나왔어요.
    어깨넓고 골반크고 다리길고 손목발목 가늘고..손은 진짜 손모델해도될정도..
    딸한테 항상 엄마한테 고마워하라합니다. 내가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낳아줬다고ㅎㅎㅎ
    대신..아들은 뼈대가 딱저랑똑같아요. 완전 무쇠팔무쇠다리수준.
    남자여도 좀 안이쁜 마당쇠스타일인데,그래도 딸보단 아들이라 괜찮다고 위로해봅니다

  • 15. .....
    '20.6.19 2:10 PM (106.102.xxx.47) - 삭제된댓글

    저 158인데 제.절대적 키에서 다리길고
    허리짧은 체형인데요
    전 사실 이다리그대로 상체만 자라 165되도
    전혀 지장없음 ㅡ.ㅡ
    상체긴게 대부분 동양인들 체형이기도하고요.
    엄마아빠크니 애도 165는될텐데
    그키면 다리안길어도 뭐 어때요
    애한테 너무 티내지 마세요.

  • 16. 씨는 못속임
    '20.6.19 2:11 PM (112.220.xxx.102)

    부모체형 닮겠죠
    길에 부부와 딸아들이 나란히 걸어가는데
    뒤에서 보니 아이들 체형이 딱 엄마체형....
    좀 안타까웠어요 ;;;
    강한(?)쪽으로 유전이 되는듯한....

  • 17. 케바케
    '20.6.19 2:11 PM (222.109.xxx.204)

    저희 엄마 님과 비슷한 체형에 키 작은 스타일,
    아버지 키크시고 팔다리 길고, 마른 스타일..

    저랑 오빠는 아버지 체형, 제 여동생은 엄마 체형을 나뉘었네요.

    근데... 다 커봐야 알아요. 키도 얼굴도,, 크는 중에는 엄마, 아빠 사이를 왔다갔다하더라고요.
    저도 초경이후 고1때 키가 확! 큰 케이스예요

  • 18. 제가좀
    '20.6.19 2:11 PM (223.62.xxx.140)

    짧아도 많이짧아요. 비율좋은 150대 녀자랑 종아리길이 비슷한.. 되게 먼가 사람이 비루해요.. 키 대비 비율얘기나옴 민망하구요;;;

  • 19. ......
    '20.6.19 2:12 PM (106.102.xxx.47)

    저 158인데 제.절대적 키에서 다리길고
    허리짧은 체형인데요
    전 사실 이다리그대로 상체만 자라 165되도
    전혀 지장없는 하체길이..(뭔가억울..ㅋㅋ)
    상체긴게 대부분 동양인들 체형이기도하고요.
    엄마아빠크니 애도 165는될텐데
    그키면 다리안길어도 뭐 어때요
    애한테 너무 티내지 마세요.

  • 20. ㆍㆍㆍㆍㆍ
    '20.6.19 2:14 PM (211.245.xxx.80)

    체형은 부모 닮죠. 조부모도 닮을 수 있고 더 윗대를 닮을수도있고.. 그런거죠. 러시아 발레학교에서는 학생 뽑을때 부모,조부모 체형 확인한대요. 저희 자매는 저는 엄마, 동생은 아빠 체형 닮았어요. 기본 틀은 타고 나는거라서 운동,무용 아무리해도 한계선이 있긴 해요. 그렇지만 안한것과는 비교 안되죠. 그래도 해주면 더 나아지긴 해요. 발레 아이가 싫어하는거 아니면 꾸준히 시켜보세요. 뼈는 어떻게 못해도 근육,지방은 조절을 할 수 있으니까요. 자세도 예쁘게 잡아주고 장점 많습니다. 그리고 원래 성장은 상체가 가장 마지막까지 자라요. 어린애들보면 다리 짧다 싶은 경우 별로 없거든요. 그래서 그래요.

  • 21. 성장
    '20.6.19 2:16 PM (223.62.xxx.140)

    아직 나이도 어리고 저희부부가 키가큰대다 생리도 아직이라 이대로 성장이멈췄을거란생각은 안해요. 이 다음번엔 다리가 자라주었음좋겠는데 과연 생각대로 될지...

  • 22. 우리그냥
    '20.6.19 2:18 PM (220.79.xxx.102)

    맘편하게 삽시다. 저는 님보다 키도 작고 다리도 짧습니다만 얼굴은 괜찮은편이라 얼굴에 힘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각자 자기가 가진 장점만보고 즐겁게 살아요.
    다리 좀 짧으면 어때요. 걷는데 아무지장없잖아유? ㅎㅎ

    아시아인이 상체가긴게 종특이라니 난 역시 아시아인이구나하고 받아들이면 편해요.

  • 23. 상체
    '20.6.19 2:19 PM (182.218.xxx.45)

    허리가 길어지면 성장마무리단계라하던데..성조숙증때문에 알아봤을때
    생리해도..키 10센티이상크는아이가 있고, 아닌 아이가 있듯이.. 아이마다 다르겠지만요

    저희애는 5학년 2학기에 키155에 초경.지금 중2인데 키163이에요. 올초부터 부쩍 골반커지고.슬슬 허리가 길어지면서 잘록해지더라구요.

