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미국대학으로 편입하고 싶어하는데요.
1. ...
'19.1.31 5: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미국 취업이 목적이면 비자 문제가 해결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실력이 엄청나야 하죠
비자 문제 없는 현지인 두고 뭐하러 외국인을 고용하겠나요
미국 대학 나온다고 거기 취업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그야말로 나이브한 거죠2. ...
'19.1.31 5:06 PM (211.36.xxx.183) - 삭제된댓글미국에서 중고등 졸업하고 대학 졸업해도
미국 내 취업이 쉬운 게 아닌데...
편입해서 미국 대학교 들어간 후 현지 취업이요?
여기서도 썩 우수하지 않은 학생을 어디서 받아줘요..
돈 걱정할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요..3. ㅂㅂ
'19.1.31 5:10 PM (220.89.xxx.153)생활비도 들건데 감당가능하실까요
4. 수백억 부자면
'19.1.31 5:10 PM (90.204.xxx.91)하세요.
편입 한다는 거 자체가 부모 돈발로 거기서 컴칼 하고
또 준비 하고 대학 가서 수업 따라가기나 하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면 4 년 빡세게 영어 준비 하고 학과 성적 잘 받고
대학원을 미국으로 가라 하시는 게 나아요.
지금 저 실력으론 편입 해도 졸업은 어려워요5. ..
'19.1.31 5:12 PM (122.35.xxx.84)영어어느정도 해도 수업 따라가는거 전공으로 배우는거 힘들어 못해서 돌아오기도 한대요
6. 허풍
'19.1.31 5:14 PM (223.39.xxx.140)머리에 거품이 너무 끼였어요
이럴 땐 엄마라도 정신 차려야죠
구구절절 말 하자면 너무 길고
안 된다 하세요
차라리 그 돈 있으시면 프렌차이즈 카페 라도 차려 주세요7. ...
'19.1.31 5:1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어릴 때 유학 가서 현지인 뺨치게 영어하고 학벌 엄청나도 미국 취업 못 해서 한국 와 영어 강사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나라에서 그 정도 실력으로 미국대학 편입해서 미국 취업이요?
정신차리라고 하세요8. ??
'19.1.31 5:17 PM (175.223.xxx.121)학비에 생활비까지 연 7000-1억 댈 자신 있으면 보내세요
9. .....
'19.1.31 5:20 PM (1.209.xxx.249)너무 제얘기 같아요. 17년전 제얘기
전 유학 갔어요. 커뮤니티컬리지에서 부터 다시 시작해서 모두가 아는 학교로 편입하고 취업하고
지금은 그때 그 선택이 아니었다면 전 분명히 많이 후회했을거 같아요.
공부에 뜻이 있는 아이라면 보내세요. 공대라면 훨씬 더 승산 있어요.
상담해드리고 싶네요 ㅠㅠ10. 휴
'19.1.31 5:20 PM (14.187.xxx.167)미국대학 입학은 비교적! 쉽다해도 졸업하기가 쉽지않아요
한국대학과는 정말 달라요.
그리고 수업료뿐아니라 생활비는 어쩔껀데요.
작년에 캐나다, 미국대학 심각하게 고려해보다가 년간 최소6만불이상 든다고 해서 포기했어요.11. 원글
'19.1.31 5:21 PM (124.50.xxx.215)그럼 미국으로 대학원 가는 건 어떤가요? 이것도 비용이 꽤 들까요? 일단 실력부터 쌓는 게 맞는 거지만 미리 계획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요.
12. ㅇㅇ
'19.1.31 5:21 PM (117.111.xxx.29)산업인력관리 공단에서 주최하는 해외 인턴제가 있어요.
제 딸아이가 지금 교육받고 있습니다.
미국인턴 취업이 목적이고 비행기값 정착지원금 나온다고 합니다
알아보셔요13. ...
'19.1.31 5:2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미국 대학원 진학은 애가 알아보게 하세요
장학금 생활비 진로 등등14. ㅁㅁ
'19.1.31 5:24 PM (175.223.xxx.121)보통은 돈때문에 장학금받아서 대학원을 가죠
15. 돈이문제
'19.1.31 5:28 PM (122.36.xxx.22)내 친구 언니,,
거의 6년간 학비 따로 매월 400-500만원 보내주던데요.
그러고도 취업 못하고 있다 어찌어찌 결혼해서 자리잡고 사나봐요.
한국서 부모님은 자식들 결혼 시키고 은퇴후 빌라 한채 끼고 근근히 사세요.
무엇보다 경제력이 문제더라구요.16. 대학원
'19.1.31 5:30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공부 진짜 잘했으면 대학원은 전액 장학금에 생활비까지 지원받으며 다닐 수도 있긴 해요 이대학 저대학에서 사로 조간 제시하며 오라고 하더라고요 제동생이야긴데요
그대신 진짜 진짜 잘해야 해요 그래도 가서 공부할 땐 한국에서 할 때가 좋았다 탄식해요17. 조건
'19.1.31 5:34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조건을 다세요 한국에서 학교다니는 동안 전학기 성적장학금 받고 영어점수 얼마이상 받아내고 프리 컨버세이션 가능하게 하라고요 그럼 엄마도 돕겠다고요
그정도 못하면 미국가서도 어림없는거 알 거에요
미국 가서는 한국에서 노력한 두 배 해도 따라갈까 말까에요18. ...
'19.1.31 5:36 PM (1.243.xxx.9)서한삼이 어디예요?
