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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합니다.

고민 조회수 : 16,838
작성일 : 2019-04-14 22:52:21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구체적인 글이라 지인들이 알아볼까봐 삭제 합니다. 이로인해 불편함을 드려 죄송합니다. 댓글 내용에 공감이 많이 되기도 하고 머릿속으로 아닌거 같은 생각도 계속 들고 만남은 곧 정리될꺼 같습니다. 귀중한 조언들 새겨 듣겠습니다.

          

IP : 117.111.xxx.10
1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14 10: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결혼 자체가 목적이고 유부녀가 되는 게 인생의 목표이면 이 남자와 결혼하세요

    하지만 결혼해서 행복해지고 싶으면 이런 결혼은 하는 게 아닙니다

  • 2. 위험
    '19.4.14 10:55 PM (122.47.xxx.231)

    저 사람과 결혼 할 수 없는 이유를
    원글이 저렇게 길게 써놨는데 뭘 망설이세요

  • 3. ..
    '19.4.14 10:56 PM (218.237.xxx.210)

    천천히 생각을 정리해보시고 결정하셔야할거 같아요

  • 4. ..
    '19.4.14 10:56 PM (220.75.xxx.108)

    제가 글 읽고 딱 든 생각을 첫댓글님이 써주셨어요.

    결혼 자체가 목적이고 유부녀가 되는 게 인생의 목표이면 이 남자와 결혼하세요 222222

    이 남자는 아닙니다.

  • 5. 망고나무나무
    '19.4.14 10:57 PM (110.70.xxx.116)

    노노노노노 인색한 남자 절대절대 아니됨 ㅜㅜ
    맞벌이해도 피눈물 납니다
    경험자 1인,,,

  • 6. ...
    '19.4.14 10:57 PM (223.33.xxx.146) - 삭제된댓글

    답정너에는 미안하지만 이전 글 한번 더 보도록해요.

  • 7. 노노
    '19.4.14 10:57 PM (223.38.xxx.66)

    너무너무좋아하고 결혼해도 ....... 싸우고 헤어지는마당에...
    긴가민가 하는 사람과 결혼까지 하는건 넘 위험하네요....
    저도결혼했지만...정말 결혼은 인생에 대학보다 직장보다 더더 중여한 선택인것같아요 ㅜ

  • 8. ...
    '19.4.14 10:57 PM (114.204.xxx.82)

    쓰신 글을 주욱 읽다보니..다 결혼하면 안될것같은
    이유들만 나열되어 있네요
    그냥 결혼만 하고싶으신거면 결혼하라 하겠지만
    결혼해서 알콩달콩 행복하고 싶으시다면 아닌거 같아요

  • 9. MandY
    '19.4.14 10:58 PM (121.168.xxx.174) - 삭제된댓글

    얕은수 쓰는거 그게 제일 걸리네요 저는 솔직한 돌직구 스타일이라 상대도 그러기를 바라거든요 나이가 많다고 하시는데 결혼을 위한 결혼은 정말 아니예요

  • 10. ....
    '19.4.14 10:58 PM (211.173.xxx.131) - 삭제된댓글

    결혼은 외로움을 해결해주지 않아요.
    결혼은 그렇게 알콩달콩한것도 아니고요.
    1 박 2 일 또 가지 마세요. 그 남자가 매번 참으리라 생각하시는건 위험해요.
    남자들 힘이 세답니다.

  • 11. 그냥
    '19.4.14 11:00 PM (49.1.xxx.168)

    다른 남자 만나요! 결정사 횟수 남았죠?

  • 12. 지금까지
    '19.4.14 11:00 PM (122.38.xxx.224)

    82에서 여러 번 헤어지라고 했는데 계속 만나시면서 같은 고민을 또 하고...나이도 정확한지도 모르겠고...심은하 전 약혼자...지금 이영애 남편은 나이를 20살씩 속이고 만나기도 했는데..

  • 13. 설명만
    '19.4.14 11:00 PM (222.98.xxx.159) - 삭제된댓글

    들어도 원글은 이사람을 좋아하지 않는걸 너무나 잘 알 수 있어요.
    윗님 말처럼 결혼 자체가 목적이라면 하겠지만,
    결혼 자체가 목적이면, 차라리 다른 사람을 택하는 모험을 하겠어요.
    스펙은 그지같아도 내가 좋은 사람과.
    스펙은 그지같아도 내가 매력을 느낄 사람과.

  • 14. 글쓴이
    '19.4.14 11:01 PM (39.118.xxx.168)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안만나요.
    글만 봐선
    남자 별루에요

  • 15. ㆍㆍㆍ
    '19.4.14 11:01 PM (122.35.xxx.170)

    한가지라도 미심쩍으면 하지 마세요.

  • 16. ...
    '19.4.14 11:02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이 저렇게 절박할 정도의 나이도 아닌데 왜 그렇게 자신감이 없는 것인지...

  • 17. 곧서른
    '19.4.14 11:04 PM (219.249.xxx.208)

    고민 많이 되시겠어요.. 찝찝한 부분이 있다면 확신하지말고 더 만나보는건 어떨까요. 어짜피 늦은거 반년 더 데이트해보면 안될까요. 이전글을 못봤는데.. 이글로만 보면 좀 별로네요. 인색하다가도 내와이프되면 너그러워질수도 있긴한데..얕은수 쓰는게 좀 찌질해보여요..ㅠㅠ

  • 18. ....
    '19.4.14 11:04 PM (110.70.xxx.200)

    이런 말 미안한데 내가 보기엔 남자가 자려고
    결혼 얘기 먼저 꺼낸 겁니다
    스킨십으로 철벽치는 여자한테 이도 저도 안 먹히면
    미래 얘기하고 그걸 미끼로 우리 결혼할 사이잖아 그치? 하면서 스킨십 진도 빼는 남자 종종 있는데
    원글님같은 다소 고지식한 순진녀들이 그제서야 안심하고
    여행가고 잠자리 하고 하거든요

  • 19. 그저
    '19.4.14 11:05 PM (116.127.xxx.180)

