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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언제 죽을지 모르니 주변정리해야겠어요

.... | 조회수 : 21,431
작성일 : 2020-02-28 20:05:04
일단 집안 오래된 물건, 옷들 정리. 서류 등등...
저 고혈압은 없지만 당뇨와 여러 질병이 있어서요.

IP : 223.62.xxx.229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2.28 8:05 PM (14.40.xxx.172)

    웃프네요ㅠㅠ

  • 2. ㅠㅠ
    '20.2.28 8:06 PM (211.109.xxx.226)

    제가 뇌쪽에 병이 있어서....

    수시로 하는 생각인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

  • 3. ㅇㅇ
    '20.2.28 8:07 PM (125.132.xxx.156)

    웃프지만 저도 방금 그 생각중이었어요

  • 4. ...
    '20.2.28 8:07 PM (122.38.xxx.110)

    농담아니고
    하도 삶아대서 늘어나고 구멍난 팬티 버릴라구요.

  • 5. ㅇㄹ
    '20.2.28 8:07 PM (218.237.xxx.254)

    전 주변이야..뭐 늘 소박해서.. 거꾸로 벌여놓은 sns 흔적이나 지우고싶네요

  • 6. ㅇㅇ
    '20.2.28 8:08 PM (112.222.xxx.180)

    묵혀둔 일기장 파쇄해야겠어요.
    파쇄기 추천 바랍니다.
    저렴한걸로요.

  • 7.
    '20.2.28 8:10 PM (1.230.xxx.9)

    일본 사람들이 큰 지진을 겪고 나면 물건에 대한 욕심을 버린다고 하던데
    인간이란 존재가 참 나약하다는 생각이 드는 시기네요
    다들 건강 잘챙기세요
    맛있는거 드시고 적당히 운동 하시고 잠도 많이 자고 너무 두려워 하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 8. ㅇㅇ
    '20.2.28 8:11 PM (121.134.xxx.236)

    ㅎㅎ 일단 특등 한우 내일 100만원 어치 사다 먹어야겠어요

  • 9. ...
    '20.2.28 8:11 PM (61.72.xxx.45)

    다이어트 그만할까 봐요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볼래요 ㅎㅎ

  • 10. 그냥
    '20.2.28 8:12 PM (1.230.xxx.106)

    이번 기회에 집정리 싹 하고 안쓰는 물건 버리기 하세요

  • 11. .....
    '20.2.28 8:14 PM (112.222.xxx.180)

    그리구 맘에 안들었던 친구,
    내일 가서 싸대기 때리고 와야겠어요

  • 12. ...
    '20.2.28 8:21 PM (122.38.xxx.110)

    저기 윗님 홈플 한우 30% 세일해요

  • 13. ㅍㅎㅎ
    '20.2.28 8:22 PM (220.95.xxx.235)

    댓글들 재미있네요^^
    살다살다 첨 겪는일이라..
    이것또한..지나가겠죠?

  • 14. .....
    '20.2.28 8:24 PM (211.187.xxx.196)

    엄마들 연세드시면
    살림줄이고
    빵꾸난 속옷버리고 하시잖아요
    이기회에 이고지고살던거 정리하세요

  • 15. 차라리
    '20.2.28 8:25 PM (121.133.xxx.137)

    이럴때 짧게 앓다 화끈하게
    가고도 싶네요

  • 16. 아참
    '20.2.28 8:27 PM (121.133.xxx.137)

    저 어제 문득 원글님같은 생각이 들어서
    까이꺼 가슴에 남은 묵은사랑이나 함
    찾아보고 죽어야 여한이 없지 싶어서
    세시간동안 눈 까뒤집고 티끌만한 힌트
    찾아서 결국 찾아냄요ㅋㅋㅋㅋ

  • 17. ..
    '20.2.28 8:33 PM (211.205.xxx.62)

    재난영화 보면 이런사람 꼭 나오더라
    말없이 혼자 정리하던가요

  • 18.
    '20.2.28 8:34 PM (125.132.xxx.156)

