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빚도 많은데 시댁 모시고 여행가자는 남편

겨울 조회수 : 14,304
작성일 : 2017-01-06 14:44:49
남편이 전부터 시댁부모 모시고 여행을 가자고합니다 이사할때
양가에서 이천씩 도움받아서 고마운 마음에 모셔야된다고
스타트를 시댁 먼저 3월에 가자고 하는데 문제는 우리집형편이
빚잔치중 이거든요 카드값도 못내고 남편 직장도 시즌타는거라
겨울엔 절반장도 가져오구요 이래저래 마이너스 아파트 대출 2억
빼고도 순수 오천정도 되고 적금같은것도 없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아껴야하는데 빚내서 여행을 모시는게 맞는지모를겠어요
좋은데는 아니고 대략 50선 생각하는거같아요 일인
그래서 저는 급할거없으니 천천히 모시자 지금 우리 사정이 이런데
빗져서 모시고가는거 부모님이 아시면 좋아하시겠냐 그냥 국내 일이박정도
해도 부모님은 좋아하실꺼다 이랬는데 남편은 꼭 해외여행이어야
하더군요 말이 일인 50이지 준비하면 배가 더 들테고 50짜리
갈만한데도 없는데 말이죠 왜저렇게 여행 못모셔서 안달인지
칠순때 모심 좋겠고만 아님 두분히 다녀오시라고 100만원
드리라고 할까요?귓듬으로로 안듣겠지만 끌려다니기 싫은데
싸우기 싫어서 점점 남편 하자는데로 다 하게 되네요
이번여행 일이년전부터 도움받은꺼 땜에 보답하고 싶어하니
그냥 갈까요?여름엔 친정 모시고 가자고 빚내서 몬 여행을 그리 무라해서 가는지 진짜 답답하네요 돈도 돈이지만 누가 시댁이랑 여행가고파해요 이이틀 집에
있는것도 불편한데 ㅜㅜ그냥 이번만 참을까요 저보곤 먹는거 줄이라고 아껴야한단서 식비가 넘 많다그러고 그던 모아 여행경비 쓸려고 제가 쓰는게 아까운듯
보여서 괴씸도 하고 이래저래 안땡기네여 갔다옴 몇달을 허덕일텐데 빗도 많은데 뭔 여행을 가자고 이 시국에 저러는지 그리 큰도움도 아닌데 말이죠 효자아들은 참 짜증나네요
IP : 223.33.xxx.10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6 2:45 PM (110.8.xxx.91)

    원글님 빗은 머리빗는 빗이구요.
    빚입니다...

  • 2. 음..죄송하지만...
    '17.1.6 2:45 PM (211.48.xxx.211)

    님 생각이 맞으시죠.. 남편 분이 효자인게 아니라 철이 없으신건 아닌지.......

  • 3. 죄송
    '17.1.6 2:46 PM (110.47.xxx.113)

    맞춤법 지적은 싫은데 빗이 아니라 빚이요.
    아래 빛이라고 계속 쓰는분도 있고.....오타도 아닌데 연달아 틀리는 분들 있으니.. 죄송해요.

  • 4. ...
    '17.1.6 2:47 PM (110.8.xxx.91)

    그리고 저라면 다녀오겠어요
    우리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살지만, 지금 사는 현재도 중요하잖아요.
    부모님 건강할때 다녀오시고 더 열심히 사세요 ^^

  • 5. ㅇㅇ
    '17.1.6 2:48 PM (211.237.xxx.105)

    2천만원씩 도움받을땐 왜 거절 안하셨어요? 그땐 필요해서 받았죠?
    그게 다 빚인거예요. 그럼 갚으셔야죠. 그냥 여행 가는셈치고 다녀오세요.

  • 6. ㅇㅇ
    '17.1.6 2:49 PM (14.34.xxx.217)

    어메이징한 남편.

    어떻게 평생 믿고 살겠어요.

    고칠 자신 있으면 함께 고통을 나누시고, 고칠 자신 없으면 현실 직시 하라고 하시고 헤어지는게 낫겠네요.

    (하지만 이 시국에도 사람은 태어나고, 살아가고, 행복할 권리는 있답니다)

  • 7. ㅇㅇ
    '17.1.6 2:49 PM (121.168.xxx.41)

    남편 정신 있는 거예요? 없는 거예요?
    1인 50이라구요?