    결혼만 왜하고싶으신지
    결혼전에도 인색하고 그나이에 저리행동한다면 결혼하면 피말릴거같은데요
    좋아서 한결혼도 남자만 보는게아니라
    따라오는 시가식구들도 봐야해요
    시부모인성등등
    어휴 나같으면 돈있으면 굳이결혼안하고 연예만할거같아요
    여기 글만봐도 남편성격 시가사람들 스트레스에 사니못사니 글많이 봤을테데

  • 20. ...
    '19.4.14 11:07 PM (125.184.xxx.236)

    저같으면 안합니다. 일단 결혼했다고 행복해지는게 아니고 행복한 결혼을 해야 행복해지는거죠.나이도 많은데다 그걸 상쇄할만한 어떤 매력도 없잖아요. 아무리 결혼이 급해도 이건아니죠. 더군다나 결혼전의 부각된 단점은 빙산의 일각이예요. 더큰게 있는법이죠. 한데 그 빙산의 일각마저 커버하지 못할정도라면 접는게 현명하다봐요.

  • 21.
    '19.4.14 11:09 PM (211.219.xxx.193)

    결정사에서 조건으로 매치해 주는 거면 원글님도 그렇게 재고 따질 형편이 아닐거 같은데..
    골반 틀어진거 까지.. 아무리 신중한 성격이라 그럴거라 이행사려해도 원글님 별루네요.

  • 22. 아닌거
    '19.4.14 11:09 PM (223.62.xxx.7)

    같아요.
    보통 콜센타는 그 회사에서 하는게 아니고 하청업체에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직장도 의심스럽고..
    결혼하지 마세요!

  • 23. ㅇㅇ
    '19.4.14 11:09 PM (182.227.xxx.59)

    자기를 잘 알지않나요?
    싫은 점이 점점 더 눈에 들어올거에요.
    씹는 소리 .반찬들었다 놨다 하는거 .코푼종이 던져놓는거 .쪼잔한거.바보 같이 웃는거... 모든게다 싫어지고 거슬릴걸요

  • 24. ..
    '19.4.14 11:10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님은 그 남자가 좋아서 미치겠는 거에요. 애정결핍있는분들이 그래요. 연애로 관심받고 싶어해요. 관심끌고 싶어서 어떻게든 드라마틱한상황을 쥐어짜내죠. 저남자가 뭐 그토록
    별로일까요? 40넘어 미혼인 남자들이 다 저렇죠. 닳고달아스킬로 여자돈 쓰게하고 넘치는 유흥으로 몸도 망가지고 있죠. 돈없는건 당연하고요 그래서 급하게라도 결혼하려는거에요. 결혼하세요. 저 남자 보내면 님나이만 더먹을 뿐 만나는남자는 또 저런남자에요. 그래야 이런글 한번이라도 더 올려서 동정과 위로를 받을수 있으니까요.

  • 25. 아뉘
    '19.4.14 11:10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남자보다 어린데 뭐가 나이가 많아요???
    글고 순도 100프로 사랑의 감정만으로 결혼하는 사람 없구요. 연애로 자기보다 여러등급 높은 상대와 결혼하는 인간들이 약았어요.

    그니까 원글은 남자 체격과 직장은 좋으나, 나이들어 보이는거와 약은 성격이 맘에 안든다는 거죠.
    다른사람 더 만나보면 되는거죠.

  • 26. ..
    '19.4.14 11:11 PM (1.227.xxx.232)

    읽어보면 정말별로에요 여행이나열심히다니다가 님 자빠뜨리려는거 훤히보이구요 얕은수로 본인돈 너무 안쓴다가 제일맘에안드네요 사귈때가 세일대접받고 제일 행복할때인가 나한테 돈쓰는거아까워하는남자 결혼하면 칼같이 반띵하자 할테고 님위해서 지금하는게 뭔데요???그냥 지이기심이나채울라하고 돈한푼 손해안볼라는 스쿠ㄹ루지구만.
    결혼은 정말 내 모든걸 다줘도 아깝지않은 믿음직한사람과 하는거에요 그런사람과 한다해도 맨날 실망할것 투성이에 내가 이결혼했을까 후회하게되는게 다반사인데 이결혼 이하려고해ㅇ요???

  • 27. ..
    '19.4.14 11:12 PM (1.227.xxx.232)

    저렇게 돈 아끼는남자 ,남자네 집안도 가난해서 다 먹여살려야하는건 아닌가요??ㅠ

  • 28. 뭔가
    '19.4.14 11:12 PM (61.102.xxx.228)

    꺼려지는게 있다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두고두고 그때 왜 그만 두지 않았는지에 대한 후회를 하게 될거에요.

    저라면 그만 두겠습니다.

  • 29.
    '19.4.14 11:13 PM (39.7.xxx.248)

    아끼네요
    그리고 정확히 프로포즈도아니고
    스쿠루지맞네요

  • 30. 남자가
    '19.4.14 11:13 PM (175.198.xxx.252) - 삭제된댓글

    밀어붙인다는건
    본인보다 조건이 좋은 여자라 판단한거고 본인 나이에 이정도 여자라면 탱큐지라고 판단한거죠. 그런데도 헌신하거나 올인하지 않고 얕은 수 보이는 남자, 너무 쫌스러워요. 그 남자도 모자란 판에 여지껏 노총각으로 남아 있을터, 이유가 다 있는거지요. 전문직 미혼남과는 또 다른 차원이란 말. 고민되는거면 안하는게 현명한거죠. 좋아 죽고 못살아 결혼해도 힘든 마당에요.

  • 31. 음..
    '19.4.14 11:14 PM (175.116.xxx.169)

    남자한테 얻어먹은 적없고 똑같이 내긴했는데,
    상대남이 다 낼려는걸 내가 낸거고요,

    나이 차이 5살 이상 나는것 같은데,
    더구나 결혼하고 싶은 여자인데
    잔머리 굴리는 스타일은 말리고 싶네요.
    님이 미치게 반한것도 아니고요.