    처음겪는 이런 사태에 무서우면서도
    또 한편으론 이렇게 죽는것도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힘들었던 인생 이렇게 갑자기 뚝 마감하는것도 전 괜찮을것같아요

  • 19. 윽..
    '20.2.28 8:34 PM (49.1.xxx.190)

    122.38님...ㅎㅎㅎㅎ

    저도 언제부턴가 내가 갑작스럽게 죽고
    물건정리할 사람의 눈이 신경쓰여서...
    살림과 개인용품을 그 기준으로 정리하고 있어요.
    50대

  • 20. 그렇담
    '20.2.28 8:39 PM (121.167.xxx.37)

    신천지 한 대 후려치고 죽을래요~

  • 21. 저는
    '20.2.28 8:42 PM (112.169.xxx.37)

    걸려도 죽지않고 나을거같은데
    혹시 확진될까 몰라서 욕실청소하고 옷장정리했어요 ㅋ

  • 22. 이런 때
    '20.2.28 9:17 PM (59.4.xxx.58)

    허무주의가 출현하는 게 특이한 건 아니죠.

  • 23. 청소
    '20.2.28 9:20 PM (211.218.xxx.9)

    청소부터 해야겠어요. 갑자기 죽으면 친척들이 와서 집보고 청소도 안하고 살았나 할거 아니예요.
    미리 유언장도 작성해두어야겠어요.
    사람인생 가는건 아무도 모르니까요.

  • 24.
    '20.2.28 9:26 PM (210.100.xxx.78)

    저두요
    아침에 출근준비하여 씻을때
    오늘 퇴근하면 방하나씩 치우리라
    내가 걸리든.남편이 걸리든
    자식중한명이든
    올스톱되고 병간호에
    살림도와준다고 지인들이 아무나와서
    청소든아이들봐줄텐데
    냉장고와 먼지보고 기절할듯

  • 25. 대청소
    '20.2.28 9:28 PM (121.176.xxx.79)

    코로나땜시 집에서 외출안하고 대청소중입니다 저희집 겉으로 보기엔 집노 없고 깨끗하다 생각했는베 생가외로 안써지는 물거도 많고 구석구석 먼지도 많네요 ㅠㅠ

  • 26. 333222
    '20.2.28 9:28 PM (121.166.xxx.108)

    또 한편으론 이렇게 죽는 것도 좋겠단 생각도 드네요
    힘들었던 인생 이렇게 갑자기 뚝 마감하는 것도 전 괜찮을 것 같아요 22222

  • 27. ....
    '20.2.28 9:28 PM (61.77.xxx.189)

    우선 오늘 최고로 웃었어요
    댓글들 넘 웃김

    그러나 걱정하시는 일들은 거의 안일어날듯요^^

  • 28. ㅇㅇ
    '20.2.28 9:43 PM (180.228.xxx.13)

    내일 할래요

  • 29. 99
    '20.2.28 10:10 PM (219.248.xxx.196)

    저는 이번에 졸업앨범 결혼앨범 액자 버렸어요.
    무겁고 부피크고 보지도 않는 짐 같아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보니 50리터 꽉차네요.
    정리하다보면 마음도 비워지고 좋네요

  • 30.
    '20.2.28 11:17 PM (58.127.xxx.198)

    두렵기도 하지만 저도 이참에 죽으면 괜찮겠다싶은 생각은 했어요
    진짜 웃프다는 신조어가 이럴때 딱이네요

  • 31. 평소
    '20.2.29 8:11 AM (118.217.xxx.25)

    생각하는 바 입니다
    달 버리고 치우는 편이기도하지만
    이번 집 줄여 이사하면서 또 느꼈네요
    미니멀하려해도 이렇게나 많은 짐들이....ㅜ
    버리기도 많이했고요
    안사려고 저는 노력중요
    살림살이는 이제 오십줄중반이니 자연스레 안사게되고요
    냉장고 김냉 용량도 작게써요
    옷은 좋아하지만 이제 시들하기도하고
    헐한거 여러개보다 좀 괜찮은거 하나사요
    제 기준 고가인건 겨울외투 정도 사고요
    정말이지 단출하게 살고프네요
    항상 노력합니다
    저 가고나면 최소한만 흔적남겨 쉽게 치우게하고싶어요

