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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신혼 살림 준비 중인데요~ 그릇 추천 좀..^^

| 조회수 : 2,868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9-03 14:36:16
10월에 식을 올리게 된 예비신부입니당..^^;;

가전이나 가구도 그렇지만~
그릇에 욕심이 나네요..^^;;
이왕이면 이쁘고 튼튼한 그릇을 장만하고 싶은데..
한국도자기가 이쁘긴 한데..
코렐이 가볍고 튼튼하다고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선택하기가 넘 힘들어용..ㅠ.ㅠ

사용 중이신 그릇 평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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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지중지
    '05.9.3 3:10 PM

    코렐...글쎄요...튼튼한거 맞을까요? 이가 나가거나 하진 않는데,,
    울애들이 최근에 3개 깨먹었거든요... 방바닥에서 부터 한 30cm위에서 떨궜는데...
    작살나면서 파편이 바닥으로 쫘악~ 퍼지더라구요.
    던진게 아니라 그냥 떨궜는데... 휴~ 그후론 튼튼한거 보다는 가벼워서 그냥 쓰고 있네요. ^^;

  • 2. 김옥경
    '05.9.3 3:32 PM

    전 포트메리온(영국) 쓰고 있는데 대만족입니다.
    결혼 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이 그릇인데 포트메리온 튼튼하고, 예쁘고 질리지 않아요.
    저희 애(15개월)가 집어 던져두 깨지지 않아요. 요즘 애가 장난감으로 갖고 놀거든요.
    결혼한 지 3년차 인데 그릇 한 개도 깨지지 않았어요.
    좀 비싼것이 흠이지만 전 강추 합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분이 포트메리온 취급하는데 백화점보다는 저렴하게 사실 수 있을 거예요.
    연락주시면 알려 드릴께요.

  • 3. 만들면맛있다.
    '05.9.3 3:33 PM

    코렐도 한셋트 있으면 손님치루고 간당간당하게 쓰시기에는 편해요.
    한국 도자기류는 비추구요...
    좀더 그릇욕심내면 포트메리온같은 명품 그릇도 있으면 이쁘긴한데 아직 새살림이니까
    좀더 정보찾으셔서 구매하시길...
    전 코렐,포트메리온 셋트있는데 요즘은 단품으로 잡지나 요리올릴분들 그릇중에 흰접시류,생선접시,도자기 그릇등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셋트 하나하시고 낱개로 이쁜그릇 몇장더 구매하시는거도 좋을것같아요.

  • 4. 민아
    '05.9.3 4:01 PM

    포트메리온 40% 정도 저렴한곳
    쪽지 주시면 알려 드리죠..

  • 5. 요리여왕
    '05.9.3 4:12 PM

    민아님 쪽지 보냈는뎅~~~
    알려주삼...^^

  • 6. 러브체인
    '05.9.3 4:13 PM

    전 코렐은 별루...
    특히 손님으로 갔을때 코렐에 음식 담아주면 넘 안이뻐 보이고.. 아무리 솜씨 내서 만든 음식도 표가 안나는거 같아서 아쉽더라구요.

    저는 광주요 철유나 아올다
    또는 한국도자기 모던스케어 혹은 젠 을 추천 하고 싶습니다.
    한국도자기 젠.. 쓰고 있는데요.. 한 5년째 사용중이지만 이사할때 도우미 아줌마가 수저받침 하나 깨뜨리신거 말곤 이하나 안나가고 잘 쓰고 있구요.
    무엇보다 어떤 음식을 담아도 흰색이라 잘 어울리고 가격대 저렴 하고 해서 좋더라구요.
    저는 여러가지 모양의 흰색 그릇들 단품으로 모아서 젠이랑 함께 어울려 쓰니 좋더라구요.

    요즘은 광주요 철유를 쓰고 있습니다. 4인조만 면기까지 구성 해서 샀는데 좀 부족한듯 싶고..
    욕심껏 더 사고 싶은 품목이구요.

    아올다도 아직 구성을 다 갖추지 못했지만..가끔 쓰면 너무 우아하고 이쁩니다.

    제가 손님들 오셨을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건..

    철유하고 아올다 였어요. 역시..음식하고 잘 어울리면서도 우아하다고나 할까..
    물론 그 보다 더 상위클라스 제품들도 좋겠지만 뭐 전 저렴하게 그정도도 만족하고 삽니다..^^

    참.. 옹기로 된 셋트도 아주 손님들께 반응 뜨거웠어요..
    너무너무 좋아 하시더라구여..