  • 32. ..
    '19.4.14 11:16 PM (1.227.xxx.232)

    남자가 머리굴리고 수쓰는게 너무 환히읽히고 재수없아요
    연애 꽤나하고 다녔나봐요 남자들 쉽게 잠자리하려고 결혼하자 어쩌자하면서 결정사여자들 자고다닙니다 신중하세요

  • 33.
    '19.4.14 11:16 PM (58.230.xxx.33)

    이미 늦었다 생각하죠?
    이왕 늦은 거 까짓 1~2년 별 거 아닙니다.
    아리까리한 상태로 결혼하지 마세요

    전 정말 나름 확!신!하고 결혼했는데도
    후회하고 있어요...

    현명한 분 같으니 길게 쓰지 않을게요


    그리고 하나만 더.
    나쁜남자한테 끌리는 거 그거 버리십시오.
    나쁜남자=개새끼 입니다

  • 34. ..
    '19.4.14 11:18 PM (182.228.xxx.37)

    콩깍지 씌어 결혼해도 콩깍지 벗겨지면 다 꼴보기 싫어지는데 결혼전에 저런면이 눈에 들어오면 문제인거예요.
    좋아서 해도 이혼하네마네 하는데~
    결혼전에 그냥 그랬는데 결혼하고나니 더 좋아진 경우는
    상대방이 내가 모르는 매력적인 면이 있었거나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였거나 암튼 아주 희박한 확률입니다.
    미치도록 좋아해서 결혼하고 실망해서 이혼하면 최소한 좋아했던 사람과 결혼해봤으니 미련은 안남지만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랑 결혼하고 행복하지 않으면 인생자체가 늪으로 빠져들면서 나중에 좋아하는 남자 생기면 걷잡을수 없습니다.30대 중반이면 늦은 나이 같죠?
    아니요~인연 만나면 두세달안에도 결혼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마세요

  • 35. 여행
    '19.4.14 11:18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말려요. 진짜 고전적 방법으로 자빠트려 어찌 해보려는 촌스런 남자와 그만 두시길. 읽어보니 영 가볍기도 하고 짠돌이, 뭐가 좋아요? 외롭다고 본인 인생 꼬는거 아닙니다.

  • 36. 나는누군가
    '19.4.14 11:19 PM (211.177.xxx.45)

    여기서 아무리 말해도 결국 하고픈 대로 해서 다시 만나게 된건데...무슨 조언이 필요한가요? 만나고 잠도 자고 즐기세요. 요새 세상에 무슨 처녀가 대수입니까? 또 몰라요 의외로 속궁합 잘 맞을지도. 왜 본인이 지금 쌍팔년도도 아닌데 굳이 굳이 여행은 가되 잠은 안 자겠다 그러시는지. 30대 중반이 40대 초반 남자와? 진짜 이건 아니에요. 남자는 일단 자보겠다는 겁니다. 결혼? 글쎄요, 안할텐데요. 두고 볼래요? 내 말이 맞는지 아닌지. 님 글과는 상관없이 전 둘이 여행도 가고 즐길거 즐기고 결국 남자 선택에 님이 좌지우지 될거 같단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게 싫으시다면 님이 주체자가 되세요. 끌려가면 아니되는 나이입니다. 결혼해서도 계속 그렇게 되구요. 인색한 것에 대해선... 결혼전엔 돈 펑펑 쓰다 결혼하자마자 여자쪽 돈 없는거 알고 아주 무지막지해지는 남자 본적 있어서요 ㅎㅎ 이러나저러나 인색한 남자는 더 별로에요ㅡ 남자라는 건...나보다 못한 사람을 만나되, 내가 더 돈을 잘 벌고 좌지우지할 수 있는 남자가 최고더라구요.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게 생각을 못해서 그렇지.

  • 37. 흠흠
    '19.4.14 11:21 PM (125.179.xxx.41)

    이정도느낌이면
    결혼안해야 정상이죠
    결혼해도 님이 행복하지않을것같아요

  • 38. 하세요
    '19.4.14 11:22 PM (125.130.xxx.25)

    나이때문에 소개 받기도 전에 까인다고 하시면서 더 괜찮은 남자 만날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 39. ......
    '19.4.14 11:24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어제 오늘 계속해서 저에게 오빠와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한거지?

    이렇게 함께 하고 나니 남자가 계속 1박2일 여행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이번달에 한번 더 가자고 하는데

    결혼식은 올해 말, 내년 초로 잡아보자고 하면서요.

    - 이 남자는 일단 원글님과 잠자리를 하겠다는게 우선이예요.
    프로포즈?? 뭐 받았어요?? 뭔 이벤트라도 있었나요?? 없었죠??

    그냥 개수작 하는겁니다. 저 나이 퍼 먹고 돈도 안 쓴다구요?? 별 늙은 또라이 새끼를 다 보겠네요.

  • 40. ..
    '19.4.14 11:25 PM (1.227.xxx.232)

    일부러 드라이브멀리가서 숙박하고오는것도속보여
    앞으로도 기회만들며고 바로 또 여행가자해
    게다가 계산할때되면 화장실가거나 사라져
    근데요 님나이 많은거 아녜요 그남자 그나이되도록 아무도 어떤여자도 선택해주지않은건 하자가 좀 많다는겁니다 여자나이 삼십대중반이 뭐 어때서요 뭐가많아요
    빨리 다른사람소개받으세요 다른것보다 외모 좀 본다말씀하시고요

  • 41.
    '19.4.14 11:25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여기서 매달리는건 님이지 저남자가 아니에요. 저 남자는 님 갖고 노는거에요. 결정사요? 적당히 하세요 ㅎ 딱봐도 어플이구먼. 님이 결혼고민은 할게 아닌게 자고 나면 결혼 얘기는 끝이에요. 저 남자는 어플에 수두룩한 세상물정 모르는 외로운 여자들이랑 같은 패턴을 반복할거에요. 딱봐도 잘려고 입터는건데 프로포즈라니요.

  • 42. ..
    '19.4.14 11:26 PM (1.227.xxx.232)

    나이먹었는데 결혼식은 왜 다음달이 아니고 내년초랍니까??참나 웃겨서
    결정사는 맘만맞음 두세달안에해요
    단물만 먹고 빠지려는수작보임

  • 43. 흠...
    '19.4.14 11:26 PM (49.1.xxx.190)

    첫댓글이 답인듯...