    양가 부모한테 고마움을 보답하는 건
    빨리 빚갚고 잘 사는 거죠.

    혹시 본인이 가고 싶어서 그러는가요?
    아니면 시부모가 흘린 건가요?

    싸우기 싫어도 이건 싸워야되는 문제입니다

  • 8. ㅡㅡ
    '17.1.6 2:49 PM (110.47.xxx.113)

    현재 중요한건 카드값부터 메꾸는거죠.
    현재가 중요하다고 빚에 빚을 더하는 사람들 보면 ...

  • 9. .....
    '17.1.6 2:54 PM (211.200.xxx.182)

    양가에서 돈 받았으니, 심적으로 너무 불편한거겠죠.
    남편은 그걸 조금이라도 보답해야 본인이 편하게 살수있는 타입인거고.
    남편이 자기 즐겁자고 지금 여행가자는거 아니예요.
    세상에 공짜없다고 남돈쓰는거 말처럼 쉬운거 아니예요.
    남들은 주택대출때문에 은행 빚많아도, 그럼 빚갚을떄까지 여행도 못가고 몇십년일만하면서 살수 있는것도 아니라고 여행다니는 사람도 많은데,은행빚도 아니고, 부모님들 돈을 4천씩 가져다 썼으니, 겸사겸사 다녀오세요.

  • 10. 돌아가시고나면
    '17.1.6 2:56 PM (210.99.xxx.237)

    다 후회되더라며
    남편은 저에게 빚 내서라도 해드리라고 합니다

  • 11. //
    '17.1.6 2:56 PM (222.107.xxx.32)

    남편이 평상시에 절약하는 스타일이라면
    남편이 그런 계획을 세웠다는건 그만큼 생각이 있어서 아닐까요?
    남편의 생각도 존중해 줘야죠.
    그렇지만 당장은 힘들고 1년 동안 여행경비 모아서 1년후에 가자고 하세요.
    그리고 남편은 지금보다 더 아껴야죠.

  • 12. 역시
    '17.1.6 2:57 PM (110.47.xxx.113)

    아래 글도, 이 글도 빚지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네요.
    에혀

  • 13. ㅋㅋ
    '17.1.6 2:58 PM (121.145.xxx.173)

    돈 받은건 모조건 오케이고 여행은 빚이 많아 안되고..
    똑같은 며느리나 사위 보세요.

  • 14. ....
    '17.1.6 2:59 PM (112.149.xxx.183) - 삭제된댓글

    아니 부모가 도와줬음 더 늘릴 생각을 말아야지 이와중에 남편이란 작자하고 댓글에도 갚아야 하니 가라는 인간은 참..뇌가 청순하네요.
    어차피 말 통할 인간도 아니고 그냥 지가 빚을 내서 갚든 말든 여행돈은 남편이 전적으로 알아서 하고 니부모 델고 가든 말든 알아서 하라 하세요. 난 돈 없어 못 간다, 친정도 돈 없으니 여행 필요없다 하시고요. 님은 가지 마세요. 시부모가 너는 왜 안가냐 어쩌고 하면 빚만 잔뜩이고 전 돈이 없어서요. 먹지도 말하는데 무슨 여행을 같이 가요~ 하세요.

  • 15. 역시
    '17.1.6 3:00 PM (110.47.xxx.113)

    이렇게 빚져도 무서운거 모르고 일단 쓰고 보고 나중에 사회탓이나 하지 마세요. 현재 즐기는거 좋은거 몰라 참고 사는 사람 없어요. 부모님 효도 다들 하고 싶죠. 다른 사람은 여행 안 가고 싶어 참도 사나요???

    당장 카드값도 없다면서 여행 운운도 어메이징한데 댓글들 더 기가 막히네요

  • 16. ....
    '17.1.6 3:01 PM (112.149.xxx.183)

    아니 부모가 도와줬음 더 늘릴 생각을 말아야지 이와중에 남편이란 작자하고 댓글에도 갚아야 하니 가라는 인간은 참..뇌가 청순하네요.
    어차피 말 통할 인간도 아니고 그냥 지가 빚을 내서 갚든 말든 여행돈은 남편이 전적으로 알아서 하고 니부모 델고 가든 말든 알아서 하라 하세요. 난 돈 없어 못 간다, 친정도 돈 없으니 여행 필요없다 하시고요. 님은 가지 마세요. 시부모가 너는 왜 안가냐 어쩌고 하면 빚만 잔뜩이고 전 돈이 없어서요. 먹지도 말라는데 무슨 여행을 같이 가요~ 하세요.
    시부모만 다녀오게 돈 드린다면 님은 그냥 빠지시고 가정으로 그거 끌고 오지 말고 오롯이 남편이 알아서 하라 하세요. 친정엔 필요없다 하시고.