  • 24. 우리 그냥
    '20.6.19 2:26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맘편하게 삽시다2222222222

    한국인이 다리 짧은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는 키 170에 얼굴 길고 목도 길고 어깨 좁고 허리 길고 엉덩이 길고(엉덩이 긴거 필라테스 학원에서 인정받았어요 ㅋㅋ ) 종아리 짧은데요
    저는 제 몸이 좋아요
    상체가 길면 수영할 때 좋대요.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어때요. 건강하고 귀한 내 몸이잖아요

  • 25. 우리 그냥
    '20.6.19 2:28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

    제가 올림픽 수영장을 진짜 오래 다녔는데 진짜 예쁜 체형은 1년에 한 두번 봅니다
    근데 진짜 체형 이상하다 하는 사람도 안보입니다.
    다들 그냥 자기만 고민이예요.
    말하지 않으면 남들은 몰라요.
    연예인들도 잠수풀 와서 종종 보는데 다 그냥 필부필부예요.
    예쁘다 예쁘다 해주세요

  • 26.
    '20.6.19 2:28 PM (182.225.xxx.233)

    어차피 아시게 되겠지만
    하체 성장 끝나면 상체 성장.
    99퍼센트 확률로 이 순서로 큽니다.
    하체도 물론 조금씩 성장하지만 그 몇배의 속도로 상체 성장이 이루어져요.
    스무 살 다 되어서 키가 큰 경우 주로 하체보다 상체가 발달되어 있는 이유도 같아요.

  • 27. ...
    '20.6.19 2:33 PM (223.39.xxx.96)

    여자몸매가 평생 숙제라는 엄마의 생각이 더 문제인 듯 해요.
    지금 걱정한다고 발현된 유전자가 취소되지도 않을꺼니까
    그냥 맛있게 먹이고 운동 시키고 어울리는 옷 잘 입게 도와줍시다.
    저는 아이 키 작을까봐 걱정했었는데 그냥 접었어요.
    걱정한다고 키가 더 클 것도 아니고 오히려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서 걱정 접었습니다. 애가 다 알더라고요.

  • 28. ...
    '20.6.19 2:33 PM (116.33.xxx.3)

    유전이 무섭죠.
    저희 딸도 딱 5학년 말까지 발레하고 150초반 키에 예쁜 몸이었어요.
    지금 중1 생리전인데 6학년 2학기부터 키 10센티 크면서 허벅지 엉덩이가 어마무시하게 ㅠㅠ
    제 체형은 아니고 시댁의 하비체형 유전자 판박이예요.
    그나마 다리는 키 비슷한 저보다 길어졌고 종아리도 쭉 뻗었는데... 허벅지 엉덩이가 이미 66이고, 발목도 저보다.. ㅠㅠ

  • 29. 으싸쌰
    '20.6.19 2:34 PM (210.117.xxx.124)

    저는 여리 여리
    울딸은 살 찌면 떡대
    아직 살찌진 않았지만 위험해요 시댁 닮았어요
    요즘 애들 우유 많이 먹은 아이들 부모세대와 관계없이 가슴은 큰 거 같아요

  • 30. 빼박
    '20.6.19 2:34 PM (112.167.xxx.92)

    거의 빼박 부모얼굴 체형이더라구요 딸은 특히 엄마와 빼박 똑같아 놀랄지경이라 유전자의 힘이 정말 무섭구나 해요

    더구나 나이들 수록 유전자가 더 선명해지는거 있죠 무섭더이다 자연의 섭리ㄷㄷㄷ

    30대 자매 아가씨들이 강수지 체형인데 그엄마를 보니 끄덕했네요 엄마가 60대 강수지더만요ㅎ 얼굴은 둘째치고 체형이 그엄마와 딸들이나 똑같

    나만해도 체형이 엄마와 같고 이왕 닮을바에 장점도 닮음 좋은데 장점은 못 받고 맨 단점만 받아 어이없어요
    체형이 걍 일자에요 굴곡이 없어ㄷㄷㄷ 남자면 괜찮은 체형이에요 그러나 여자라는 웃픔
    여자로서 굴곡이 실종인 일자다 보니 케졀이 어울리고 글서 샤랄라 원피스 공짜로 줘도 집어던져요ㅋ 몸만 보면 남자로 안다는 그런데 다행은 얼굴이 그나마 살렸다는거ㅋ

  • 31. 나는나
    '20.6.19 2:39 PM (39.118.xxx.220)

    그래서 발레 전공 시작할 때 부모체형 먼저 본다잖아요.

  • 32. 유전힘대단
    '20.6.19 2:45 PM (125.185.xxx.187)

    저도 어려선 너무 말랐다가, 사춘기 지나서 골반 커지고 가슴 커지고 허리는 잘록한데, 팔이 짧아요. 얼굴은 작고 목은 긴데, 팔이 짧으니 그게 에러..아들이 절 닮아서 팔이 짧고, 딸은 어려서 완전 체중미달이었다 요즘 보니 엉덩이 허벅지 크고 다행인지 애들은 저보다 다리 길이는 몸에 비해 길어요. 근데 딸은 팔도 다리도 다 기네요. 엉덩이 살붙어서 살이 트는거까지 보니 유전의 힘이 참 대단하다 느껴요. 아들은 자기 팔 짧은거 저 때문이라고 툴툴거려요. 헬스로 몸 만들었는데, 팔이 짧아서 스타일이 안산다고 투덜투덜~~

  • 33. ㆍㆍㆍ
    '20.6.19 2:55 PM (210.178.xxx.192)

    발레를 해서 체형이 좋아지는 줄 알았더니 체형 좋은 사람들만 뽑아 발레 시킨거였더라는. 그리고 한국 인종 특성상 다리 짧고 상체 길고 두상 크고 몇몇 빼고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중학교 때까지는 애들이 다리가 대부분 길더니만 고등가니 그냥 지들 부모체형이 나와요. 성장판 닫힐 때 척추가 다리보다 늦게 닫혀서 그런다고 하네요.

  • 34. 걱정
    '20.6.19 2:57 PM (223.62.xxx.140)

    정녕 148 갓된 아이가 성장이 멈춘걸까요? 엄마165 아빠180인데?? 다리는 4학년때까지 매년성장하던거 그거고 하리만 길어졌어요 비율이 완전 총선때 사전투표함열듯 순식간에 바뀌네요. 다리가 급성장해본적이 없는 아이인데 허리자랐다고 정녕 150대로 아이 성장 마무리되는걸까요??? ㅠ 그렇담 좀 성장 곡선이 이상한거라...

