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넘길 수 있는데,
시어머님은 대개 컬쳐쇼크로 인식하기보담
나는 옳고 너희 친정은 그르다
요런 생각틀로 모든 걸 보시기땜에 의도치 않게 며늘 친정을 욕보이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악하기보다 배타적이고
악하기보다 시야가 좁은 것일 수도 있는데.........듣는 사람에겐
3 배는 증폭되서 며늘을 분노케하는 상황이 발생.
시모들 생각은 글올라 오지 않아 모르겠지만 이번 댓글 보면 시댁은 그르고 친정은 옮다 이런 댓글이 더 많았는데요
대부분 그냥 다르네 하고 넘기면 될 일을 쇼크!라고 까지 하는 걸 보고 놀랐네요.
올라온 사연들 보면 시어머니가 너네 친정은 왜 그러냐 너는 왜 그러냐 이래서 쇼크가 된 게 아니라
배추로 전 해먹는 것도 쇼크, 국에 깨 뿌려 먹는 것도 내가 보기에 쇼크... 이렇던데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최근 올라오는 컬쳐 쇼크는 조금 다른 얘기 같아요.
글쎄요
쇼크란 말 남용같던데요
다름에 대한 과하게 화들짝
댁에 가 보면
그 댁도 아마 쇼크스러울 텐데요.
어떤분 말씀대로 그냥 다름일텐데 말이죠.
컬쳐쇼크 시리즈 쓴 며느리들도 대부분 시댁은 이상하다, 잘못됐다. 뭐 그런 의미로 쓰신 분들이 많은것 같던데요.
그 분들이 강자인 시어머니가 되면 습관 다른 며느리에게 네가, 너희 친정이 그르다고 목소리 크게 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