  • 17. 역시
    '17.1.6 3:04 PM (110.47.xxx.113)

    빚이 1억이 있음 거기에 200 더해봤자 1억 200 갚아야 하는거라며 빚 무서운거 모르고 계속 늘리는 사람 있고, 단돈 20, 30이 생겨도 빚 갚는데 먼저 쓰는 사람 있다죠.

    후자는 언제고 일어날 사람이고 전자는 파산하거나 사기꾼 되서 먹튀하거나 둘중 하나.

    그래서 갠적으러 개인파산정책 자체도 역겨워요

    갚을 생각이 있음 이게 고민거리나 되는 형편인가요?

  • 18. ㅇㅇ
    '17.1.6 3:05 PM (180.230.xxx.54)

    빚무서운 줄 모르네

  • 19. 만약
    '17.1.6 3:08 PM (211.215.xxx.128) - 삭제된댓글

    내자식이 이사할때 돈을 보태줬다 하더라도
    빚이 많이 있는거 알면
    해외여행 가자고 해도 엄청 혼내겠네요

    결국 그 여행가는 돈이 어디에서 나왔겠어요
    시부모가 준 돈이겠죠

    차리리 알뜰하게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야 이쁠것 같은데요

  • 20. 만약
    '17.1.6 3:09 PM (211.215.xxx.128) - 삭제된댓글

    양가에서 2천씩 보태준거 고스란히
    다 양가에 여행경비로 들어가고 없겠네요

  • 21. 남편만 보내세요.
    '17.1.6 3:11 PM (122.128.xxx.222)

    한푼이라도 아껴야 하니 나는 안가겠다 하시구요.
    철딱서니 없는 남편하고 싸우지 않고 살려면 화병은 필수입니다만 싸운다고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더군요.
    모처럼 혈육들끼리 재미나게 놀다 오라고 하세요.
    에휴....

  • 22. ᆢᆢ
    '17.1.6 3:13 PM (221.145.xxx.231) - 삭제된댓글

    진짜 인당 오십이면 여행가나요
    제가가보니 옵션안하면 아무것도 할거 없던데요
    게다가 쇼핑도 하면 더들구요 가기전에 필요용품도 있을꺼구요
    여행가서 돈돈 할꺼면 안가느니만 못해요
    200에 성인네명 해외여행 가능은 한가요

  • 23. ,,,
    '17.1.6 3:14 PM (121.128.xxx.51)

    그렇게 부모님 여행 보내 드리고 싶으면 두분만 보내드리든지
    아니면 남편만 모시고 갔다 오라고 하세요.

  • 24. ...
    '17.1.6 3:14 PM (112.149.xxx.183)

    그러니까요. 부모가 보태준 돈으로 부모 여행을 보내 드리자니 괜히 돈은 왜 왔다갔다 한 거며 이게 도대체 뭐하자는-_-
    차라리 빚 내 부모가 보태준 돈을 갚자면 이해가 갈까말까..이게 도대체 뭐하자는 시추에이션..

  • 25. 남편 분 허세쟁이
    '17.1.6 3:15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우리집 남자 같은 사람이 또 있네요.
    남의 돈을 겁을 안내고 쉽게 생각해요. 빚내서 집사고
    빚내서 차사고. 대출이고 마이너스고 만띵입니다.
    이 와중에 친정 집 티비 사준다. 시댁 생활비 준다.
    시동생 밀어준다. 이러고 있습니다.
    분수껏 살자고 하면 자기 무시하냐고 길길이 날뜁니다.
    남편 하자는 대로 하지마세요. 결국 고생하는 건
    아이들이예요. 그 형편에 해외여행이라니. 이 시국에.
    이 경제상황에. 그 빚에. 절대로 못간다고 버텨야해요.
    허세고치는 약? 없어요. 원글님만 안따라주면 그럭저럭 해결납니다.

  • 26. 참...
    '17.1.6 3:25 PM (61.83.xxx.59)

    답답하겠어요.
    빚은 둘째치고 당장 돈 몇백 손에 없는 살림에 빚을 내서 어른들 모시고 여행가자니...;;;
    어른들이 그런걸 기꺼워할 리 있나요.
    기껏 돈 보태줬더니 알뜰히 살지 않고 허튼데 돈 쓴다고 못마땅해 하시죠.