    1.저는 결혼이 너무 하고 싶어요 너무 외롭구요, 남들처럼 가정을 이루어 알콩달콩 살고 싶어요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근데 이 사람을 아직 모르겠어요.

    2.그런데 어제 프로포즈를 듣고 남자를 다시 보며 이 사람과 결혼을 생각해 보니 심난하고 거부감이 듭니다.

    1. 번은 님의 바램이고 이성적인 생각입니다.
    2. 번은 님의 직감이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없는
    동물적인 직감. 스스로에게 보내는 경고? 랄까. .

    선택은 님의 몫이죠.

  • 44. ....
    '19.4.14 11:27 PM (110.11.xxx.8)

    어제 오늘 계속해서 저에게 오빠와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한거지?
    이렇게 함께 하고 나니 남자가 계속 1박2일 여행을 계획하려고 합니다. 이번달에 한번 더 가자고 하는데
    결혼식은 올해 말, 내년 초로 잡아보자고 하면서요.

    - 이 남자는 일단 원글님과 잠자리를 하겠다는게 우선이예요.
    프로포즈?? 뭐 받았어요?? 뭔 이벤트라도 있었나요?? 없었죠??

    그냥 개수작 하는겁니다. 원글에게 진짜로 반했으면 저렇게 결혼날짜 내년으로 안 잡아요.
    저 나이 퍼 먹고 돈도 안 쓴다구요?? 별 늙은 또라이 새끼를 다 보겠네요.

    아무리 결혼이 급해도 남자 보는 눈은 좀 키우세요.
    저런 아무도 안 주워가는 찌질한 놈 주워 먹을까 말까 고민이나 하지말고....

  • 45. ....
    '19.4.14 11:27 PM (58.182.xxx.31)

    원글님은 나쁜 남자 만나서 된통 당해야 정신 차릴듯 ..
    결혼해서 그 남자도 불쌍..둘다 결혼 인연은 아닌듯 빨리 놔주길..

  • 46. ..
    '19.4.14 11:28 PM (1.227.xxx.232)

    님한테 쓰는 밥값도 아까운사람인데 결혼후 알콩달콩이 과연될까요?빈입만 가지고 사랑한다 누가 못해요
    참깨 다이아라도 주면서 프로포즈하면 모를까 참 돈아끼네

  • 47. ㅅㅅ
    '19.4.14 11:30 PM (97.70.xxx.76)

    님이랑 자고싶어서 그런소리하는것 같네요

  • 48. 굳이
    '19.4.14 11:30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 49. 상견례를
    '19.4.14 11:30 PM (122.38.xxx.224)

    다음 달에 하고 결혼은 내년 쯤에 하자??? 이상하네요...

  • 50. ㅋㅋㅋ
    '19.4.14 11:31 PM (85.7.xxx.74)

    지금 본인 인생 가지고 도박하는 건가요? 결혼하면 인생이 끝나는 건가요? 아무나랑 막 해도 결혼만 하면 되고?
    저 남자랑 결혼하면 인생 비참해져요. 외로운 게 비참한 것 보단 나을 겁니다.

  • 51. 브렌다
    '19.4.14 11:32 PM (61.82.xxx.190)

    그 남자랑은 하지마세요
    원글님도 30대 중반에 연애경험도 별로없어보이고 그 나이때에 아무의미도없는 혼전순결주의자에, 남자 걸을때 골반 틀어진거까지 보일 정도로 까다로운 성격에 취향인거 잘 알겠어요 아마 앞으로도 님이 원하는 남자가 안나타나거나 님이 원하는 남자랑 잘 안될 가능성이 높죠.

    그치만 그남자는 진짜 아니예요
    님이랑 결혼할 맘도 없을 뿐더러, 자보려고 수작 떠는거에, 그나마도 지돈 안쓰려는거 꼴사나워요.
    담번에 여행가면 자의반 타의반 자게 될거예요. 장담합니다.
    자고 나면 님은 그 남자에게 더 집착하게 될건데, 남잔 그땐 님한테 관심없을걸요. 소기의 목적을 이루었으니.

    다른걸 다 떠나 다른 남자 만나더라도 혼전순결주의자면서 1박 2일 여행은 하지마세요. 왜 그런 상황을 만듭니까. 서로에게 못할 짓이에요 그거.

  • 52. ....
    '19.4.14 11:33 PM (211.36.xxx.130)

    프로포즈는 아니고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 정도 같은데
    일단 자보려고 하는 맘이 커보여요
    님이 그런 것에 의미부여 많이하면 그 남자 안만나는게 좋을듯. 계산하고 수작 부리는게 많아보여서.

  • 53. ..
    '19.4.14 11:34 PM (223.62.xxx.73) - 삭제된댓글

    남자에 대한 설명은 이토록긴데 본인설명은 외롭단거밖에 없네요. 님은 저남자 못잡아요. 저남자가 그리 좋으면 잠자리를 미루세요. 근데 서른중반에 저런대접하는 남자한테 목맬정도면 님스펙은 대체 어떻다는거에요?

  • 54. 이렇게까지
    '19.4.14 11:36 PM (182.226.xxx.200)

    보이는 단점이 많은데 결혼요?? 노노노노

  • 55. ㅅㅇ
    '19.4.14 11:37 PM (223.38.xxx.108) - 삭제된댓글

    나 스스로가 아꼈다 똥된 거 같은 결혼을 어찌 하겠나요
    마흔 다 된 나이에 결혼했지만 이 사람 만나려고 내가 잘 버텨왔구나 헐값에 안팔고 나 안속이고 나를 아끼길 잘했구나 하는 사람과 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런 사람 올 때까지 기다리겠다

  • 56. ..
    '19.4.14 11:39 PM (1.227.xxx.232)

    다른여자들은 눈이없어 저남자 안했을까요?허우대도 멀쩡하다면서?저런남자랑 사느니 내돈으로 외로워도 내맘대로 내돈쓰고사는게 더행복하니 아무도 안데려가고 남은놈인데 뭘그리 구구절절 .만나고싶음 만나도 길게 늦게 만나지마세요 속셈이 너무보여서 천박하네요 오직목적이 잠자리 결혼은 내년에하쟤ㅋㅋ

  • 57. ...
    '19.4.14 11:39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글쓴이도 이상해요. 아꼈다니요? 요즘 시대에 흔치않는 표현이죠. 못헤어질거에요. 멀쩡한남자하곤 안맞을듯

  • 58.
    '19.4.14 11:39 PM (218.155.xxx.211)

    남자가 님에게 맘이 없어 보이는데요.
    한번 자보자는 수작으로 보여요.

