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아기 침대 꼭 필요한가요?

| 조회수 : 2,331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2-17 21:00:18
4월에 출산하는 예비 엄마에요.
아기 침대 살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필요없다는 사람 반반이네요
빌려 써볼려고도 했는데 넘 허술해 보여서..
하나 봐논게 있긴한데 엄마 침대랑 높이 맞춰서 쓸수 있고.. 5~6세까지 사용가능하구.
40만원 정도 하드라구요.
얘기 클때까지 바닥에서 같이 자는건 무리일것 같고.
매트리스 내려 놓고 쓰기도 힘들것 같고..
그렇다고 침대에 같이 재우는것도...
도움 부탁드릴께요.
또 한가지 산후 도우미 쓰신분들... 입주형 말고 출퇴근으로 4주 산후조리 할 예정인데
첫 일주일간 많이  힘든가요? 친정도 시댁도 멀리 있어서 모든걸 혼자 해야 하니 걱정이
많이 되네요.많이 힘들면 일주일은 시간 연장할려구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주부인
    '05.2.17 9:59 PM

    전 강추합니다..
    지금 둘째까지 잘쓰고 있거든요... 우리침대랑 붙여놓고 쓰면 편해요.. 일단 아이가 뒤집기 시작하면 굴러다니면서 자기시작하는데요... 그럴경우 붙여놓아야지 아기가 떨어지지않아요..
    혹 아이가 굴러다니기 시작하면 침대가드로 막는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면 아이가 가드에 부딧치면서 잠을 오래 못자고 울곤하죠... 걍 엄마침대랑 붙여놓아서 굴러다니게 하면 되요..엄마침대맞은편은 당연히 벽이고요... 전 베이비랜드거 진열상품25만원에 구입해서 아주 유용하게 잘썻어요..
    님도 여기저기 사이트 잘 살펴보고 구입하세요..

    첫아이면 당연히 첫 일주일은 힘들거라 생각되네요...
    전 일주일 입주하고 3주출퇴근했는데요..
    입주같은 경우는 아주머니랑 계속 일주일은 살아야 되는데 제 성격상 적응을 잘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낯가림이 좀 있어서요... 하지만 몸은 편해요...
    근데 님은 첫아이라 필히 입주를 해야될듯 싶은데요... 아이 돌보는거 첨부터 잘하기 쉽지 않잖아요..

  • 2. 강아지똥
    '05.2.17 10:28 PM

    저두 처음엔 산후도우미 출퇴근형으로 3주 신청할려다가 처음부터 밤에 아기보는거 힘들다고 말려서
    그냥 병원부설로 있는 조리원에서 1주일 있다가 2주 도우미쓰기로 했어요~
    생각잘 하셔서 결정하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저희도 침대생활을 하는지라 그냥 중고로 아기침대 마련했구요~
    어차피 오래쓰지도 못하는거 나중에 좀 자라면 쥬니어용으로 바꿔줄 생각이라서요~
    대여할 값에 구입했네요~

  • 3. 조용필팬
    '05.2.18 12:09 AM

    저도 강추 입니다
    빌리는 돈으로 중고를 사셔도 괜찮아요
    아이들 용품 그때뿐이거든요
    저두 아이침대와 저희침대를 붙이고 사용하는데
    지금 19개월인데도 사용하고 있어요 신생아일때는 자주 깨는데 넘 편하더군요

  • 4. 겐또의 여왕
    '05.2.18 12:46 AM

    저는 침대사서 큰애,작은애 쓰고 지금은 조카까정...
    사시는게 좋을듯한데...

  • 5. 민지맘
    '05.2.18 12:56 AM

    4살 딸래미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우선 둘째도 계획이 있으시면 아이침대 구입하시는 것도 윗분들 말씀처럼 괜찮습니다.
    단 베이비 침대라도 크기가 넉넉한게 있으니 유치원때까지 쓰실수 있도록 넉넉한 크기로
    구입하시구요..제 친구들보니 일반 베이비 사이즈 침대사서 겨우 2년 남짓밖에 못쓰더라구요..
    잘 찾아보시면 사이즈 큰 베이비 침대 많거든요..
    또 도우미는 필히...일주일간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요.. 전 친정 엄마가 잠깐씩 봐주시기는 했지만
    차라리 산후조리원에 갈껄 하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일주일을 산후조리원에 있으신후 2주 출퇴근 도우미를 쓰시던지
    아님 일주일을 입주식으로 도우미 쓰시고 그후 2주간은 출퇴근으로 하시던지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전 베이비 침대 주위 의견 들어보고 구입하지 않았거든요. 어차피 두돌때까지는 엄마가 항상
    옆에서 토닥여줘야 하고..애기랑 있다보면 바닦에서 자거나 부부침대에 같이자도 별로 불편하지
    않습니다....올해 아이가 4살이 되어 일반 사이즈의 싱글 침대를 까사미아에서 사줬거든요.
    가드 있은것으로 아이도 너무 좋아하구요...나중에 성인때까지 쓰려구요..
    아이 낳고는 정말 힘들어요..남편분도 많이 도와주셔야 하구요..^^