  • 27. ..
    '17.1.6 3:30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랑 여행다니는 사람들은 다 빚이 없을까요? 남편들은 친정이랑 여행간다는 아내에게 별신경도 안쓰는데, 아내들은 시댁이랑 여행간다면 빚이있다 돈없다..난리..그럼 어떻게 태교여행에, 자매끼리여행에 다들 잘다닐까요?

  • 28. 내자식이라면
    '17.1.6 3:33 PM (59.15.xxx.87)

    등짝 스매싱이네요.
    빚잔치 한다해서 2000 융통해줬더니
    여행을 가자..
    고따위로 사니 빚잔치 하게 된거 아니냐고
    정신차리라고 호통치겠네요.
    시부모님 평소 성품은 어떠신지..
    아들이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여행가는거 좋아하시는 분이면 그냥 다녀오세요.

  • 29. ㅂㅂ
    '17.1.6 3:33 PM (110.47.xxx.113)

    211.109 말도 안되는 소리 씨부려대긴.
    카드값 낼 돈도 없고 수입도 절반으로 줄어 허덕이는 상황에 빚내서 여행가자하면 그건 여자건 남자건 다 미친거니 헛소리는

  • 30. .....
    '17.1.6 3:35 PM (203.255.xxx.49)

    남편분이 제정신이 아니니 원글님이라도 정신줄 단단히 붙들어 매셔야 집안 안망해요.
    부모님이 정신 올바르신 분들이면 호통치실 일이에요
    절약하고 부지런히 돈벌어 빨리 갚는게 효도하는 거임.

  • 31. 아니
    '17.1.6 3:42 PM (49.166.xxx.70)

    도대체 부모한테 돈좀 받은게 머 그리 대숩니까? 2억도 아니고 2천가지고...
    부모가 자식한테 주는건 당연한 거지 결혼한다는데 그것도 안해줘요?
    그 여행이 뭐라고 자식이 빚까지 내요?
    쌀없고 아프다면 모를까.
    젊은 사람 등골빼지 말고 좀 열심히 살라고 냅두면 좋겠네요.

  • 32. 깜놀
    '17.1.6 3:42 PM (182.221.xxx.82)

    저 원글님 남편보다 댓글보고 너무 놀라요
    만일 여행 좋다고 따라 나서는 부모님이면...남편이랑 묶어서 정신 없는거구요
    아니면 원글님네 형편 나아졓나보다 하실 겁니다.

    그냥 국내 온천 당겨 오새요

  • 33. 그런데..
    '17.1.6 3:58 PM (175.192.xxx.37)

    이 댁 어쩐지 씀씀이는 무지 클 것 같은 느낌.

  • 34. ..
    '17.1.6 4:02 PM (211.36.xxx.169)

    110.47 아무리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씨부려댄다가 뭡니까? 익명게시판이라도 서로 예의 좀 차립시다 좀!! 지나가다 화가나서 한마디 남깁니다

  • 35. 원글님
    '17.1.6 4:41 PM (114.206.xxx.44)

    남편과 싸우지말고 남편 말대로 부모님께 여행가자고 해보세요.
    좋다고 따라나서는 부모라면 남편이나 시부모나 도저히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집안인 것 같으니 원글님 곰곰히 앞날을 냉철하게 다시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남편이나, 이런 글에도 여행가라는 댓글을 보면 가난, 빚... 이런게 무조건 국가와 사회의 책임만은 아닌 것 같아요.
    82쿡은 유독 여행에, 그것도 해외여행에 지대한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 36. 웃겨
    '17.1.6 4:52 PM (39.7.xxx.246)

    211. 36이 그 댓글 보기나했어요??
    이 글과 하등 상관없이 여혐글 남겼는데 그럼 뭘 얼마나 점잖은 글 남겨줘야하죠??? 안 봤음 앞뒤 모르고 껴들지 말구요

  • 37. 웃겨
    '17.1.6 4:53 PM (39.7.xxx.246)

    익게라고 아무데나 여혐글 남기는게 잘한 짓이에요??
    원글이랑 상관없이 여자들음 빚 지고도 태굥 여행, 친정과 여행 다 다니고 어쩌고 하면서 싸잡아 여자들 욕 못해 안달인 글에 저 정도 글 남겼다고 뭔 훈장질입니까?? 같은 사람이에요????