  • 32. 평소
    '20.2.29 8:12 AM (118.217.xxx.25)

    달----> 잘

  • 33. ...
    '20.2.29 8:37 AM (221.142.xxx.25)

    저도 오십줄 중반인데 윗님하고 넘 다르네요.단촐하게 살고싶단 맘은 많은데 옷은 아직도 보기만하면 설레고 감성은 17살 언저리에 머물러있고 김냉도 큰게 뭐 하나라도 좋겠지싶고 젊을때 눈 딱감고 명품가밤 이쁘게 못들고다닌게 한스럽네요.평생 몆백 그돈 없어도 그만인데.

  • 34. ...
    '20.2.29 8:51 AM (221.142.xxx.25)

    갑자기 유언 생각하니 딱히 할 말이 떠오르지않네요.암으로 아버지 돌아가실때 원래 과묵하셨지만 유언도 한마디 없으셔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막상 별달리 떠오르는 말이 없는 저는 인생을 많이 잘못 살은걸까?

  • 35. 지금은
    '20.2.29 9:44 AM (211.36.xxx.209)

    지금은 안 돼요 자가면역질환자인데다 지금 입원중이예요
    우리 딸들 미성년자이고 큰 딸은 올해 고3학년이예요
    코로나도 이기고 조금만 더 건강하게 아이들 크는 모습 보고
    싶어요

  • 36. ....
    '20.2.29 9:48 AM (125.186.xxx.159)

    저 위에 팬티 구멍나도록 삶아 입으신다는분......튼튼한 팬티한장 사드리고 싶네여.

  • 37. 묻어서
    '20.2.29 10:45 AM (121.165.xxx.112)

    질문드려요.
    결혼앨범 어떻게 버리나요?
    졸업앨범이야 나만 나온거 아니니까 그녕 버려도
    결혼앨범은 남편얼굴 내얼굴 다 나와서...
    살면서 몇번 보지도 않은 저런걸 왜 했을까요

  • 38. ,,,
    '20.2.29 11:18 AM (112.157.xxx.244)

    올해 환갑인데 몇년전부터 늘 준비하면서 삽니다
    숨긴 재산도 없고
    가족이 뒷정리 별로 할 거 없게요

  • 39. 저랑
    '20.2.29 11:32 AM (124.50.xxx.71)

    같은 생각한 사람들이 많네요ㅠ

  • 40. 저도 공감
    '20.2.29 11:42 AM (144.92.xxx.236)

    갑자기 죽거나 죽지는 않더라도 몸을 못 쓰거나 정신을 잃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내 뒷정리 다른 사람에게 특히 자식에게 시키고 싶지 않아서 사는 건 줄이고 더 많이 버리려고 합니다.

  • 41. ...
    '20.2.29 11:50 AM (1.236.xxx.48)

    저도 이번에 집안 대정리 하면서 예전에 못 버리고 가지고 있던 살림들
    많이 정리했어요.
    결혼때 했던 것들...
    버릴까 말까... 생각이 들면.
    이거 내일 이라도 나 죽으면 남은 사람들이 치워야 한다... 고 생각하니 바로 답이 나오더라구요.

  • 42. 인생ᆢ참
    '20.2.29 11:59 AM (112.187.xxx.213)

    개뿔ᆢ눈에보이는대로 막 먹었떠요~~~
    하던 펭수가 영리했네요

    눈에 뵈는대로 막 먹어야 겠어요

  • 43. ㅎㅎ
    '20.2.29 1:38 PM (116.40.xxx.49)

    이와중에 홈플고기세일정보보고 고기주문하고왔어요.ㅋㅋ

  • 44. ㅇㅇ
    '20.2.29 1:44 PM (118.129.xxx.106)

