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나던게
어머님, 이모님이
난이나 화초 기르는 취미가 있으신데
타인들과 교류 및 활동을 안하더군요(동호회 등)
그래서 다른사람들과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것이 좋지 않느냐고 말씀드렸는데
딱히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시더군요.
공교롭게도 전 회사 사장님도
어머니, 이모님과 취미가 비슷해
여쭈어 봤는데
저에게
"기호, 관심사가 같다고 쉽게 친해질 수 있는게 아니란다"
어렸을 때는
취미, 관심사가 맞으면 서로 간 가까워진다고 알았는데
오히려
** 나이 먹을 수록
인간관계 아니 인간에 대한 회의감, 의문감, 그리고 불쾌감도 증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