  • 38. 웃겨
    '17.1.6 4:55 PM (39.7.xxx.246)

    생각이 다른 글이 아니라 여자들을 욕하지 못해 안달난 글이었기에 그 수준에 맞는 댓글 단것뿐이니 앞으로도 못본 상황에 대해선 함부로 끼어들지 마시죠. 같은 부류 아니라면

  • 39. 효자도 되지만
    '17.1.6 4:56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경제관념이 희박한 사람인데......요.
    저같으면 2억 5천이나 빚 내서 사는 가장....거기다
    놀건 다 놀잔주의
    읔....생각도 하기 싫어.

  • 40. 철딱서니
    '17.1.6 4:57 PM (180.70.xxx.82)

    남편이네요.
    2천해준게 여행가라고
    해준거겠수?
    부모님이 괜히해줬다생각하실듯..
    이렇게 여유있는데
    괜히해줬네..
    지금은 부지런히 빚갚을때...

  • 41.
    '17.1.6 4:58 PM (211.243.xxx.103)

    미쳤네요
    가장이 저렇게 경제관념이 없다니
    더 빚을 저야 정신차리나요 세상에
    무슨 여행못가 환장한것도 아닐텐데
    빚져서 여행가면 즐겁나요?

  • 42. 부모 입장에서 보기에도
    '17.1.6 5:01 PM (183.98.xxx.46)

    어이가 없네요.
    자식이 형편 어려운 것 같아 이천 융통해 줬는데
    정신 못 차리고 해외 여행 가자고 한다면
    고마운 게 아니라 오히려 정 떨어지겠어요.
    이억도 아니고 이천 해주신 거 보면 원글님네 시댁도 그리 넉넉한 건 아닌 거 같은데
    믿을 데 없으면 열심히 모으고 제 살 길 찾이시는 게 효도죠.
    감사는 집으로 부모님 모셔서 밥 한 끼 정성으로 대접하면 충분히 전달될 거구요.

  • 43. ㅇㅇ
    '17.1.6 5:02 PM (121.168.xxx.41)

    ㅋㅋ
    '17.1.6 2:58 PM (121.145.xxx.173)
    돈 받은건 모조건 오케이고 여행은 빚이 많아 안되고..
    똑같은 며느리나 사위 보세요.
    ㅡㅡㅡ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부모님들께 돈 받은 거 고맙고 죄송한 일 맞아요.
    그렇다고 빚내서 여행을 가야 하나요?
    원글님이 아예 안 가자는 것도 안 보내드리자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 44. ..
    '17.1.6 7:08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제가 친정. 시댁 부모라면 이천 다시 내놓으라 하겠어요.

  • 45. 깡텅
    '17.1.6 8:49 PM (218.157.xxx.87)

    부모한테 4천 받고도 빚이 2억5천이란 소리죠. 잘 버는 집도 아닌데 빚 2억5천에 여행갈 맘이 생기는 님 남편 마인드 완전 초긍적 낙천적이네요. 님이 정신 똑바로 붙들어매지 않으면 곤란하겠어요. 남편 잘 설득해서 국내 여행 1박2일 정도로 다녀오세요. 그리고 돈 받았으니 모시고 가라는 댓글들 진짜 이상하네요. 오죽하면 없는 살림에 자식들 돕겠다고 이천씩 보탰겠나요. 그렇게 보태줘도 빚이 2억5천인데 그런데 그렇게 귀한 돈을 효도 빙자한 여행으로 뿌리라고요?

  • 46. RRRRR
    '17.1.7 7:59 AM (192.228.xxx.133)

    헉...
    댓글들에 더 놀라고 갑니다.
    당장 카드값도 메꾸고 있는 상황에 여행이라..그것도 해외여행...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것 같군요..
    2억이 넘는 빚도 소득에 따라서 잘못된 빚일수도 있는데...
    제 경제관념에선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 남편과 살아보니 경제관념이 남다른 사람들이 있더군요..ㅠㅠ
    두 분이 경제관념이 안 맞는데 남편분 고집도 세지고 어쩌나요?
    더 현명한 방법을 찾으시면 좋겠네요...
    시부모님 하고 상의해 보시던가요...

