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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헌금봉투에 이름이 원래 있나요?

1234 조회수 : 3,459
작성일 : 2018-09-03 14:41:07

전 무교에요. 친정엄마가 교회다니시는데 다니신지는 한8년정도이구요.

경기도에 이사와서 이 교회를 다니는데요. 동네서는 제법 큰 교회이지만 동네 자체가 크진않아서 서울이나 그런데 비하면 작구요.

어제 교회가시기전 잠깐 이야기나눴는데 교회헌금봉투에 이름이 써있어서 매번 내실때마 고민하시더라구요.

전 믿을수가 없어서 몇번이나 확인해봤는데 일반 헌금봉투에 신자이름이 다 써있고 그 봉투를 찾아서 헌금을 낸다더라구요.

다른교회들도 그러나요?

전 예전 어릴때만 다녀봐서 그때는 예배중에 바구니같은거 오면거기에 살짝 넣었던거 같은데....

감사헌금이나 그런 특별헌금이 아닌 주일예배헌금봉투에 이름이 써있는게 흔한일인지요..


IP : 121.164.xxx.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9.3 2:43 PM (203.251.xxx.119)

    헌금종류도 많죠
    그거 다 내야함
    안내면 무언의 압박
    그래서 교회 왜 다니는지 이해불가
    하느님 믿으러 갔지 돈내러간거 아닌데

  • 2. 쿠키
    '18.9.3 2:44 PM (121.148.xxx.139)

    주정헌금만 봉투에 이름 써있어요...주일에 내봉투찾아서 돈 담아놨다가 헌금위원한테 줘요
    그밖에 생일헌금. 감사헌금. 십일조.부활절등등 기타헌금등은 지정 봉투없이 그냥 이름쓰고싶으면 쓰고
    무기명으로 내고 싶으면 내도됩니다. 교회다니면 은근 돈 많이 들어가요

  • 3. ...
    '18.9.3 2:44 PM (220.75.xxx.29)

    무슨 일수 찍나요? 그 교회 저질이네요.

  • 4. ㅇㅇㅇ
    '18.9.3 2:48 PM (203.251.xxx.119)

    교회내는 돈 노후자금으로 적금들면 삶이 더 편해질텐데
    뭐하러 목사 좋은일만 시키는지

  • 5. 쿠키
    '18.9.3 2:51 PM (121.148.xxx.139)

    또 전주에 헌금낸 명단이 다음주 주보에 쫙 나와요
    금액은 안나오지만 십일조부터 감사헌금 생일헌금 누구누구 냈다고 다 적힘
    이러다보니 직분이 있는데 헌금안내고 다닐수 없는 구조예요

  • 6. Nnn
    '18.9.3 2:53 PM (116.125.xxx.41)

    헌금봉투에 펀치로 구멍낸것도 충격이던데요
    그건 왜있는건지
    예수가 다시 부활한다면 한국교회부터 쓸어버리실듯.

  • 7. ......
    '18.9.3 2:56 PM (72.80.xxx.152)

    그래서 예수 재림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목사라고

  • 8. :::::::
    '18.9.3 2:57 PM (72.80.xxx.152)

    돈 내라고 압박하는 방법이지요

  • 9.
    '18.9.3 2:58 PM (183.109.xxx.134) - 삭제된댓글

    펀치는 빈봉투인지 확인차원일걸요..

  • 10.
    '18.9.3 3:10 PM (219.250.xxx.171)

    이런 것 때문에 한국 교회는 참 천해보여요. 목사를 비롯한 사목하는 사람(분들이라고도 말하고 싶지 않음)들도 다 천박해 보이고요. 개신교가 원래 그런 종교는 아닐텐데 한국 와서 이렇게 비천하게 전락할지 누가 알았겠나요. 예수님도 참 슬퍼하실듯.

  • 11. 케바케
    '18.9.3 3:38 PM (180.231.xxx.225)

    한국에 와서 제게 맞는 교회를 찾아 10군데 정도 주일마다 다녔는데 어떤 곳은 말씀처럼 헌금봉투에 이름이 있고 어떤 곳은 전 주 헌금자 명단이 실리고 또 어떤 곳은 목사가 원맨쇼 하듯이 자기자랑하니 다들 아멘 거리고 또 어떤곳은 지나치게 형제여 자매여ㅠ이러고......
    그러다 결국 그런거ㅠ전혀 없는 교회찾아 집애서 40분 거리의 곳을 다닙니다만 목사님이 넘 청렴하시고 올바르시니
    기존의 기득세력들이 싫어하는게 보이는게 힘드네요

  • 12. ㅇㅇ
    '18.9.3 3:44 PM (175.119.xxx.66)

    안그래도 친구랑 오늘 나눈얘기네요 친구교회가 강남대형교회에 비추어 참분위기좋고 검소하고 목사님 설교도 거의 검약과 환경보호 환경과 더불어사는삶이런거라 친구 자부심이 컸거든요 그런데 목사님이 최근 이사하신다고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새로가시는 아파트(사유재산아니고 교회사택개념 교회가 워낙 협소해 교회건물내에 사택공간없어서 인근 오래된 아파트 사셨음)가 수십억 고가의 고급아파트라고 시험든다하더라구요

  • 13.
    '18.9.3 3:56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대박...........................

    미쳤네요. 그 교회........

  • 14. ///
    '18.9.3 4:03 PM (49.167.xxx.186)

    그게 연말정산기부금 때문에 만들은
    교회들이 있어요.
    보통은 십일조감사헌금등만계산하는대
    주일헌금냈다고 더 써달라는 사람들때문에요

  • 15. 피해야할
    '18.9.3 4:05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교회 1순위.. 연말정산 원하면 본인이 이름과 전화번호 쓰면 되요.

  • 16. 사랑
    '18.9.3 4:16 PM (223.38.xxx.81)

    연말정산 때 기부금공제해주잖아요.

  • 17. ㅇㅇ
    '18.9.3 4:20 PM (175.119.xxx.66)

    저 다니던 교회도 돈밝히지않고 진솔한 교회라 믿고 다녔고 목사님 주일설교에 한번도 헌금강요안하셨었는데 직분맡고 금요철야 수요예배 나가기시작하니 거기에서는 하시더라구요 한창부흥중이던 교회라 건물을 늘리는 건축의 필요에 납득하고 저도 열심이었는데 성전짓고 또 시골땅사고 수련훤 짓는다 하실때 아 이건 아닌데 싶더라고요 부동산 계속늘려가는 모습이...

  • 18. 돈 내야해
    '18.9.3 4:52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돈 없으면 교회 못 다녀요 교회 안에서 사람 취급을 못 받아 더구나 직분 있으면 더하고
    교회 뿐만 아니라 절도 돈돈돈 하더구만 돈에 환장한 집단들 더구나 세금도 안내는 꿀 집단들

  • 19. ..
    '18.9.3 6:38 PM (125.181.xxx.104)

    제가 다니는 교회는 주보에 이름도 안올리고
    헌금시간도 없어요
    헌금을 드리기 원하시는 분은 들어올때 입구에 함을 이용하라고 안내에 나와요

  • 20. 전에
    '18.9.3 9:19 PM (175.197.xxx.5)

    여기82에서도 천주교 성당에서 헌금봉투가 투명봉투가 있다고 글보앗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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