  • 35. 체형은유전
    '20.6.19 2:57 PM (1.229.xxx.169)

    유전이예요.따님이 엄마쪽 닮은거면 결국 비슷해져요 살은 극복가능한데 뼈는어쩔수없더라구요. 조카가 아빠가 소아비만출신이고 지금도 비만형이고 엄마는 빼빼 말라서, 아빠닮을까봐 발레, 체조에 식이도 엄격히 관리하고 감시했어요 고2부터 살이 붙더니 대학가서도 계속 쪄서 결국 서양배형, 아빠 체형 똑닮 되더라구요. 방학때 엄마가 닥달해서 5키로빼면 학기시작함 10키로 찌는 ㅠㅠ

  • 36. ..
    '20.6.19 2:59 PM (39.109.xxx.76) - 삭제된댓글

    송아지도 강아지도 사람도 다 엄마 닮죠.
    예외야 있겠지만 한 여름에 모녀들 걸어가는 뒷모습 보면 길이의 차이야 조금 있지만 어차피 다리 모양은 다 똑같아요.

  • 37. ㅇㅇ
    '20.6.19 3:02 PM (49.142.xxx.116)

    저희 딸은 남편 닮았어요. 남편이 체형이 좀 좋은편 (저보다 훨 나아요 ㅎ 다리 길고 곧고 가늘고 히프 올라붙고) 딱 뒷모습 보면 남편 뒷모습하고 똑같더라고요.

  • 38. ...
    '20.6.19 3:15 PM (218.155.xxx.196)

    그렇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다리길다 체형이 서구적으로 바뀌었다가 말이 많았지만
    중학교 이후로 허리만 길어져서 비율은 우리세대랑 많이 다르지 않더라고요
    따님이 지금 다리 긴 148에서 멈추기보다
    허리라도 많이 자라서 165로 크는 게 낫지 않을 까요

  • 39. 질문요
    '20.6.19 3:21 PM (223.62.xxx.140)

    숏다리 저도 다리 급성장기라는게 있었어요.
    딸에는 허리급성장이 먼저온거고 다리는 급성장이랄게 없는데 다들 허리자랐음 끝이다하셔서요.. 이렇게 다리급성장 없을수도 있나요? 딸아인 어릴때 원래길던 다리로 지금껏 먹고살아요

  • 40. 22
    '20.6.19 3:22 PM (182.218.xxx.45)

    148에서 마무리는 아닐거에요.

    다리도 더길어질테고..엄마처럼 엉덩이도ㅜㅜ

    엄마랑 비슷한체형의 165까진 클거에요.

  • 41. 롱엉덩이
    '20.6.19 3:24 PM (182.218.xxx.45)

    전 다리도길지만 엉덩이도 길어요.

    허리가 위에 있는 상체짧은..

    롱스커트입으면..엉덩이긴거잘안보여요. 다리만 무지 길어보여요.
    와이드팬츠도

  • 42. 어디서
    '20.6.19 3:26 PM (183.96.xxx.4)

    본 적 있는데 12세까지 하체가 자라고
    그 이후는 상체가 자란대요ㅠㅠ
    저 164키에 다리 짧고 허리 길어요
    제 두 딸도 초등까진 다리 길어보이더니
    그 이후 다리길이 멈추고 허리만 길어져서
    제 체형과 같아지더군요
    설상가상으로 아빠 작은 키 때문에
    최종 키도 저보다 작아요 둘 다 161에서 멈춤 ㅠㅠ

  • 43.
    '20.6.19 3:30 PM (210.99.xxx.244)

    성장기때 마른상태로 갈죽길죽 롱다리 ㅠ 다리다 자란다음 마직막 성장이 허리어깨예요ㅠ 허리자라며 롱다리가 짪게 느껴지는거죠ㅠ

  • 44. SJSY
    '20.6.19 3:36 PM (112.186.xxx.99)

    그래서 러시아인가 어디서는 어릴때 체조선주 뽑을때 부모체형까지 다 본다고하는 소리를 들은적있네요. 울 큰애는 딱 지아빠 판박이... 두상 크고 목짧고 어깨깡패에 상비체형... 뒷태만 봐도 축소판일정도... 둘째는 우리 부부를 안닮고 친정쪽을 닮아서 얼굴작고 갸름하고 올라간힙에 곧은 다리 유전자는 무시못하더라구요. 진짜 뒷태만봐도 바로 알정도라는 ㅠㅠ

  • 45. ...
    '20.6.19 3:37 PM (58.182.xxx.63)

    첫째딸 얼굴 아빠 ㅠ
    몸매 엄마 ㅠㅠ( 미안 저도 저 친정엄마 몸매 ㅠㅠ 손가락에 밫가락 ㅠㅠ)
    둘째 딸은 는 딱 누구다 모르겠어요.

  • 46. 에이
    '20.6.19 3:39 PM (112.165.xxx.120)

    엄마아빠가 키가 큰데 애도 더 크죠~
    어릴때부터 운동도 잘 시켜주고 있구만요~
    당연히 아이 체형은 유전이 맞는데요..
    님이 그게 워낙에 컴플렉스여서 애 체형이 바로 보이는거예요....
    발레 전공시킬 생각이었다면 ㅠ 좀 무리겠지만 그거 아니고서야 뭐...