  • 47. RRRRR
    '17.1.7 7:59 AM (192.228.xxx.133)

    남편분 부모님은 핑계고 본인이 더 놀고싶어 그런것 같은데...

    연애할 때 또는 남편분 성격 노는 것 좋아하지 않나요?
    기질 성격상 노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 48. ...
    '17.1.7 9:26 AM (58.146.xxx.73)

    인당50으로 갈수있는곳은 어디쯤인지 궁금하네요.
    효도하려면 인당 백씩해서 부모님만보내드리세요.
    그돈으로 모시는건지 고생하자는건지...

  • 49. ...
    '17.1.7 9:37 AM (175.223.xxx.2)

    그 돈 모아 부모돈 2천이나 갚으라고 하세요.
    빚이 2억5천에 양가에서 받은돈 4천이면
    빚이 2억9천인데 여행이라니.
    의사, 변호시쯤 돼서 그 빚 갚는거 금방인것도
    아니고 속이 이렇게나 없을까.

  • 50. 최소한
    '17.1.7 12:12 PM (211.226.xxx.127)

    월수입에서 대출이자, 생활비, 카드값...쓰고 마이너스는 안나는 상태여야 여행을 가지.
    어떻게 빚을 늘려 가면서 여행을 가나요?

  • 51. ..
    '17.1.7 12:31 PM (122.34.xxx.138)

    빚은 이억 오천인데 수입은 한정적이면
    아무리 허리띠를 졸라매도 갚기 힘들고
    어디서 더 벌어와야돼요.
    하물며 해외여행이라니 님남편 너무 철없어 보입니다.

  • 52. ...
    '17.1.7 1:17 PM (118.176.xxx.202)

    양가에서 이천씩받았으면
    나 같으면
    이자 드리는셈치고
    천구백만원 받았다 생각하고 그냥 여행가겠구만
    이게 싸울일인가요?

    저 금액이면 동남아쪽 가려나보죠

  • 53. 이천 받을때는 좋았을텐데.
    '17.1.7 2:12 PM (220.72.xxx.247)

    자기돈 50은 아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186 이런사람은 자르게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11:00:15 22
1589185 제가 자식 잘 키운 비결 비결 10:59:31 85
1589184 마켓컬리 지금 주문하면 언제 받을 수 있나요? 1 다지나간다 10:56:12 38
1589183 아이 낳을 생각 없으면 3 .. 10:54:54 186
1589182 아침부터 남편이 애를 잡네요 12 ........ 10:49:39 658
1589181 뉴진스가 노래는 잘하나요? 3 궁금 10:49:08 266
1589180 이거 피싱인가요? 3 .. 10:48:30 126
1589179 전국 병원 '주 1회 휴진' 일파만파, 진료 축소 불가피 4 일파만파 10:45:51 309
1589178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사 싱글이예요 10:39:49 230
1589177 대파 패러디한 snl 쇼츠에서요 4 이해안됨 10:37:00 381
1589176 완전 새 가구를 팔아야하는데 어디다? 2 ㅡㅡㅡ 10:36:16 389
1589175 시판고추장 선택 도와주세요 4 ... 10:35:12 217
1589174 사람들이 싫어하는 말투나 행동 알려주세요 13 ,,,,,,.. 10:33:56 688
1589173 요즘은 어린이날 어떻게 보내나요? 2 고모 10:33:00 214
1589172 집 사는거요. 4 .. 10:32:32 394
1589171 어제 술취해서 화상쌤한테 실수했어요..ㅠ 5 .. 10:31:14 762
1589170 일본, 독도 여권없이 입국? 6 운요호 사건.. 10:30:42 320
1589169 무짠지 지금 담가도 될까요? 2 혹시 10:30:26 132
1589168 자식들에게 부모는 어떤 존재일까요? 7 -- 10:28:52 523
1589167 이쁘기만 하구먼 9 퓨리 10:24:13 841
1589166 지난주에 베네룩스 프랑스 패키지 함께 갔던 초장동생을 찾아요 이글 보면 10:20:52 408
1589165 컴활2급 교재 추천해주세요. 55세 컴맹, 3 집중할것이 .. 10:18:43 233
1589164 오븐 사용법 질문드려요 2 구글 10:17:28 139
1589163 냄새나고 썩은 60대 여자들을 누가건드리냐고? 8 ㅍㅎ 10:17:24 1,690
1589162 ㅁㅎㅈ은 신혜선이 잡는다 4 ㅇㅇㅇ 10:12:23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