    절대 넘어가지 마세요.
    제 남편도 연애때 엄청 짠돌이여 정떨어졌었지만
    저랑 결혼해도 되겠다 결심한 순간부터
    저한테 공 엄청들였어요.
    쪼잔한 시키가 수작거는 거 같아요

  • 59. ..
    '19.4.14 11:40 PM (175.223.xxx.138)

    처음 만났을 때부터 반했다면 밀당 같은거 생각도 못했을 텐데, 머리써서 펜션까지 잡았더니 결혼 전 섹스는 안하겠다 선언, 자고 싶어서 개수작 부리는 거 맞아요.

    근데 원글님 글을 읽으면 뭐랄까. 마음은 결혼이 너무 하고 싶은데 몸은 너무 사리는 느낌도 있어요. 이게 남자한테 읽혀서, 소심한 남자는 지레 포기해 버릴 수도 있고, 나쁜 남자만이 밀당하다 무대포로 밀어붙여 원글님이 결국 넘어가고 말 것 같은 불안감이 들거든요.

    결정사 말고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모임에서 남자를 찾아봐요. 그리고 너무 개똥신념으로 무장하거나 남자의 단점을 샅샅이 찾아내고야 말겠다가 아닌, 좀 더 편안하게 남자를 만나보세요. 지금은 경험치는 별로 없는데 결혼이란 궁극적인 목표에 너무 매몰된 것 같으니까요.

  • 60. ㅇㅇ
    '19.4.14 11:41 PM (175.198.xxx.252) - 삭제된댓글

    수가 읽혀요. 진짜. 잠자리 몇번 갖고 잠수탄다에 한표
    나이도 많은 마당에 맘에 들면 바로 결혼이지 담달 상견례 후 올해 말이나 년초 결혼? 풉.
    꼴에 덩치 키는 있어서 이 여자 저 여자 찝적이는 놈이네요.

  • 61. 한숨
    '19.4.14 11:42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82분들착하시네요. 전 원글편 못들겠어요. 글에 있는 원글 정서도 상식적이진 않아요. 자서라도 저남자 잡아요.

  • 62. 실제
    '19.4.14 11:42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결정사에 전문직남자들이 가입해서....자기 전문직인거 내세우면서
    결혼을 미끼로 여자몸만 노리는 그런 경우...예전부터 그런말 많았구요.
    결정사에서 만났다고 특별하다고 볼수는 없죠. 단지 서류상 확인된 사람들 만나게 해줄뿐.....

    근데 원글의 경우는....남자가 전문직도 아니면서 결혼을 미끼로 그러네요.
    원글도 맘에 안들면 커플매니저 통해 거절의사를 전하면 되는거에요. 결정사 소개는 그게 장점인거죠.
    맘에 걸린다면서 미적미적 계속 만나는것도 이상하네요.

  • 63. 나는
    '19.4.14 11:43 PM (211.109.xxx.163)

    이결혼은 반댈세
    결혼은 이런 찜찜한 마음으로 나이에 떠밀려하는게 아니거든요

  • 64. ㄴ222
    '19.4.14 11:44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앞뒤가 안맞아요. 결정사서 만났으면 미차감을 따져야 할판인데 남자 잡고 싶으니까 시덥잖은 대서 만나놓고 결정사라뇨 ㅎ 휴...글쓴수준도 뻔해서 남자 잡고 싶은거죠.

  • 65. ..
    '19.4.14 11:44 PM (1.227.xxx.232)

    만나지 말래는대도 계속만나고 뭐하러물어요??
    님이 님 인생꼬겠다는데.한다면 말리는만남 왜했을까
    일년도안되서 후회하는글 올라올텐테.

  • 66.
    '19.4.14 11:46 PM (221.167.xxx.186)

    실제 나이는 더 많고 결혼할 맘도 없고 직책도 불분명 차라리 혼자 사는게 백배 낫게슈

  • 67. 110님
    '19.4.14 11:46 PM (116.127.xxx.180)

    ''저 나이 퍼 먹고 돈도 안 쓴다구요?? 별 늙은 또라이 새끼를 다 보겠네요.

    아무리 결혼이 급해도 남자 보는 눈은 좀 키우세요.
    저런 아무도 안 주워가는 찌질한 놈 주워 먹을까 말까 고민이나 하지말고....''


    ㅋㅋ 댓글 개사이다예요
    원글님 제대로좀 보셨으면

  • 68. 우울하다
    '19.4.14 11:47 PM (211.219.xxx.17) - 삭제된댓글

    얼굴보면 너무 늙어보여 놀래고 절뚝거리는것도 눈에 거슬리고 계산할때 화장실가고 직장이 B급

    원글님은 안정적인 직장있어요? 월소득 300넘어요?
    헤어지세요
    직장없어요 취집이에요?
    헤어지세요

  • 69. ....
    '19.4.14 11:50 PM (114.200.xxx.117)

    추접스런 놈이네요.
    어련히 알아서 낼까봐 , 잔머리 굴리면서
    계산하게 하는 놈하고 결혼하고 싶습디까 ???

