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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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용 카시트(바구니형) 사용해 보신분
이븐플로를 살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베이스가 없는 디스커버리가 제일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베이스가 있는것 하구 없는것 하구 안전성이나 편리성 등등에서 차이가 많이 날까요? 그리구 이븐플로유모차에 도킹해서 쓸 수 있다는데 다른 회사 제품은 이븐플로 유모차에 장착할 수 없는건지도 궁금하네요.
사용해 보신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 [살림물음표] 신생아용 카시트(바구니.. 9 2005-04-14
- [살림돋보기] 알루미늄 삼숙이 천기저.. 6 2005-05-27
1. 오키프
'05.4.14 5:58 PM베이스가 있어야 편하답니다.
베이스 부분을 자동차시트에 안전벨트로 고정시켜놓고 위에 바구니만
떼서 들고가는게 당연히 편하겠죠. 바구니 카싯이거나 토들러용 카싯이거나 차체에 고정시키는건
꽤 많이 번거롭거든요. 베이스가 없으면 바구니를 놓고 바구니 자체에 안전벨트를 연결해야 하니
차량을 자주 이용한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아주 귀찮거든요.
베이스가 있다고 덜 안전한게 아니거든요. 베이스랑 윗 부분 고정장치가 아주 잘 되어있답니다.
오히려 베이스 없는 게 바닥 부분이 평평하지 않아서 혹시 차가 심하게 커브라도 틀면 옆으로 쏠리지
않을까 싶거든요.
아이가 어릴때는 시댁갈때도 따로 아기용 이불 없이도 바구니만 떼서 들고가고
식당 같은데도 바구니만 들고가서 좌석에 올려놓고 저희는 밥먹고요.
전 혼자서 운전을 많이 하고 다녀서 정말 유용하게 잘 썼던 제품이네요.
전 베이스 있는 이븐플로 카싯을 썼었는데 저희 동서 보니 카싯을 도킹할 수 있는 유모차를 샀었는데
얼마 못 쓰고 치우더군요. 굉장히 많이 번거롭데요. 그냥 집 근처에서는 크기가 큰 침대형에 가까운
유모차를 쓰고 외출시에 차에 실고 다니는 유모차는 작고 가벼운 애로 골라서 실고 다니다가 카싯에서
아기만 안아서 유모차에 태우는게 더 편하답니다. 유모차가 크면 트렁크에서 꺼내서 폈다접는것도
일이거든요.2. 구야맘
'05.4.14 6:42 PM오키프님 말씀대로 가격이 비싸도 베이스 있는 것이 더 낫답니다.
베이스가 있어야 아이를 태우고 내리기 편하답니다.
가끔 큰아이 카시트 탈부착 하는데, 아이 데리고 하자면 이것도 큰일이더라구요.
편하자고 사용하는건데...
아 글구 전 작은아이때 3개월 대여해서 썻답니다. 신생아용 카시트가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그리 길지 않은데다가 큰아이때 쓰던 카시트가 있어서..3. 단아함
'05.4.14 9:34 PM카시트 마트갈때 짱입니다.
카트기에 딱 걸리거든요. 처음에는 모르고 카트안에 넣고 다녔는데... 베이스거는 부분은 카트손잡이 맞은편에 거니 딱 맞더라구요...
강추...4. 빠숑맘
'05.4.14 11:08 PM쌩뚱맞은 소리하나...(돌 맞을래나...)
아기 바구니 들고가다 바구니 엎어져 신생아가 나동그라졌다는 야그 들은것 같은데...5. 처녀자리
'05.4.14 11:10 PM제가 이븐플로 신생아용 선물받아서 써봤어요.
구야맘님 말씀대로 딱 3개월정도 밖에 못써요.
아기가 백일쯤 되어도 손으로 안아봐야 무게가 얼마 느껴지지 않지만
카시트에 앉히고 바구니 처럼 들면 엄청 무겁습니다.
그리고 아기가 커져서 바구니가 작게 됩니다.
동생이 있다면 모를까 대여하시는게....6. 해인
'05.4.14 11:41 PM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사용기간이 길지 않아서 저도 첨에 대여할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옥션에서 중고 매매가를 보니까 새거 사서 쓰고 중고로 팔면 6개월 대여비나 비슷하더라구요. 3개월 밖에 못쓴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 겠네요.
7. 콩순이
'05.4.15 1:44 AM대여하시는 것보다는 사서 쓰시고 중고로 파시는게 나을듯한데요.
저는 조리원에서 퇴원할때부터 써서 한 10개월 썼어요.
카시트로도 좋고.. 밥먹으러 갔을때 진짜 편하고.
차에서는 잘 자다가도 내려서 안아올리면 잠 팍 깨버리기 일쑤인데
통째로 들고 올라와서 살짝 옮겨눕히면 되니까 그것도 편했고..
5개월정도에 브라이텍스 카시트 산 이후에는 집에서 썼어요.
안전벨트 해놓으면 혼자힘으로는 못 나오니까 꽤 안전하거든요.
바닥에 놓고 발로 흔들어주면서 인터넷도 하고
손잡이 제끼면 비스듬하게 안락의자처럼 고정되는데 분유도 거기 앉혀놓고 먹였어요.
(안고 먹이라고 엄마가 맨날 잔소리 하셨지만 맨날 안고살아서 팔이 너무나 아팠답니다.. -.-;)
이유식도 거기서 먹이고.. 식탁의자로 꽤 오래 사용했죠. (어른은 밥상펼치고 먹구요)
혼자힘으로 못앉는 시기에도 거기 앉혀놓고 눈마주치고 얘기도 하고. 노래도 불러주고..
저는 집안에서 더 유용하게 잘 쓴 것 같네요.
사실 그게 너무 무거워서 들고 다니기는 무리거든요. 남편이 다 들고다녔어요.
거의 차에 카시트로 고정시켜놨다가 카시트 바꾸면서 집에서 의자로 사용..8. 현석마미
'05.4.15 5:17 AM3개월 이상 쓴답니다..
거의 한 8~9개월까지 쓰시는 분 봤어요..
그리 작지 않는 것 같던데..일단 마트에서 쇼핑다니실 때 무지 편하구요..
베이스 있는거 사셔야지 차타고 내릴때 편하답니다..
그리고 벨트 매면 절대 떨어질 일 없어요...9. happyika
'05.4.15 10:19 AM"아기 바구니 들고가다 바구니 엎어져 신생아가 나동그라졌다는 야그 들은것 같은데... "
저희 큰 애 얘기네요.
애 아빠가 벨트도 안매고 휘익휘익 흔들며 걸어가다 그만..
다행히 아직까지(지금 여섯살) 이상은 없읍니다.
조심하세요. 반드시 벨트를...그리고 힘자랑하느라 크게 흔들지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