19. ㅇㅇㅇ
'19.1.31 5:39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지인이 그렇게 ㅇㅇㅇ주립대갔는데
한국 미국 취직어럽다고 했어요
미국 비자 안되고 되는자리는 페이가 작고
한국도 의외로 외국대학 나와도 취직어렵다고
지금은 취직해서 회사다님20. ㅇㅇ
'19.1.31 5:40 PM (211.178.xxx.204)의지가 있으면 본인이 알아서 할겁니다
어느 지역에 따른건지 경제적 지원도
조금 달라질수있으니 그때가서 결정21. 저희 조카
'19.1.31 5:41 PM (93.202.xxx.4) - 삭제된댓글뉴욕에 있는데
생활비에 학비 일년에 1억 든대요.
미국에서 취직은 못한다고 생각하더라구요.22. ..
'19.1.31 5:45 PM (1.209.xxx.249)혹시 쪽지기능을 어떻게 쓰나요. 제 얘기 해드리고 싶네요
23. 흠
'19.1.31 5:45 PM (223.38.xxx.182)미국에서 공부한다를 가정했을 때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등의 모든 과목을 전문용어로 이해하고 말하고 쓸 수 있어야 돼요.
간혹 한국에서 못한 아이가 미국에서 좋은 대학 들어갔다더라는 이야기는 한국에서 전교 1등한 아이가 교과서만 보고 공부했어요하는 인터뷰처럼 터무니없을 정도로 어려운 케이스예요. 미국에서 학교 공부 못 따라가고 친구들 사이에서 적응 못해서 몰려다니면서 마약하고 허송세월 보내는 한국애들도 많아요.
결론은 한국에서 잘 해낼 애들이 외국에서도 잘 해내더라는 겁니다. 미국 대학 공부 수많은 전문용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해서 해내야 할 공부량이 엄청 납니다. 미국에서 그렇게 해 낼 노력이면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24. 컴공은 석사로
'19.1.31 5:51 P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울나라에서 학부 마치고
미국에 관련 여러 교수에게 이메일 보내서
장학금 줄수있는지 알아보고 보내세요
컴공은 장학금 받기 쉬워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미국서 대학나와야 취업이 쉬운것보다
비자의 문제라고 저도 생각됩니당25. 뭔말인지..
'19.1.31 5:51 PM (223.62.xxx.71)서한삼 으로 검색해도 안나와요.;;;
서한삼이 뭔가요?26. ...
'19.1.31 5:5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서경대 한성대 삼육대
27. 음
'19.1.31 5:55 PM (125.132.xxx.156)어디든 합격한 대학 빡세게 열심히 다녀 스펙 쌓고 미국 대학원으로가는게 좋겠어요
공대 대학원은 합격이냐 불합격이냐지 합격하기만 하면 장학금이랑 생활비 나와요
미국에서 석사할 꿈으로 열심히 대학생활 하라고 하세요
편입은 돈 많은 집에서 그냥 돈으로 발르는 거에요28. 원글
'19.1.31 5:56 PM (124.50.xxx.215)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이한테 읽으라고 했습니다. 댓글 더 달아주실 분들 계시면 감사히 읽겠습니다.서한삼(서경대 한성대 삼육대)입니다.
29. ‥
'19.1.31 5:56 PM (66.27.xxx.3)돈은 엄청 많으신 모양이니 그 문제는 논외로 하고
아이에게 스스로 알아서 대학편입이든 대학원이든 합격증 가져오라고 하세요.
엄마가 대신 알아봐 줄 일이 아닙니다.
아이가 혼자 그 정도 해결능력이 안되면 미국 대학, 대학원, 취업 그 어떤 것도 불가능합니다30. ㅎ
'19.1.31 5:58 PM (218.50.xxx.174)서경대 한성대 삼육대 입니다.
한서삼이라고들 했는데 서한삼 됐군요.31. ‥
'19.1.31 5:59 PM (66.27.xxx.3)물론 미국학교 중에는 신애라 다니는 그런 종류도 있으니까
어떤 학교를 목표로 하는지 그것도 분명히 해야하고요32. 그렇군
'19.1.31 6:00 PM (116.120.xxx.101) - 삭제된댓글학점관리 잘하라고 하세요.
한국에 어떤 대학을 다녔는지가 중요한게 아니고 학점 얼마 받았는지로 합격 유무가 결정되니
대학가서 학점 관리 잘하라고 하세요.33. ..
'19.1.31 6:51 PM (49.169.xxx.133)저도 관심있어 댓글 저장합니다.
34. 우리 아들
'19.1.31 8:23 PM (125.132.xxx.207)주립대학으로 편입 했습니다.
2학년까지 장학금 받으면 생각해 보겠다 하니 열심히 공부하고 2학년 마치고 유학 갔어요.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좋은 대학은 아니었구요.
영어도 엄청 못 해서 졸업이나 하면 다행이다 생각했는데,가서 엄청 열심히 공부하여 교수들이 감탄할 정도로 질문 해대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 했어요.
졸업후 임시직만 좀 하다가
또 대학원을 간다하여 속 좀 썩였어요.
하지만 대학원 다니는중 시민권자와 결혼 하고,
졸업후 아주 좋은 회사에 높은 연봉으로 취직 했어요.
졸업생중 최고로 잘 취직 했답니다.
근데 결혼으로 비자가 해결 되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듯 해요.
돈은 편입후 3년, 그리고 대학원까지 4-5억 정도 들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