  • 70. ..
    '19.4.14 11:53 PM (1.227.xxx.232)

    솔직히 프로포즈도 아니네요 빈말만있을뿐이지 ㅋㅋ

  • 71.
    '19.4.14 11:53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결혼해야죠. 나이 많은 남자들 다 센스없고 그래요. 그래도 키,직장. 경제관념 투철하네요. 여자한테 퍼주는 남자들 결혼해서도 그래요. 남자 나이가 많아도 아빠처럼 든든할거에요. 차도있고 모텔안가고 팬션잡은거 보면 매너도 좋네요. 계산도 진짜 화장실간거고 급한전화인거에요. 나쁜 놈이면벌써 돈빌려달라 말나왔겠죠. 님이 꼬아보는거지 나이따져보면 평범한 남자에요. 키도크고 직장도 좋구요. 없는 학벌로 직장도 잘잡았네요

  • 72. 이미
    '19.4.14 11:53 PM (203.128.xxx.95) - 삭제된댓글

    어긋난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보고 싶어야 하는데
    구구절절 단점만 들어와 저리 열거를 하는거 보면요

    그래서 어쩜 결혼은 철없을때 좋아하는 마음하나보고
    하는거라는 말도 있고요

    나이들수록 따지는게 많아서 더더 힘들어요

  • 73.
    '19.4.15 12:05 AM (121.88.xxx.63)

    저도 결정사에서 남편만났어요. 스물일곱에 남편 서른하나.
    저도 혼전 순결주의자라 얘기했더니 바로 상견례에 결혼까지 한달만에... 근데 마흔넘은 남자가 내년초에 결혼하자고요?
    왜??? 그때까지 참겠대요? 못믿겠음.

  • 74. ... ..
    '19.4.15 12:10 AM (1.234.xxx.61)

    이 결혼은
    행복함은 못 느낍니다. 원글님이

  • 75. 이래저래
    '19.4.15 12:19 AM (211.209.xxx.50)

    결혼의 인연이 아닌듯 합니다
    돌아보니
    고민하게 만든 사람은 끝까지 아니었네요

    더 만나보세요

    이것저것 안 따지고 기꺼이 자연스럽게 즐겁게 결혼까지 가게되는것이 좋은 인연입니다

  • 76. ..
    '19.4.15 12:21 AM (223.33.xxx.132)

    뭔가 같이 있고픈 매력이 있어야 할텐데
    찾기 어려우신가 봐요.

  • 77. ,,,
    '19.4.15 12:28 AM (70.187.xxx.9)

    조건만남 결정사 선시장에서 꼭 그런 폭탄을 집어와야 겠어요? 좀 되게 한심하다 싶군요.

  • 78. 00
    '19.4.15 12:29 AM (218.48.xxx.168)

    헤어져요
    헤어져야할 이유 다 써놨네

  • 79. 심란
    '19.4.15 1:00 AM (221.145.xxx.131)

    확신없는결혼결사반대

  • 80. 연애ㆍ결혼달라요
    '19.4.15 1:07 AM (112.152.xxx.82) - 삭제된댓글

    연애는 어영부영 그렇게 만날수는 있지만
    결혼은 그렇게 하는거 아닙니다

    진즉
    82선배들이 헤어지라고 조언 했는데
    남자에게 끌려 다니면서 또 묻는건
    왜? 일까요?

  • 81. 제발
    '19.4.15 1:16 AM (175.223.xxx.87)

    결혼에 목매지 마세요!

    걷는 모습까지 신경쓰일 정도면 그 결혼 하면
    불행의 길로 스스로 걸어들어가는 겁니다.

  • 82. 제목이 틀렸음
    '19.4.15 1:18 A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자기가 쓴글 다시 읽어봐요. 남자는 프로포즈 같은거 안했네요?
    이달에 정식으로 프로포즈 할것이라는 둥~~프로포즈 예고하는 말만 했네요.

    무슨 남자가 목걸이 같은걸 사주면서 결혼말 한것도 아니고~~무슨 이벤트를 기획한것도 아니고~~

    원글이 혼전순결 어쩌고 그러니까...그남자 입장에선 마구 도전욕이 생기는거죠. 일부러 드라이브 나가서 1박을 하도록 기획한거 같네요.
    강제적으로 시도하면 요즘 문제가 되는 성범죄자 되는거니까~~외박하는 펜션에서 뜬금포 결혼얘기 꺼내고~~
    결정사에 가입한거면 결혼전제인 만남인데...이전에는 결혼말 전혀 안꺼내더니...왜 단둘이 있는 펜션에서 밤늦게 결혼얘기를 꺼냈을까???

  • 83. 제목이 틀렸음
    '19.4.15 1:24 AM (112.150.xxx.190)

    남자와 여자가 집에서 멀고 외딴 장소에서 밤늦은시간 단둘이 있게 되었다. 거기다 남자는 술까지 마시면서 입을 터는데...

    여자한테 너하고 결혼 의사가 있다~~정식으로 이번달에 프로포즈 할것이다~~이런소리 한다면....

    누가봐도 의도가 뻔한거 아닌가요????????????? 이걸 무슨 프로포즈 받았다고 그래요??????????????

  • 84. 돈도
    '19.4.15 1:26 AM (110.70.xxx.210)

    안쓰려는 남자가 돈드는 결혼을 할 것 같진않네요.
    자신을 속이려들지 마세요.

  • 85. 정말이지
    '19.4.15 1:44 AM (112.69.xxx.199)

    확신을 가지고 해도 어려운 게 결혼이고 결혼생활 입니다
    할까말까 망설여지는 결혼은 안 하는게 진리예요

  • 86. 결혼 하겠다는
    '19.4.15 1:45 AM (119.149.xxx.67)

    사십대 남자가
    오빠 믿지 하면서 여자보고 돈 내라고 할리가 있나요
    원글님이 아깝고 남자가 후져요 헤어지세요

  • 87. 님 느낌이
    '19.4.15 2:32 AM (124.53.xxx.131)

    맞을거에요.
    그남자 좀 꺼림직 하네요.

  • 88. 무슨
    '19.4.15 3:06 AM (211.206.xxx.180)

    급히 결혼말 하면서 결혼은 늦게 하려고 하네요. 말이야 방구야..

  • 89. 82에서
    '19.4.15 3:42 AM (91.48.xxx.98)

    두 번이나 헤어지라고 댓글 대동단결해도
    똥고집으로 결혼하면 그건 어리석은 님 팔자죠.