  • 47. 유전은
    '20.6.19 3:47 PM (122.32.xxx.66)

    참 무서워요....
    울 집보면 큰애는 저 닮았고, 손가락길이 키 얼굴형 발가락 클수록 똑같습니다.
    둘째 아빠 판박이에요. 손가락 발가락 전체 모양까지, 그리고 키는 말할것도 없고 두상도요.
    커갈수록 둘이 앉아 있는거 보면 무서워요.
    유전이란게 참 대단하다 싶고요.
    하체 짧아보여도 키크면 많이 커버됩니다. 계속 스트레칭하고 자세가 바르면 너무 예뻐요

  • 48. ....
    '20.6.19 3:48 PM (39.7.xxx.201)

    저희딸 부모와 상관없이 좋아요.
    유전자에 없는 몸매예요.
    몸관리 끝판왕인데 너무 좌절하지 마세요.
    꾸준히 필라테스 같은거 시키세요.

  • 49. 원래
    '20.6.19 3:49 PM (118.38.xxx.208)

    하체부터 자라요.
    저도 어릴땐 비정상적으로 다리 길었고
    지금은 그냥 평범한 비율로 키만 크네요.
    생리전 몸매는 보통 군살 없고 하체가 긴데
    생리 후엔 살이 붙으면서 허리가 늘어납니다.
    어릴때부터 다리가 길지 않으면 키는 많이 안 크거나
    상체가 긴 체형으로 자라겠죠

  • 50. 호이
    '20.6.19 3:57 PM (222.232.xxx.194)

    힙업을 겁나시켜야죠뭐 밑허리에 살이 없는체형 이라고 가사시간에 배운 기억나네요
    발레 계속 시키시면 비율좋아질거에요

  • 51. 랜덤
    '20.6.19 3:59 PM (223.62.xxx.146)

    전 체형 아빠닮았어요.

    신랑은 엄마쪽 닮았더라구요.

    길가다보면 약간 특이하다싶은 체형의 모녀가 똑같이 걸어가는거 종종 목격하는데 랜덤인듯합니다.

    그래도 5학년까지 예쁜체형이였다면 그대로 가지않을까요?
    특이한 비율과 체형은 어릴때부터 티나던데요.
    이번에 모 계모 가방사건 아이들처럼요.

  • 52. 그러니까요
    '20.6.19 4:05 PM (223.62.xxx.140)

    가늘고 긴 팔다리가 얘의 상징이다시피해서 이대로 대세변화없이 가겠지... 하며 다리급성장을 기다렸는데 이리되니 막 너무 혼란스러워요 저닮아 어깨도 넓어지고..

  • 53. 그렇네요.
    '20.6.19 4:38 PM (223.38.xxx.172)

    큰애가 아빠 엉덩이 엄마다리 작은애가 엄마 엉덩이 아빠다리를 닮았어요. 진짜 무서울정도로 유전의 힘이 강하네요.
    엉덩이는 아빠가 예쁘고 다리는 엄마가 예쁜데 몰빵은 없고 적절이 나눠 가진것도 웃기죠.

  • 54. 그게
    '20.6.19 4:39 PM (223.62.xxx.140)

    유전이면 유전인대로 초 저학년때 체형 틀 그대로 쭉 그렇게 틀 안바뀌고 큰건가요??

  • 55. 첨 알았네요
    '20.6.19 4:40 PM (119.198.xxx.59)

    12세까지는 하체가 자라고

    그 이후엔 상체. .

    저도 초딩땐 다리 긴줄 알았는데, 다 자라고 나니 . . . 걍 숏다리 ㅜ

  • 56. 그러니까오ㅓ
    '20.6.19 4:42 PM (223.62.xxx.140)

    왜 저희애는 첫 성장기에서 허리가 먼저 자라는건지요

  • 57. ..
    '20.6.19 4:50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지금 부터라도 수영같은 운동을 꾸준히 시키면 어떨까요?
    유전도 있지만 운동이랑 수면관리를 잘해주니
    키가 많이 크던데요

  • 58. ....
    '20.6.19 4:52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엄마키가 큰편이라 다행이예요
    요즘은 모계유전이라고들해서
    여자키를 더보니 빨리 운동시키세요

  • 59. 발레
    '20.6.19 4:57 PM (223.62.xxx.140)

    7세때부터 꾸준히 시키고있어요.
    다들 전공하는애냐고 물을정도였는데..ㅠ

  • 60. ㅠ.ㅠ
    '20.6.19 5:07 PM (110.70.xxx.33)

    원글이 딸같은 케이스는 너무나도 많기에 ㅠ.ㅠ
    사춘기 지나면 다들 요롱이가 되어있어요 대학갈땨까지 점점 더 길어지는 느낌

  • 61. 막판에
    '20.6.19 5:09 PM (223.62.xxx.140)

    막판에 요롱이가 되었담 그렇구나하며 눈물찍어낼텐데
    다리성장없이 마지막순서인 허리랑 어깨 성장이라서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건가 혼란스러워요

  • 62. ㅠ.ㅠ
    '20.6.19 5:13 PM (110.70.xxx.33)

    전 게다가 몸집도 두배불은 애들을 많이 봐서요 ㅠ.ㅠ

  • 63. 근데
    '20.6.19 5:17 PM (203.234.xxx.109) - 삭제된댓글

    "여자몸매는 평생의 숙제"라고 하실 정도로
    엄마가 자식 몸에 조바심 내고 집착하면
    아이들 민감해서 바로 그거 알아차려요.
    그리고 그 영향은 좋을 수 없어요.
    자기 몸이 추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요.
    안 그래도 여자애들이 얼굴이나 체형 때문에 사회적으로 받는 압박이 심한데
    적어도 가정에선 건강한 자존감 물려받아야죠.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운동시키는 거 다 좋은데
    그 이후는 안 커도 그만이라고 마인드 컨트롤 하세요

  • 64.
    '20.6.19 5:21 PM (1.236.xxx.85)

    팔 다리 다 길어요
    몸통도 작고 두상도 작습니다.
    다리는 무릎 아래가 길어요
    근데 코끼리 다리....뚱...뭐 여기까지만.
    전 다리좀 짧고 날씬한거 하고 싶어요.