    지금은 철유 쓰고 있는데 겨울되면 다시 옹기 꺼내서 사용할까 생각 중이랍니다..^^

  • 7. 교코
    '05.9.3 4:14 PM

    저는 신혼때 주변에서 모두 코렐을 쓰고 있는것이 맘에 차지 않아서 나름대로 열심히 머리굴려 구입을 했는데요

    ...먼저, 결혼당시 한국도자기의 화이트 린넨시리즈로(순백색) 국그릇, 밥그릇, 각접시, 간장그릇, 양식스프 보울, 양식 개인접시 해서 16인조를 맞추어 샀어요.(왜 열여섯개를 샀는지는 글쎄...집들이다 뭐다하면 이쪽 저쪽 식구들 직장 동료들해서 분산시켜 보아도 한 번에 오는 손님들이 12명이 넘을때가 많을거 같아 그렇게 잡았고요 이 계산은 적중해서 불시로 손님들이 들이닥쳐도 상차림이 중구난방 아니고 깔끔해 보였던 것 같아요. 수저는 20벌을 준비했었고요.. 친정에선 옛날식으로 은수저 이런거 해가지고 가길 원했지만 전 그대신 포트 나이프 세트를 또 20벌 준비했었어요. 양식 상차림에 유용하답니다.)

    ... 그리고 샐러드 보울로도 쓰고 면기로도 쓸 수 있는 깊은 그릇 12개와(라면 하나 삶아서 국물까지 넣으면 한그릇에 다들어가는 이런크기 그릇 너무 요용해요.) 막 쓰는 접시 서너개, 이건 화이트린넨같은 본차이나가 아니고 슈퍼 스트롱이라는 조금 두께감있고 값은 훨씬 싼 (말하자면 포트메리온이 이 재질이지요.. 포트메리온은 무늬가 들어가 있고 브랜드 가격이 있어서 훨씬 비싸지만요) 그러나 컬러는 똑같은 흰색 그릇을 준비했구요..

    ..... 그 담에는 살면서 백화점이니 남대문이니 드나들면서 소위 말하는 명품그릇을 접시나 큰 보울 위주로 계절마다 혹은 세일할때마다 둬장씩 사들였어요. 딱히 색깔을 맞추려고 계산하지 않고 보일때 마다 눈에 띄는 화려한 그릇들을 사도 기본이 흰 그릇들이라 세팅하기가 무척 쉬웠답니다.

    .....저보다 2년 늦게 시집간 제동생도 거의 이방식대로 그릇 준비했는데 거기에 한 두개 웨지우드 그릇 끼워가지고 집들이 해서는 직장분들한테 그릇이 온통(!) 명품이라는 찬사를 들었다는군요.

    지금 한국도자기의 화이트린넨 시리즈는 단종이 되었구요. 모던 스퀘어라는 시리즈가 그 자리를 대신했는데 컬러는 흰색인데 접시나 이런것들이 모두 스퀘어 이더라구요.. 이런걸로 하시면 요새 명품접시도 사각이 많이 나오거든요. 포트 메리온도 오븐용 사각 접시 예쁜데(12만원이나 하지만) 함께 구색 맞추기 쉬울 것 같아요. 단 한국도자기는 튼튼하지는 않아요.. 제가 산 화이트린넨시리즈도 본 차이나라서 막 설겆이하다가 이가 나간 그릇들이 두어개 있어요... 코렐은 살다보면 그 가벼움과 실용성땜에 또 갖추게 될 때가 있을거에요. 그릇도 옷과 마찬가지라 싫증나면 갈아입고 싶듯이 분명 바꾸고 싶을때가 오거든요... 답변이 넘 길어졌네요.

  • 8. 러브체인
    '05.9.3 4:14 PM

    음..못다한 이야기가 있네여..ㅋㅋ

    기본적으로 흰그릇을 한셋트 가지고 계시면 어떤 그릇과도 매치가 쉽죠..

  • 9. 교코
    '05.9.3 4:18 PM

    앗 오타 수정해서 올리고 보니 그새 다른 댓글들이.. 글쎄 럽체인님 얘기가 제얘기네요.. 흰색그릇 세트로 먼저 준비하시고 나머지는 살면서 이쁜걸로.. 저두 요새 한식 이쁘게 담을 수 있는 아올다나 파카젠이런거 열심히 들여다 보고 있답니다요..

  • 10. 베이직
    '05.9.3 7:39 PM

    저보고 다시 하라하면... 젠 시리즈나 아올다 한세트 하고.. 쓰는 건 코렐 딱 필요한 만큼만 할래요. 당시 유행하던 한국도자기 시리즈랑 코렐 4인정도 상차림만 10년째 사서 쓰는데... 지겨워요,,,T,T 저거... 다같이 콱 깨지면 바꿀텐데... 하고요..

  • 11. 울땡이
    '05.9.3 10:07 PM

    전 작년에 결혼했는데 한국도자기 화이트 젠샀는데 깨끗하고 맘에들어요.. 제친구들도 거의다 그제품으로 했고요.. 정말 흰색이 가장무난하고 음식담아도 이쁜듯해요..

