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셑살려는데 추천쫌 해주세요^^;

[딸기맘]

얼마전에 먼지다듬이라는 벌레땜시 열병앓았는데
어제는 날씨가 정말 춥더니 벌레새끼(?)하나 보이지 않네여~
다행이라해야할지 벌써부터 내년여름이 두렵기만 합니다^^;

그나저나 각설하구요
지금 티셑을 살까하는데여~
첨 봐논건 포트메리온 보타닉로즈시리즈로 티잔소서&티팟이구요
두번째는 빌레로이 플로라를 할까~하는데
이것들말구도 티셑으루 쫌 뽀대나느거 있으심 추천해주세요~
넘 막연한게 아닌지 죄송스럽네여~ㅎㅎㅎ
그럼 즐건 주말 보내세여^^

[별]

빌레로이 플로라가 전 더 예뻐보이는데요. ^^
전 플로라 커피잔 2세트만 있어요.

[미스마플]

저는 개인적으로 빌레로이를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지만도
티세트는 남의집에 다녀보니까 로얄덜튼이나 민튼 같은 화사한것이 좀더 이쁘더군요.
그리고 로얄덜튼이래도 로얄 알버트의 컨트리로즈보다는 라일락이나 다른 패턴중에 이쁜거 화사한거 참 많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 포트메리온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요.
젤 좋아하는 패턴은 빌레로이의 룩셈부르크 인데.. ㅎㅎ 넘 비싸서 엄두도 못 내네요.

[연주]

저도 티셋트는 로얄 알버트가 좋던데...^^*
친구집가서 대접(?) 받아보니... 화려한 것이..저도 침 흘리고 있어요

[소박한 밥상]

신세계 본점(개관행사의 기획상품) 이브콜렉션에서 본 티잔세트 좋던데요(2피스 즉 1인조 4만 5천원)
티팟도 나와 있었고요. 와인잔도...
워낙 비싼 메이커라 기획 상품이 자주 나오더군요.
그 메이커의 특징대로 다소 건방져 보이는(? 좋게 표현하면 고고함) 분위기.
한송이 연꽃 비스므리한 꽃이 고즈넉히 피어있는....

노리다께도 얌전해서 괜찮을 것 같고...
저는 로베르트 까발리니의 전체가 장미로 뒤덮인 원색 찻잔 세트 씁니다.
워낙 장미문양도 좋아라 해서...식기세척파라서 금테 두른 그릇은 안 사는데 그건 맘에 들어서...
영국에 테마여행으로 앤틱투어 갔을 때 홍차로 유명한 포트넘&메이슨 들렀었는데
그냥 백색 찻잔이었고요
차의 색감을 느낄려면 일단 무늬가 있더라도 흰색으로....아시죠?

[그린블루]

전 포트메리온 티팟셋트를 쓰는데요, 쓰기 실용적이어서 좋은것 같아요.
예전에 노리다께 커피잔 셋트가 있었는데 본차이나라서 씻다가 컵 이가 나갔거든요. 조심조심해도
참 불안하더라구요.
그런데 포트메리온은 좀 두꺼운감이어서 자주 써도 전혀 그런일이 없어서...꼭 손님이 안와도
우리 식구끼리 티타임 할때도 편하게 자주 사용해서 좋은것 같아요.
그릇이 너무 보관만 하고 있으려면 아까운데 그렇지 않아서요...그런면에서는 포트메리온도 강추입니다.
같이 접시도 몇개 구입하시면 손님 접대시에 케잌접시,과일접시로 같이 쓰면 실용면도 좋지만 고급스럽기도 하더라구요.
글구 티팟 용량이 꽤 커서 홍차같은거 끓여서 접대할때도 4잔정도는 커버 가능해서 좋아요.

[珍]

전 웨지우드께 제일 좋더라구요. 원래 홍차를 좋아해서 로얄덜튼 브램블리.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노리다께 큐티로즈. 로얄알버트 친츠, 웨지우드 와일드스트로베리 이렇게 있는데요. 웨지우드가 홍차도 따뜻하게 오래 보관되고 또 피오니찻잔이 입술에 닿는 느낌이 매우 좋아요. 웨지우드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딸기맘]

와~
감사합니다.
지금 수첩꺼내서 막 적구 있네여^^;
저두 티셑이라곤 전부 부부잔밖에 없구 머그잔두 포트메리온베리에이션만 있어서요
손님오심 그래두 쫌 구색을 맞춰봐야하지 않을까한데 오늘 하루종일 고민해야겠어여^^
헤~헤~넘넘 감사해여^^

[달구네]

노리다께의 큐트로즈 이뻐요

[Connie]

음. 저는 포트메리온 쓰는데...정말 만족해요. 좀 투박하긴 해도. 셋트로 갖춰놓으면 못나보이지 않구요. 뽀다구도 나요. 웨지우드 살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건 깰까봐 겁나서 못쓰겠더라구요. 그래서 실용성을 택하자 싶어서 웨지우드 사면 몇 피스 못 살걸... 포트메리온으로 티팟에 커피팟에 6 인조 커피셋에 켄디먼트 트레이에 설탕 크림기까지... 질렀죠 ㅎㅎ 대만족해요 전..

[호야맘2]

로얄코펜하겐 화이트풀레이스 티잔이요..볼수록 예뻐요..티팟도 넘 예쁘고.
블루는 넘 비싸서 엄두 안나서 화이트로 샀느데..장식장에서도 젤 질리지 않게 예쁜거 같아요..

노리다께 규티로즈도 예쁜데..티팟이 좀 작아요..

[딸기맘]

와~리플 증말 감사합니다^^;
웨지우드..플럼이랑 사라스가든접시몇개..그리고 노리다케큐티로즈는 티팟만 빼구 있구요 토토로는 4인조로 몇년전에 샀는데 넘 조마조마해서 잘 쓰여지지가 않더라구요..
웨지우드 넘 비싸용 ㅠㅠ 지금은 엄두도 못내공(에혀;;)
코펜하겐은 제가 블루밖에 못봤구 백화점가두 손이 벌벌;;;ㅎㅎㅎ

정민님!
그 벌레가여 어떤건 흰색처럼도 보이고 어떤건 색깔이 검게두 보이공;;
그게 배부분은 약간 통통한게 손톱으루 살짝(그 쬐매난벌레를 전 손톱으루 툭툭쳐봤습니다;;)건드리니
아주 빠르게 도망갈줄도 알구요 가끔은 미친듯 통!하며 뛸때두 있더라구요(제 눈에 그게 뛰는것처럼 보였답니다..~)
요 몇일 날이 서늘해져 안보이더니 일욜저녁에 또 몇놈 잡았네여~..ㅠㅠ
저두 답이 없어 그냥 눈에 보이면 눌러직이삐자~라 생각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