  • 65. ㅇㅇ
    '20.6.19 5:24 PM (58.234.xxx.21)

    다른건 뭐 평범했고 다리 하나는 예뻤는데
    울 딸은 다리가 ㅠ....왜 안 닮았을까나

  • 66. ㅡㅡ
    '20.6.19 5:50 PM (223.39.xxx.219)

    유전이죠
    유전의 세계는 무섭도록 강력합니다
    우리 애들 딸은 엄마 몸매, 아들은 아빠 몸매예요
    바뀌지 않은걸 천운으로 생각합니다ㅋ
    근데 키는 딸이 아빠 닮아 안 크네요ㅜㅜ
    그래도 아들이 잘 크고 있어 것도 천운이네요ㅋ기
    울딸 운동 하나 안해도 몸매 예쁘고 여리여리해요

  • 67. 스트레치
    '20.6.19 5:51 PM (218.239.xxx.173)

    요가던 발레던 계속 하면 나아질텐데요..

  • 68. 제가
    '20.6.19 5:58 PM (121.88.xxx.134)

    엄마는 평범, 아빠는 롱다리시라 아빠 닮았는지 슈퍼 롱다리로 유명해요. 팔다리 길쭉길쭉, 요가쌤이 완전 서양인 몸매라고.
    근데 키작고 다리짧은 난편과 결혼해서 아들 셋이 키는 작고 다리는 길었거든요? 그거라도 어디냐했는데 정말 어느 순간부터 상체만 자라요 ㅠㅠ 둘째가 중3때 키는 저보다 좀 작은데 다리길이는 같길래 세상에 나보다 더 다리 긴 사람이 나오려나 했는데 (제 키가 167인데 왠만한 180보다 길어요) 그후로 상체만 길어져서 결국 비율로는 저보다 짧은다리가 됐어요.
    막내는 중딩인데, 엄청 롱다리였다가 올해부터 상체만 길어지구요. 그제서야 알았네요. 사람이 상하체 같은비율로 성장하지 않는다는 걸 ㅠㅠ 저는 위아래 꾸준히 컸는데...

  • 69. ㅎㅎ
    '20.6.19 5:59 PM (1.225.xxx.20)

    병원에 가면 딸이 친정엄마 모시고 온 거 많이 보거든요.
    딸인줄 어떻게 아냐구요?
    얼굴이랑 몸이 그냥 똑같거든요. 젊은 버젼 vs 늙은 버젼.
    유전의 힘이 강력하더라고요.

  • 70. ㅡㅡ
    '20.6.19 6:13 PM (223.39.xxx.219)

    힘내세요
    효리 체형도 그래요
    그래도 두상 이쁘고 춤 잘 추니 탑이잖아요
    효리 몸매로 저렇게 성공하는거보니
    효리는 몸매 컴플렉스 없더군요
    당당함이 중요하죠.
    저는 효리 실물 보고 놀랐거든요
    허리 진짜 길고 다리 짧...ㅠ
    근데 성격 넘 좋고 춤 예술여서 반해브렸어요
    지금은 효리 몸매도 매력있어보여요 그녀가 매력덩이니

  • 71. ^^
    '20.6.19 6:21 PM (211.203.xxx.27)

    딸아이가 다리가 휘어서 발레 어려서부터 시키고 있어요. 발레로 체형교정되고나니 숨은 다리길이 찾은듯 다리가 길어져서 놀랬네요. 예쁜 얼굴과 체형은 아니지만 흔히 말하는 발레성형 가능하겠더라고요. 얼굴표정, 팔다리 근육 예쁘게 붙어서 전 만족이예요. 비율은 어쩔수 없는것이고, 원글님 딸도 꾸준히 발레시키시면 비율대비 예쁜몸매 가능할듯해요^^

  • 72. ㅇㅇ
    '20.6.19 6:30 PM (69.94.xxx.144)

    원글님 전 유전자로 다 결정되는건 절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는 키 169 팔이 특히 가늘고 길고 어깨도 여기서 많이들 부러워하는 각져서 날렵한 어깨 허리가늘고 다리도 길고 엉덩이 튀어나오고 근데 종아리가 좀 짧아요 손목발목 다 가는데 무릎이 두껍고. 제 여동생은 키 173에 다리 엄청 길고 다리 곧고 너무 예쁨 근데 허리가 두껍고 살이 많고 엉덩이 납작하고 어깨부터 팔뚝까지 살이 두둑... 동생과 저도 서로 다르지만 우리집에 이런 체형 없어요. 엄마는 엉덩이 납작 그냥 다 짤막 짤막 정말 그냥 평범한 짤막 아줌마 몸매에 키 155. 아빠는 178정도에 그냥 덩치좋은 아저씨 몸매; 어디가 긴지 짧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다리도 못생김... 엄마도 아빠도 저나 제동생 체형이랑 뭐 군데군데 닮았지만 그정도 공통점이야 남들한테서도 발견할수있고 친척들중에서도 저나 동생이랑 비슷한 체형 없어요. 특히 양가 친척들중에 저희자매처럼 키 큰 사람이 아무도 없고요. 제 생각엔 오히려 식성과 관련이 더 있지 않나 싶어요. 저는 그냥 굉장히 잘먹는 스타일이고 동생은 식성이 굉장히 서양식이거든요.

  • 73. ㅇㅇ
    '20.6.19 6:33 PM (69.94.xxx.144)

    한가지 더 말씀드리면, 저와 남편 둘다 갸름한(긴?) 얼굴형이고 심지어 저희 아빠 엄마 제 동생까지 다 갸름한 얼굴형 시댁도 다 갸름하고 작은 얼굴형이고 저희 아들도 똑같이 갸름하고 작은 얼굴형인데, 저희 딸은 얼굴이 땡그래요;;;; 도대체 어떻게 혼자서 생겨난 얼굴형인지 이해가 안되요.

