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살고 있는 서초동이고요 시댁 코앞입니다. 결혼하자마자부터 시댁옆에서 죽 살았고
반찬도 주시고별 불편없이 살았어요 근데 애가 둘이 되고 나니 친정엄마 도움이 정말 절실하네요
근데 시댁에선 친정에 가서 붙는 건 안된다하면서 친정 옆으로 이사 못가게 하세요 근데 그럼서 애기 봐주는 것도 아니예요 일주일에 한번 반나절 정도 봐주시는게 전부에요 그러다보니 친정 엄마가 판교에서 자주 저희 집으로 애기 봐주러 오시게 되요 근데 정말 너무 짜증이 나요 자기들이 애기 봐주는 거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이사도 못가게 하고 정말 너무 욕심이 과하신 거 같아요 친정 옆으로 이사 가는게 그렇게 싫으면 애를 봐주면 될텐데 자기는 몸 약하다면서 저희 집엔 한달에 몇번 오셔도 한시간도 안 있다가 돌아가세요
남편 직장이 여의도라 여의도로 갈까 하다가 친정이랑 너무 멀어져서 그럼 친정엄마가 오시기 너무 힘들어져서 엄두가 안나요 근데 그렇다고 친정 옆으로 가자기 남편 직장이 너무 먼거 같고 ..
시댁에서 아무리 이사 못가게 해도 전 이사 살 거 거든요 남편을 배려해서 친정엄마가 오시기 힘들어도 여의도로 이사할까요 아니면 친정 근처에 수지나 판교쪾으로 이사할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