  • 90.
    '19.4.15 3:55 AM (110.12.xxx.88)

    열화와 같은 대동단결에 깜놀...
    진짜 82 의식이 많이 깨어졌네요.. 예전하고는 넘 다름

  • 91. 결혼하고 싶은
    '19.4.15 4:23 AM (210.217.xxx.73) - 삭제된댓글

    이유 중 성관계는 없나요?
    성욕이 있다면 결혼과 상관없이 잠자리 할 수 있죠.
    요즘같은 시대에 뭐하러 그렇게 똘똘 감춰놓고 사는 지.
    그리고 성관계를 해봐야 이 남자랑 잘 살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는거고.
    한가지 위험한 건, 님같이 너무너무 결혼이 하고 싶은 경우, 성관계 했다가 너무 좋으면 거기서 그 성욕에서 못 빠져나와서 그냥 형편없는 놈? 이라도 결혼을 하게 되어버리는 거.
    그러니, 사실 일단은 괜찮다, 좋다 라고 생각하는 남자와 관계를 맺어야 하는거죠.
    요즘 시대에 그렇게 나이가 많은데도 처녀를 고집한다니... 안타깝네요.
    아끼다 똥 된다고...
    성욕이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있어 정말 즐거울 시기는 얼마 남지도 않았을건데.
    이 남자는 아무튼, 결혼상대는 아닌 거 같네요. 여러 이유로.

  • 92. ...
    '19.4.15 4:48 AM (70.187.xxx.9)

    피임이나 잘 해야죠. 저런 남자에게 성병 옮을 수 있으니 콘돔 필수 고요.

  • 93. 절대 반대
    '19.4.15 5:04 AM (175.201.xxx.200)

    그 남자는 결혼상대는 커녕 연애상대도 안 되네요
    그나마 원글이 결혼 하고 싶은 마음에 후하게 쳐 준듯
    삼십 중반 이면 심각하게 많은 것도 아닌데 스펙도 원글이 낫다면서 죽 쒀서 개 줄일 있나요
    하루라도 빨리 헤어지고 다른분 만나세요.
    좋은 인연 생깁니다.

  • 94.
    '19.4.15 7:45 A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

    1. 지금보이는 단점은 결혼하고나면 사소한것일 뿐임. 더 큰 단점이 기다리고 있을예정.
    2. 생각보다 중요한건 남편집안임. 시부모의 인성 등
    3. 건강문제는 중요함.
    4. 속궁합 매우 매우 매우 중요함.

  • 95. 근데
    '19.4.15 8:12 AM (70.187.xxx.9)

    원글님, 본인글 다시 읽어 보세요.
    저게 어떻게 프로포즈 멘트 인가요???
    철벽녀 정복해 보려고 결혼 운운으로 구슬리는 말인데요. 아무리 뜯어봐도요.

  • 96. 윗님 내말이
    '19.4.15 8:30 AM (210.99.xxx.12)

    그러게 어쩌다 저따위멘트가 프로포즈가 되었는지?

  • 97. ...
    '19.4.15 8:39 AM (112.148.xxx.81)

    좋아서해도 힘든게 결혼인데... 하지마세요
    지금 보이는 단점들이 같이살면 *1000 됩니다.

  • 98. . .
    '19.4.15 8:51 AM (223.62.xxx.44)

    거절하세요. 그 나이 결혼에 환장한 남자라면. . 여자가 매우 맘에 들어 내꺼하고 싶다면 돈 씁니다. 인색하게 안 굴어요. 님이랑 결혼 해도되고 아님 말고 상태. 그러니 지갑을 안열고 머리쓰며 여자 돈 쓰게 만드는거예요.
    게다가 님은 결혼 생활에 핑크빛 환상이 있는득 한데. .
    죽자 열렬히 사랑해 결혼해도 이삼년. . 빠름 일년? 변하는게 사랑입니다. 알콩달콩? 그런거 없어요.. 님같이 외로워서 결혼하면 말짱 망합니다.

  • 99.
    '19.4.15 8:58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1. 프로포즈 아닙니다.
    2. 30중반이면 나이 많은거 아닙니다..
    3.둘 다 서로 좋아하지 않아요.
    4. 여행 가지 마세요.

    5.남자 얕은 수 부리는거 욕나옴

  • 100. 에구
    '19.4.15 9:14 AM (112.168.xxx.48)

    답글 달려 로그인함.

    다른 주옥같은 댓글 새겨들으시고
    남자는 자기사람한테 돈 안쓰면
    다 안준다는 며칠전 댓글 보고
    올커니! 이 말이 진리다!생각했던 결혼 18년차에요.

    절약정신 투철해서 새옷사면 라벨 붙어있는
    작은 옷핀도 못 버리게 하는 남편이지만
    연애때도 지금도 저와 애들한테는 아끼지 않고 씁니다.

    위에 열거하신 예들을 보건데 꼼생이 얍씰이 면모가
    다분하네요!

    행복하실려고 결혼하실꺼잖아요!
    이 사람은 아닙니다!

  • 101. 아우
    '19.4.15 9:48 AM (112.152.xxx.33)

    읽을수록 별로인데 왜 자기자신을 학대하세요?
    지금은 누구 만날 때가 아니네요
    나이 아직 젊어요. 그런 결혼 하는거 아닙니다

  • 102. . .
    '19.4.15 9:51 AM (175.119.xxx.68)

    그 사람은 텄어요
    이 사람이랑 살고 싶다 이런 마음드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잘 살동 말동인데
    망설이는 이유가 너무 많네요

  • 103. 오우
    '19.4.15 10:16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겨우 30대 중반인데 왜 본인을 후려쳐요.
    기회는 계속 있을테니, 아닌 것 같은 사람하고 굳이 결혼해서 후회하지 마세요.