  • 74. ㅎㅎ
    '20.6.19 7:05 PM (125.177.xxx.43)

    초등까진 대부분 체형이 가늘고 이뻐요
    중등부터 갈리죠

  • 75. 유전 무섭네요 ㅠ
    '20.6.19 7:06 PM (124.49.xxx.217)

    애들이 초등학생 때까지는 대체로 길쭉길쭉해요
    초딩애들이 은근히 옷발이 산다는...
    그러다 사춘기오면 전형적인 한국인 체형으로 가죠...

  • 76. 유전이
    '20.6.19 7:19 PM (49.195.xxx.90)

    무섭지요
    엄마 150?안쪽 아버지 175(70후반이니 큰키맞죠)
    다행히 아버지체형입니다
    엄마가 임신하고 기도 열심히하셨데요
    내키닮지말라고 ^^
    166 롱다리는 아니지만 중다리정도되고
    평생 저체중으로 삽니다(49) 딱 아버지체형
    식습관잘잡아주시고
    운동 요가 계속 시켜주세요

  • 77. ..
    '20.6.19 8:1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원래 하체부터 자라고 그 다음 척추
    맨 마지막이 아래 턱뼈래요
    어렸을때 얼굴이랑 확 달라지는 애들 중3부터 아래 턱뼈가 자라서 그러는 거에요
    계속 운동하고 관리하면 골격은 못 봐꿔도 자세나 태는 좋겠죠

  • 78. 그러니까요
    '20.6.19 8:25 PM (180.66.xxx.15)

    다리 성장 있지도 않았는데 척추성장 이게 무엇인지.이것이 제가 혼란스런 이유입니다..ㅠ

  • 79. ㅇㅇ
    '20.6.19 9:01 PM (222.104.xxx.19)

    여혐민국에서는 신생아 분유부터 적게 먹인다고 관리하고 간장종지로 관리한다더니...참나

  • 80.
    '20.6.19 9:14 PM (180.224.xxx.210)

    그냥 일반적인 동양인 체형이 그런 거예요.

    어릴 때는 대부분 서양체형으로 쭉 뻗어서 엄마들 착각하게 하지만...
    사춘기 지나고 보면 그냥 동양체형 되는 거죠.

  • 81. 하니
    '20.6.19 9:55 PM (218.54.xxx.54)

    제아들 보니 초등때 9-10등신 희안하다 했거든요 중학교지나니 급속도로 허리가 자라서 급기야 살까지 트면서
    길어지더니 8등신으로 고정. ㅠㅠ

  • 82. ㅇㅇ
    '20.6.19 10:13 PM (175.207.xxx.116)

    다리가 먼저 자라고 그 다음 허리가 자라는 거 같아요
    중1, 2 때 아빠 키167이랑 같았는데
    아들 엉덩이가 아빠 허리 위치에 왔었어요
    그때 정말 이뻤어요.
    요즘 애들은 정말 서구인 체형이구나 했는데요
    180인 지금 허리가 깁니다. 보기 싫을 정도는 아닌데
    키큰 사람 보면 허리 긴 거 보이는 정도이긴 하지만
    조금 실망하긴 했어요

  • 83. 마키에
    '20.6.19 10:43 PM (114.201.xxx.174)

    안돼요 ㅠㅠㅠㅠ
    제 딸 7세 지금 딱 발레체형이고 전 완전 뚱띠인데 ㅠㅠㅜㅜ
    저 안 닮게 하려고 몸에 탄산음료며 과자 거의 안 주고 발레 꾸준히 하는데 ㅠㅜㅜㅜㅜ안대용 ㅜㅜㅜㅜㅜㅜㅜㅜ

  • 84. 딸 둘 엄마
    '20.6.19 11:00 PM (59.9.xxx.165)

    어렸을땐 가늘고 길쭉길쭉 딸램. 2차성징 나타나고 중고딩되면서 하비하비 이런 하비가 없어요. 엉덩이부터 발목까지 남편.시러머니 빼다 박았어요. 살을 다소 뺄수 있겠으나.. 그 뼈대는 정말 유전을 못 벗어나요. 그리 말랐던 애가 식탐은 어찌나 큰지.

  • 85. 저도 어릴 땐
    '20.6.19 11:06 PM (85.203.xxx.119)

    팔다리 가늘고 길쭉길쭉(초등 고학년때까지)
    지금은 짧둥, 뭉툭한 아줌마.

    팔다리 성장이 척추 성장보다 빨리 멈춥니다.
    여자아이의 경우 11-13세, 남자아이는 13-15세 이후부터는 팔다리 성장이 점점 멈추고 몸통 위주로 커지다가
    16-18세에는 거의 모든 성장이 멈춘다는 내용이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박수성 교수 책에 쓰여있네요.

  • 86. 바뀔순있어요
    '20.6.19 11:08 PM (180.66.xxx.15)

    2차성징때 제 유전자 발현될 수는 있어요.
    지금 이상하고 궁금한건
    다리 먼저고 허리는 마무리가 성장의 순서인데
    왜 다리는 안자라고 성장 마무리 모양새처럼 허리 어깨만 자랐는가입니다.
    제 유전자라치더라도 다리짧은 저도 다리성장은 있었거든요.
    성징 시작이 오래된것도 아니고 그냥 최근의 일이기에 아 허리길어진거보니 성장의 마무리인가보다 하고 받아들일수도 없어요 아직 어린 애기구요. 그게 지금은 참 혼란스러워요.

  • 87. 더우기
    '20.6.19 11:12 PM (180.66.xxx.15)

    자금이 성장 마무리라 한다면
    150도 안된채 혹은 150 초반이 아이의 최종 키라는 거잖아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제키 165. 남편키 180인데 좀 납득이 안가서요...

