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없이도 잘 찍혀서 몇년간 잘 쓰고 흐려져서
잉크를 샀는데요.
남편이 사왔는데 이름이 잉크가 아니고
인주기름이라고 돼 있더라고요.
맞는 건지.
암튼 포털 검색해서 본 대로
도장 위에 인주기름 몇 방울 뿌리고
흡수되기를 기다렸는데
1시간이 넘어도 스며들지를 않아요.
검색한 내용으론 몇 분 지나면 흡수된다고 하던데
너무 많이 올려서 그랬을까요.
아무튼 싹 닦아 버리고 찍어보니
잘 나오기는 하는데
도장 윗부분을 돌려 보니 열리고
마개가 있고 잉크 넣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대부분 이름 새겨져있는
윗부분에 그냥 잉크를 뿌리길래 저도 그랬는데
원래는 이 마개 있는 곳에 넣는 건가 궁금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