  • 6. 미소
    '05.2.18 1:46 AM

    저 친정에서도 너무 힘들어서 일주일을 눈물로 보냈어요. 친정 엄마가 일하시는 관계로 할머니가 봐주셨는데 많이 봐주셨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은 18개월쯤인데 애기가 너무 이뻐서 하나 더 낳고 싶어도 낳을 때 아픈 거랑
    애기 놓고 백일 동안 고생한 거 생각하면 자신이 없네요.
    저도 돈 걱정도 되고 너무 쉽게 생각했는데 애 낳고 보니 정말 온 세상의 어머니들이 위대해 보일만큼
    힘들더라구요.
    절대 돈 아끼지 마시고 몸 편한 걸로 하세요.
    저 괜히 우울증 와서 대개 고생했답니다.
    순산하시구요...

  • 7. 오렌지피코
    '05.2.18 11:24 AM

    집이 넓으면(또는 방이 넓으면) 있으면 좋죠.
    저는 방도 좁고 집도 좁아 못샀지만...ㅠ.ㅠ
    기왕이면 좋은걸로 사세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그리고 애 낳고 첫주는 정말 힘들어요. 입주형 아니더라도 친정어머니라도 와서 계시면 좀 낫죠.
    근데 그 담부터는 출퇴근이 오히려 편해요.
    아기 모유 먹이게 되면 어차피 밤에 아줌마 있어 봤자 직접 깨서 먹이고 하게 되니까요, 그냥 남편이 옆에서 좀 도와주는 정도면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585 에어컨 요즈음 LG예요? 삼성이예요? ㅇㅇj 2025.05.16 546 0
35584 채칼 추천해 주세요. 재호맘 2024.12.04 853 0
35583 질문 1 재호맘 2024.12.04 657 0
35582 스팀다리미 추천받아요 바람 2024.07.29 954 0
35581 중고 모찌기계 구입희망 아끼꼬99 2024.04.14 1,237 0
35580 새 이불커버 보관 여쭙니다 1 livebook 2023.12.05 1,874 0
35579 오일릴리~원피스 입어보신분 지미 2023.08.27 2,361 0
35578 키친에이드 블랜드~AS 지미 2023.07.13 1,944 0
35577 세면대 수전 교체 1 해경씨 2022.03.27 11,326 0
35576 오마니맷돌 구합니다. 중고라도 좋아요! 츠지영미 2022.02.13 10,060 0
35575 싱거 재봉틀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2 pqpq 2020.11.22 11,568 0
35574 혼자 계신 엄마 에어프라이어 사드리고 싶은데요.. 3 친치니 2020.04.22 13,689 0
35573 음식물 처리기 선택 고민 1 그레츠키 2019.09.23 12,291 0
35572 코드제로 신모델 나올까요?? 놀부마누라 2019.08.07 11,879 0
35571 전자제품대리점에서 활화산 2019.08.06 11,664 0
35570 웨이브 똥손도 쉽게 마는 고데기 없을까요? 1 보물레시피 2019.05.29 13,311 0
35569 밀레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 질문있어요! Puka 2019.02.03 14,202 0
35568 AEG 식기세척기 AS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늘푸른솔나무 2018.11.30 15,079 0
35567 냉장고 뜨란채 2018.10.09 12,311 0
35566 케이크 잘 만들려면 어느 정도 브랜드 오븐이 좋을까요? 2 ㅌㅌㅇ 2018.10.06 14,466 0
35565 목초액 세탁기에 넣어도 되나요? 자바기 2018.09.07 12,489 0
35564 후추 뚜껑여는 법? 1 고고 2018.06.10 15,977 0
35563 생선구이기 nuc 2 eppun 2018.05.26 15,643 0
35562 오래된 슈가파우더 사용할수있나요? 1 김나래 2018.05.04 13,431 0
35561 세탁기 돌릴때 세제양 질문드립니다. 1 치마꼬리 2018.04.18 24,734 0
35560 강낭콩 물에 불릴때 물에 뜨는 콩은 버려야 하나요? 1 moooo 2018.04.18 17,818 0
35559 싱크대 교체하면서 장식장과 유리플랩문 도배 장판지 선택 도와주세요. 2 시냇물 2018.04.17 13,799 0
35558 오래된 슈가파우더 사용할수있나요? 1 김나래 2018.03.31 12,238 0
35557 핸드블렌더 비이커 컵 대용으로 뭐로 사용가능할까요? 김나래 2018.03.30 14,488 0
35556 전기오븐으로 바꾸고 싶은데 질문 있어요. 꽃다람 2018.03.28 12,598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