  • 88. 저 위에 식성
    '20.6.19 11:12 PM (85.203.xxx.119)

    영향이 더 크다는 분, 착각이십니다. 영양도 중하지만 결국은 dna죠.
    저 해외에 사는데, 여기 소말리아 애들 키가 장난 아니거든요. 남자들은 거의 180가까이. 삐쭉 말라서리...
    여자들도 다 165-170 사이고요.
    가난과 기근의 대명사 소말리아 난민들의 영양섭취가 뭐 그리 뛰어나겠냐고요. ㅜㅜ
    북유럽 거주중인데 여기에서도 키 작은 애들 보면, 그 엄마가 전부 160 안팎.

    님 조상 중, 님 자매와 같은 체형이 섞여있었을 거에요. 그게 님 세대에 불쑥 나온 거고요.

  • 89. 과학적근거
    '20.6.19 11:16 PM (85.203.xxx.119)

    는 없는 순전한 개인적인 경험담이지만.

    제가 40여년간 살면서
    부모가 작은데 아이가 큰 경우는 꽤 봤지만
    부모가 큰데 아이가 작은 경우는 한 번도 못봤으므로
    걱정 하실 일은 아마 안 일어날 거에요!!
    의사의 주장도, 대체로 그렇다인 거지, 100프로 그렇다는 건 아니니까요!!!

  • 90. ㅇㅇ
    '20.6.19 11:41 PM (49.143.xxx.24)

    우리딸 어릴때부터 키크고 팔다리 길쭉길쭉, 손발도 살없고 길쭉하다고들 했는데요
    한번도 살찐적도 없고 체형, 비율 그대로 쭉 가던데요.. 지금 중 2 .
    165에 44kg예요
    엄마인 저는요? ㅎㅎ
    157에 팔다리 짤막짤막 ㅋ 어릴때부터 짧고 통통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 91. ㅇㅇ
    '20.6.19 11:46 PM (175.207.xxx.116)

    부모가 큰데 아이가 작은 경우
    ㅡㅡㅡ
    제 사촌이 그러한 경우였어요
    그래서 삼촌, 숙모가 학교를 한 해 늦게 보낼 정도였는데..
    이 애가 군대 가서 폭풍 성장을 해서 다들 놀라자빠졌다는..

    부모가 큰데 아이가 작은 경우는 한 번도 못봤..222

  • 92. ...
    '20.6.19 11:54 PM (218.147.xxx.171)

    슬프게도 유전은 정말 무섭습니다
    제가 다리가 넘 짧아요
    저보다 짧은 사람 못봤어요
    아들 둘인데 어릴때 둘다 다리길길래 안심했거든요
    근데 진짜 고등되면서 점점 상대적으로 짧아지더라고요 ㅠㅠ
    그나마 큰애는 키가 커서 다행인데 둘째는 키가 아빠보다 작아요 엄마 아빠가 평균은 되는데 ㅠㅠ
    다행히 둘다 저만큼 짧지는 않아요

  • 93.
    '20.6.20 12:23 AM (121.165.xxx.112)

    부모가 큰데 아이는 작은 경우 여기 있습니다.
    저 167 남편 178 그런데 아이는 162입니다.
    방심하지 마시길..
    저도 우리애가 안자랄줄 몰랐습니다.
    170쯤 될거라 기대했는데...
    많이 먹지는 않아도 가리는것 없이 잘먹는데도 안자라더군요.

  • 94.
    '20.6.20 3:02 AM (220.72.xxx.193) - 삭제된댓글

    다리성장 없이 상체 성장이 먼저냐가 질문인가요?
    답을 다 달아주셨는데 똑같은 질문을 계속하시네요ㅠㅜ
    지금 초5라면서요?
    지금까지 큰 게 다리성장에 속하고 앞으론 상체성장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답글이 주르륵 달렸네요 ㅠㅜ
    원글님이 너무 속상해할까봐 다리성장 얘기 빼고 상체성장 얘기로 둘러 답글 다신 분들 많은 거 같아요.
    근데요... 앞으로 상체만 크진 않겠죠. 다리도 자라지만 상체의 성장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얘기고요.
    유독 다리만 길어지는 성장기가 누구나 있는 건 아니에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몸매가 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저도 또 제 딸아이들도 유독 다리 성장기라고 말할만한 성장은 없었어요.
    그리고 상체만 성장한 시기도 없었구요.
    5학년에 생리 전이면 영양식 잘 먹고 살집 좀 있게 관리하고 생리 시작하면 식단관리하며 운동시키세요. 생리 전 올랐던 살이 양분이 되어 확 키로 갈거예요.

  • 95.
    '20.6.20 3:05 AM (220.72.xxx.193)

    다리성장 없이 상체 성장이 먼저냐가 질문인가요?
    답을 다 달아주셨는데 똑같은 질문을 계속하시네요ㅠㅜ
    지금 초5라면서요?
    지금까지 큰 게 다리성장에 속하고 앞으론 상체성장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답글이 주르륵 달렸네요 ㅠㅜ
    원글님이 너무 속상해할까봐 다리성장 얘기 빼고 상체성장 얘기로 에둘러 답글 다신 분들 많은 거 같아요.
    근데요... 앞으로 상체만 크진 않겠죠. 다리도 자라지만 상체의 성장이 더 두드러질 수 있다는 얘기고요.
    유독 다리만 길어지는 성장기가 누구나 있는 건 아니에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니 몸매가 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저도 또 제 딸아이들도 유독 다리 성장기라고 말할만한 성장은 없었어요.
    그리고 상체만 성장한 시기도 없었구요.
    5학년에 생리 전이면 영양식 잘 먹고 살집 좀 있게 관리하고 생리 시작하면 식단관리하며 운동시키세요. 생리 전 올랐던 살이 양분이 되어 확 키로 갈거예요.