  • 12. 낮잠
    '05.9.3 10:22 PM

    저도 한국도자기 가서 제 맘에 드는 것들로 (다 무늬 없는 하얀 그릇들..-로맨틱 화이트, 모던 스퀘어 등등 섞어서..) 주욱 했답니다..
    저는 아직 격식 차린 집들이 할 기회는 많지 않아서 (친구들은 요리 접시만 흰 그릇으로 하고 나머지는 일회용 이용했답니다..)
    대략 6인용 정도로 구매했구요..(대접 포함)
    이외 흰색 초밥 접시 (인지 꽁치 접시인지^^), 리조또 그릇 각 두 벌씩 구매했더니 상차림시 뽀대납니다^^
    경제력이 되고 쌓아둘 공간 있으면 제 생각에도 16인조 있으면 더 바랄 게 없겠어요^^...
    그렇지만 거한 집들이 차릴 일 많지 않으시면 6인용도 2명 살림에는 딱 좋은 것 같아요^^..
    이 다음에 하나씩 사들일 때는 저도 광주요, 아올다 등등 으로 하고 싶어요^^..

    아 그리고 커피잔은 6인조 정도로 명품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는 2인조씩 세 가지 다른 종류로 모으셔도 좋겠구요^^
    커피잔은 오래 쓰는 거니 한 번 살 때 좋은 것으로 사시는 게^^...

  • 13. 대전아줌마
    '05.9.3 11:01 PM

    제 생각두..집들이를 위해서 그릇세트 많이 할 필요없을꺼 같구요..집에 손님이 많이 오신다면 모를까..
    두세트씩 준비한 분들 많이 후회하시는 거 봤어요. 한세트 정도는 거의 안쓰더라구요.
    코렐은..솔직히 이쁘거나 하진 않아요. 근데 나름 튼튼해서 막쓰긴 좋아요.
    글구..절대 첨에 그릇 많이 사시지 말라고 권해드립니다. 점엔 코렐으로 6인조 정도 준비하시구요, 살면서 필요한 것들 채워가세요.

    저두 엄마가 코렐 6인조 사주셔서..첨에 결혼하지마자 아무 생각없이 코렐로 무늬 맞춰서 대접시며 면기며 이것저것 필요하다 싶어 사들였지 모예요. 코렐이 그렇다고 싸지도 않잖아요..

    코렐은 사실 음식 담아놓으면 이쁘거나 뽀대나거나 하진 않거든요. 그냥 막쓰기 편하게..가족끼리 쓸때 사용하실 생각하시고 적당히 국, 밥 그릇과 접시 몇장 정도 하심 될꺼 같아요.

    혹 직장 다니시며 맞벌이시라면..그릇 많이 안쓰게 되더라구요..그리고 식습관에 따라 그릇 종류도 많이 달라지는거 같구요.. 나머지 부분은..요 위에 한참 살림 선배이신 분들이 많이 올리셨으니..결혼2년차 되어가는 왕초보 아줌마는 물러갑니다..호호..

    신혼살림 준비하는거 힘들지만..나중에 생각해보면 그래두 나름 행복했던거 같아요.

  • 14.
    '05.9.4 12:02 AM

    살림에 전념하시고, 살림살이에 신경 많이 쓰실거면, (요리에 관심있고, 손님초대도 많이하고...)
    기본 흰색 그릇(한국도자기 등에서 나오는) 많이 장만하시고, 예쁜 그릇들도 사시고 하세요.
    근데, 집에서 별로 식사 안하고, 살림에 신경쓰실 것 같지 않고, 손님초대도 많이 안하고,
    식기 세척기 맨날 이용하실거고... 그럼 코렐이 최곱니당...
    음식 담았을 때 별로 폼이 안나는 단점이 있지만, 편안하게 막쓰기는 코렐이 좋아요.

  • 15. 와사비
    '05.9.4 8:44 AM

    맞벌이시라면 코렐이 유용하실 거예요.
    아침에 나가기 전에 급하게 차려먹고... 그러기에는 가장 만만하거든요.
    손님 와도 첫날에는 좀 차려서 내놓지만 그 다음 날 아침 정도는 그냥 가볍게
    코렐 내는 것도 괜찮은 거 같고.
    전업 주부에 살림 욕심 많으시면 모를까... 코렐 필요하실걸요.

  • 16. 달구네
    '05.9.4 4:42 PM

    흰색 그릇도 괜찬은데, 노리다케 로얄 오챠드 시리즈도 괜찮은거 같아요. 포트메리온과 비스무리한 면도 있지만 더 얄쌍하고 선이 아름다워요. 질리지 않고 무난한게 실용적입니다.

  • 17. 뿡뿡이네
    '05.9.6 12:18 PM

    네오화이트 세트 15만원인가에 현대백화점에서 세일하던데.. 전 결혼할때 그거 한세트 하고 밥공기, 국그릇도 세일하길래 추가로 또 했거든요. 하얀색이고 모양도 너무 무난하지도 너무 튀지도 않아서 좋아요. 다른 그릇이랑도 잘어울리구요. 이런거 하나 기본으로 하시고 색깔 있는거 조금씩 보태시는것두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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