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일 서초 집회에 참석했다가 어떤 남자분이 제 짐작으로는 30여 부 정도 말아들고 들고 오셔서 "한 장씩만 가지세요"라고 말씀하시며 나눠주셔서 받아왔어요. 가로 70 세로 125cm 길이고요. 재질은 그냥 프린트 종이가 아니라 흔히 밖에 걸려있는 플랭카드 재질이에요. 너무나 고맙고 소중한 선물인데 어떻게 줌인줌아웃에 올릴 줄 몰라 딸내미 중간고사가 끝나면 물어보려했더니 내일 졸업시험이라고 코피나게 공부해서 혼자 독학해서 올렸네요. 이 선물 주신 분께 고맙다는 인사도 못드리고 구호 외치느라 바빴는데 정말 감사드리고요...
어머님 하늘나라 보내드린 우리 문프님께 켤코 혼자 두지 않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느티나무 아래 고개를 빼고 문프님 바라보는 문꿀오소리가 꼭 저인것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