  • 96. 뼈 비율..
    '20.6.20 3:06 AM (211.117.xxx.178) - 삭제된댓글

    신생아때 체형이 영향이 큰 듯 싶던데요
    신생아인데 유독 허리비율이 길거나
    유독 다리비율 엄청 긴 애들이 있어요

  • 97. mmm
    '20.6.20 3:08 AM (70.106.xxx.240)

    해외사는데요
    전형적 한국인 체형은 다 비슷해요
    머리 크고 어깨좁고 다리짧고 허리길고 엉덩이는 쳐졌구요.
    어차피 유전자 체형대로 가요. 어린아이들땐 모르다가 어른되면
    거의 그래요
    운동을 아주 국가대표 수준으로 시키면 교정은 좀 되구요
    서양체형은 별 노력안해도 그냥 길쭉길쭉 두상 작고

  • 98. ㅇㅇ
    '20.6.20 6:45 AM (175.207.xxx.116)

    원글님이 너무 속상해할까봐 다리성장 얘기 빼고 상체성장 얘기로 에둘러 답글 다신 분들 많은 거 같아요. ...222

  • 99. ㅡㅡㅡ
    '20.6.20 7:45 AM (110.70.xxx.118)

    님 그 마음 눈빛으로으로 다 들켜요 그게 더 무서운거예요ㅠ알아요?

  • 100. 저도 걱정
    '20.6.20 7:55 AM (189.121.xxx.50) - 삭제된댓글

    초5학년..남아인데 땅딸막해요.시댁식구들 닮아서
    시어머니 수영장에서 몸매 보고 받은 충격이 10년 지났는데 선명해요 종아리가 넘 짧아서ㅠ
    남편도ㅠ 익명이니 속마음을 말하지만 얼굴은 괜찮은데 남편보다 다리 짧은 남자 본 적이 없어요..
    아들도 종아리가 짧네요
    지금은 운동 많이 한다고 해도 개선이 안될까요?
    저희집은 다 몸매좋은데 동생이 운동을 전문적으로 해서 그런지 저보다 훨씬 더 길어요 운동하면 좀 낫지 않을까ㅠ

  • 101.
    '20.6.20 8:43 AM (118.33.xxx.2)

    아빠체형이예요. 탄탄하고 마른몸 운동따로 안해도 그런데
    갈수록 아빠몸이 딱보여요

  • 102. 유전
    '20.6.20 9:38 AM (32.208.xxx.10)

    유전이 무섭긴 한데, 170도 안되는 제부 닮은 조카아이 짤쭝하게 클까봐
    애기 때부터 16살 현재까지 무렵 마사지하고 다리 쭉쭉 마사지한 조카아이
    키는 작은데 다리가 늘씬하고 길어요 16년의 마사지와 스트레칭이 유전을 이겼다고
    칭찬 해줬어요

  • 103. ㅇㅇ
    '20.6.20 9:51 AM (180.66.xxx.15)

    아흑 제가 넌씨눈이었네요. 멘붕이 지나치어 제가 눈치가 없었어요. 제 경험도 그렇고 누구나 다리성장기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도 한땐 슈퍼롱다리였기에..
    110.70님 엉뚱한 글에 댓글 다신건가했네요 제 눈빛과 아이관계 아이의 자존감 등등은 걱정 붙들어매셔요. 아무글에나 그렇게 공격적으로 훅 들어오지마시구요. 다른게 악플이 아니랍니다.
    아이가 아직 어려 성장이 끝난건 아닐테니 지금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겠어요. 마사지하면서 스킨쉽 좋아하는 아이와의 관계도 더 좋아질테니 나쁜것만은 아니지싶어요.
    경험담 내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104. 어휴
    '20.6.20 9:52 AM (222.102.xxx.237)

    징글징글하다
    자식 대학 전공 미래 다 지들이 계획한대로
    하다하다 몸매까지 감시대상

  • 105. ㅇㅇ
    '20.6.20 10:26 AM (69.94.xxx.144)

    윗님 자식 안키워보셨나보네요. 타고난거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걸 좀더 커버해줄수있는게 환경이나 노력이고 그런것들을 부모가 도움주고 싶어하는게 오히려 자연스러운거죠. 옛날처럼 무식하게 지먹을 밥그릇 지가 갖고 태어난다는 말로 그냥 내버려 두는 시대가 아니란말입니다. 저 미국사는데요 여기서도 학력높고 소득수준 높은 부모는 (미국인들) 자식 직장까지도 다 신경써서 좋은 곳 가게 하려고 인맥 총동원 마이크로매니징 엄청납니다. 딸가진 부모들 우리네랑 똑같이 살 안찌게 하려고 (초등때부터) 런치 전부 야채만 싸주고 체조 기본으로 시키고요.

  • 106. 네..
    '20.6.20 11:29 AM (222.102.xxx.237) - 삭제된댓글

    그렇게 쭈욱
    좋은 상품으로 키우세요

  • 107. 노력으론 한계가
    '20.6.20 12:21 PM (87.236.xxx.2)

    어릴 적 기억해 보니, 초경 오기 직전에 젓가락처럼 마르고 길고 특히 다리가 엄청
    길었었네요.
    지금도 좀 긴 편이긴 하지만 그때 체형 아니에요.
    사춘기 오면 여자애들 대체로 지방이 확 늘어서 가로로 좀 퍼지는 경향 있을 걸요.
    그때부터 보이는 체형이 원래 타고난 체형이지 싶어요.
    결국 유전이지 노력으로 커버되는 부분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그동안 발레를 해왔으니 좋은 자세, 우아한 동작 가능해서 보통 애들보다
    보기 좋을 거예요.

  • 108. 악플?
    '20.6.20 1:41 PM (222.109.xxx.38)

    마음은 속일수가 없지요 특히 가까운 가족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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