  • 104. ....
    '19.4.15 11:09 AM (112.220.xxx.102)

    그냥 때려쳐요
    콩깍지 씌여 아무것도 안보일 시기에
    남자 단점만 보이는데
    뭔 결혼??
    남자야 여자마음에 드니 저렇게 나온다지만
    님이 똑 부러지게 행동해야 저런식으로 안나오죠
    뭐하러 질질끌며 저러고 있는건지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
    난중에 남자가 더 큰소리 칠꺼에요
    싫은데 왜 만났냐고 -_-
    시간끌지말고 얼른 정리해요 답답이

  • 105. 지나가다
    '19.4.15 11:25 AM (211.227.xxx.207)

    다른댓글이 다 써줬네요.
    헤어지세요.

    아우 뭐 싫은점말 줄줄인데, 차라리 혼자사는게 낫지. 뭔 결혼인가요?
    님이 써놓은 대로의 감정을 제가 느낀다면, 전 이미 끝내고 다른 남자 찾고 있을겁니다.

  • 106. 남자
    '19.4.15 11:26 AM (211.210.xxx.20)

    객관화 하셨으니 본인도 객관적으로 봐보세요. 그럼 답나와요. 매력과 능력이 있는가?
    그래도 나를 좋아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결혼을 포기하심 안되요. 결혼 생활은 너무 어렵거든요
    아니라 생각됨 단호하게 헤어지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아요

  • 107. 인색? 노우~
    '19.4.15 11:27 AM (61.82.xxx.207)

    다 퍼주고 월급 통째로 맡겨주는 남자와 결혼해도 싸우게되고 여자가 을이 되기 쉽상인데.
    인색한 남자 만나면 내가 번돈 내가 쓰는것도 눈치봐야해요.
    그렇게 계산적이고 얕은수 쓰는 남자 뻔해요.
    결혼하면 돈벌어와라 살림과 애 키우는건 여자몫이지 이럽니다.
    한마디로 결혼해서 무수리 잘 부리고 사는 삶을 원할수도 있어요.
    여기서도 한번 조언을 줬는데도 또 만나다니 답장녀이시네요.
    그래도 결혼이 꼭 하고 싶다면 아니면 헤어지지 하는 각오로 해야합니다

  • 108. ....
    '19.4.15 11:32 AM (98.234.xxx.48)

    근데 자보지도 않고 결혼을 하시게요????

  • 109. 에효
    '19.4.15 11:39 AM (219.248.xxx.46)

    이런 바보같은 여자들이 있으니까
    저런 어중떠중 늙은 찌질이들이 맘대로 찔러보기도 하는군요.
    난또 프로포즈라고 해서 뭐가 있는줄 알았더니
    한번 자보려고 빈말로 나불나불 대는걸 프로포즈로 받아들여 혼자 진지해 하고 계시네요.
    여자로써 자존심을 좀 가지세요.
    남자는 맘에 드는 여자에겐 시간과 돈은 기본입니다.
    빈말로 사랑한다 좋아한다 결혼하자 떠드는건 믿지 말아야 하며
    행동으로 판단해야 한다는거죠.
    님 시간낭비 하지 마시고
    평생 결혼따위 안해도 상관없다 라는 마인드로 좀더 여유있게
    사람보는 눈도 키우면서 여러사람 만나보세요.
    결혼전에 자더라도 저런 찌질이 양아치랑은 절대 잠자리 갖지 마시고요.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좀 괜찮은 사람과 즐겨도 즐깁시다
    오케이?

  • 110. 으이그
    '19.4.15 11:45 AM (1.227.xxx.82)

    나는 왜 그렇게들 이혼들을 하고...
    애 때문에 사네 못사네..그러는지 이해가 안됐는데 이 글 보니 딱 알겠네요.
    왜들 그리 불행한 결혼생활들을 하는지...
    이런 상황에서 할까 말까가 고민돼요? 진심?

  • 111.
    '19.4.15 11:47 AM (58.227.xxx.94)

    저라면 안해요..
    넓은 어깨 키...로 결혼할 수는 없어요.
    일단 돈에 쪼잔시러운거에 패쓰!!
    성격 쪼잔한데 감추고 있는거에요.
    남자가 여자 좋으면 물불안거리고 퍼주는게 정상 아닌가요??

  • 112. ..
    '19.4.15 11:56 AM (223.39.xxx.155)

    남자는 돈이사랑이라는글봤어요
    옛날아버지들이 무뚝뚝해도 평생월급갖다주는게 아내에대한 최고의사랑을 보여주는거라는걸요
    인색한남자 그리고 결혼까지하겠다는여자에게 다음번엔 돈내기를유도하는남자, 그마음 그릇이그까지이고 뒤는안봐도뻔해요

  • 113. ...
    '19.4.15 12:06 PM (223.38.xxx.22)

    한달반만에 다 파악하기 힘들고 모르는게 정상이죠.
    좀더 만나다보면 어느 순간 보이고 판단이 명료하게 설거예요.
    나이 있으니 너무 오래 끌지는 마시고요.

  • 114. 남자 약아
    '19.4.15 12:19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잔머리 좀 굴리는데 다행은 님이 바로 포착하고 있어ㅎ

    솔직히 까놓고 그남자 와꾸가 괜찮았음 거기 결정사까지 갈 일이 없음 왜? 대부분 주위 여자들이 다 바로 알아보고 득달같이 채감
    다른 여자가 채가지 않음은 님이 본 단점들이 있기때문

    주위 40대미혼 남녀 비교해 보면 미혼녀들 보다 그나이 미혼남들 외모 직업 경제력이 많이 떨어지는게 그래서 채감을 못 받는구나가 눈으로 보이는거 있죠 간혹 하나 와꾸 좋은 40대 미혼남 띄는데 자기 잘난거 아니까 눈 높고 크게 결혼생각 없이 연애 즐김

    긍까 다 내욕심대로의 상대를 만난다는 보장은 없죠 내가 좋다는 남자가 날 좋아햐나 말임 그러니 님도 그나이에 혼잔거고

    그런데 어쨌튼 님나이가 아직은 30대니까 더 다른남자들을 만나봐요~~~~

  • 115. 답글로그인
    '19.4.15 12:36 PM (117.111.xxx.113)

    1박2일 가더라도 피임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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