    저 틀딱집회가서 침뱉은 김밥 나눠주고 죽을거에요

  • 45. 지나다
    '20.2.29 2:48 PM (123.248.xxx.166)

    디시한버더봐야겠어요

  • 46. 에고
    '20.2.29 3:30 PM (222.120.xxx.234)

    평균 2년에 한번 이사하는데...
    이번에 거의 10번째 이사...
    6번째 이후는 대듀모로 정리하고
    버린는데,
    이번에도 어쩜 그리 버릴게 많은지...
    5년정도 버리기만하고
    소모품외에는 안사는데도.
    그러네요.
    50대 넘어서니
    반려견,반려묘도 더는 못들이겠더라구요.
    혹시 내가 먼저 가면
    그 아이들 누가 거둬줄까 ...걱정되서요.

  • 47. ...
    '20.2.29 5:06 PM (49.174.xxx.14)

    당뇨도 숫자에 따라 괜찮음
    400이상 아니면 괜찮음

    여러 질병이 뭘까요?비염 피부병 아토피 이런것이면 괜찮음

  • 48. 무능
    '20.2.29 5:19 PM (49.161.xxx.32)

    선거잘못해서 이렇게 목숨까지 위협받는 나라가 됐군요ㅠ

  • 49. 앨범?
    '20.2.29 5:31 PM (58.237.xxx.103)

    스캔만 하고 미련없이 버리세요. 사실 스캔도 그닥...필요성은 나 모르겠음
    애들한테 물려줄 것도 아니고...사진도 안 찍은 지 오래됐어요.

  • 50. ㅋㅋ
    '20.2.29 6:47 PM (184.170.xxx.151)

    "농담아니고
    하도 삶아대서 늘어나고 구멍난 팬티 버릴라구요"

    "다이어트 그만할까 봐요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볼래요 ㅎㅎ
    그냥"

    "그리구 맘에 안들었던 친구,
    내일 가서 싸대기 때리고 와야겠어요"
    ...

    "싸대기 때릴 때 침도 뱉어 주세요
    코로나인 줄 알고 식겁하게"

    "저 어제 문득 원글님같은 생각이 들어서
    까이꺼 가슴에 남은 묵은사랑이나 함
    찾아보고 죽어야 여한이 없지 싶어서
    세시간동안 눈 까뒤집고 티끌만한 힌트
    찾아서 결국 찾아냄요ㅋㅋㅋㅋ"

    "저 위에 팬티 구멍나도록 삶아 입으신다는분......튼튼한 팬티한장 사드리고 싶네여."

    저는 기왕 죽을 거 통일에 힘을 보태고 싶어요.
    부패 정치인, 법조인, 공무원, 기업인들 죄다 한방에 문재인, 조국 닮게 만들수 있는 마술의 힘을 가지고 싶어요. ㅋ
    그래서, 통일되고 깨끗한 민주주의 사회 이루는 거 보고 싶어요.

  • 51. 이글을
    '20.2.29 7:19 PM (110.8.xxx.185)

    이글을 읽으며
    댓글들을 읽어내려가면서
    내가 죽기직전 뭐가 하고싶은게 있을까
    까짓거 사람인생 모르는건데
    뭐가 있을까
    싫은 남편이랑 더이상 못살겠다 훨훨 자유롭게 살다 죽고싶다

  • 52. ㅋ 흐흐
    '20.2.29 7:51 PM (211.218.xxx.9)

    문재인 조국도 털어서 먼지 안날까 닮게 만들수 있는 마술의 힘을 가지고 싶다니
    대단합니다 대단해요 먼지 안나는 인간이 있을까요. 신도 아니고 있다고 한다면 신격화 하는
    신천지와 다를바 없는거고

    죽기전 내가 살았던곳을 다시 한번씩 가보고 싶어요.
    어릴적 다녔던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결혼후 신혼집 부터.....

  • 53. ....
    '20.3.1 1:41 AM (223.38.xxx.252)

    여러 질병 - 당뇨외에 갑상선암, 말초신경염, 고지혈증으로 모두 매일 약 복용 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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