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을 사야하는데요

[조진선]

밥솥을 사야 하는데요 어떤게 밥맛이 좋은지 ....
전지 압력솥은 어떤가요? 쿠쿠요
그리고 휘슬러는 어떤가요?
써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에버그린]

10년 넘게 3끼 밥 해먹고 있는 휘슬러에 1표!!!
일단 백미든 잡곡이든 밥맛 좋고 AS 확실하고 불만 없습니다.
밥 남으면 냉장고에 두었다가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되고 , 전 전기밥솥 있어도 쓰질않고
있거든요.

울 친정 언니 거의20년 가까이 쓰고 있는데 고무 패킹 교환이나 불에 그을려 손잡이 부분이
망가져도 AS 되니까 오래 쓰더라구요. 저도 1번 AS 받았구요.

우리나라 제품은 써보질 않아서 평을 할 수가 없네요.
요즘 구입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좀 비쌀거예요.
그러나 모델 자주 바뀌어서 AS 안된다는 국산보다 좋은 것 같거듣요.

외과 수술 할때 인체에 보조 관절등으로 넣는다는 것과 같은 재질로 알고 있어요.

제가 다른 건 외제 좋아 하질 않는데 이건 추천하고 싶네요.
그러나 맞벌이 하시면 전기 밥솥이 편리 하게 쓰일 것두 같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추어 구입하세요.

[마마]

휘슬럽니다.십삼년 사용하고 있습니다.시끄럽지 않아서 더 좋아요.

[이종진]

쿠쿠요.. 집들이 한다고 9인분 밥을 했더니만 진짜로 3층밥이 되었더라구요. (3층밥 첨 해봤어요. --;)
그 이후로 5인분 이상 안해요.

[ky26]

1년 밖에 안써봐서 머라 드릴말은 없지만
쿠쿠(5-6인용) 쓰는데요
4달정도 쓰다 액정에 습기 같이 뿌엿게 되서
AS신청했는데 그담날이 공휴일임에두 불구하고
AS나오셨더라구요(집으로 오는거 아시죠)
그뒤론 아무문제 없구요
금방해서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아무래두 밥통에 보온해서 다음끼니에
먹을래두 밥맛이 그맛이 아닌지라...

그래구 국산두 요즘 AS잘되는데
울친정에서 밥통전문브랜드데(기억이 안나네)
AS받다가 소모품 없어서 못고치니깐
새제품으로 교환해주던데...

[강윤비]

전기 압력밥솥 결혼할때 사서 쓰다가 지금은 안쓰고 있어요.
그때해서 먹은면 괜챃긴 하는데 오후에는 밥이 누렇게 되구 일반 밥통하구 같더라구요.
전기 압력밥솥은 반대!
지금은 휘슬러거 쓰고 있는데 괜찮은거 같애요.
백화점에서 넘 비싸서 고민하던중 친정엄마 남대문에 가서 무늬없는 걸루 제일작은거
18만원 부른던걸 15만원 주고 사오셨어요.
무늬 있는건 거의 금액이 두배정도 하죠.

저희 엄마 독일여행하실때 보셨다는데요 거기에는 전부 무늬가 없다구 하드라구요.
아무래두 밀수?로 들어온 물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밥맛두 좋구 시간두 얼마 안걸리구
휘슬러에 한표!

[백종임]

저두 휘슬러 추천이요. 아는동생이 베를린에서 공부중인데요.
저결혼할때 선물로 밥솥을 사들고 왔거든요.
집에 휘슬러하고 삼성IH(이것도 선물) 이렇게 밥솥이 두개 있는데요.
거의 전기밥솥은 놀고있어요.
그런데요 독일에서 직접 사온 밥솥은 나중에 A/S가 안된다는 불길한
소리를 어딘가에서 들었는데 정말인지 모르겠어요.

[양정희]

휘슬러에 한표! 추달린 밥솥보다 조용하고 빨라서 좋은것 같아요.
너무 찰지지도 않고 눌치도 않고.. 저도 그때그때 밥을 해서 먹는 스타일이라 먹고 남으면 냉장고에 너었다가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리면 전기밥솥밥보다 변색도 없고 더 좋아요.
잔치치룰때만 전기밥솥 10인분짜리꺼 사용하는데 금방은 괜찮아도 오래 보온되면 누렇게 되고
냄새도 나더라구요.

[러브체인]

저두 휘슬러 강추~! 저도 무늬없는 비타빗이라는 모델을 남대문에서 구입했어요. 근데 위에분이 훨 싸게 구입하셨네여..전 올해 초에 샀는데 22만원주고 샀거든요.납작한 2.5리턴가? 암튼 그거..
나름대로 싸게 샀다고 생각했는뎅...웅 우울모드~ ㅋㅋ
그리구 전기밥솥은 예약이 되니까 편하긴 하는데 전 결혼 6년차인데 한번도 전기밥솥 안써봣어여.. 이전엔 키친아트 압력밥솥 쓰다가 망가져서 풍년꺼 쓰다가 또 다른거 쓰다가 이번에
휘슬러로 바꿨거든여. (제껀 왜 그리 잘 망가지던지..ㅡ.ㅡ ) 좀 무리해서 구입했긴 했지만
정말 좋아여.. 밥알이 살아 있다는 느낌이 좋더라구여.
찰떡 같은 밥 좋아 하는 울 남편이는 조금 불만이라지만 전 좋은거 같아요.
근데 전기밥솥은 좀 냄새 나지 않나여? 전 식혜 할때나 꺼내쓰는 전기밥솥이 있는데
얼마전에 시댁식구들 손님 차리면서 휘슬러를 작은거 사서리 어쩔수 없이 한번 밥 해서 퍼넣어두고 다시 밥하고 했는데 그 잠시 사이에 냄새가 나더라구여..ㅡ.ㅡ 그래서 좀 무안 했는데
전기밥솥 쓰는 형님네는 잘 모르고 잘 드시던데 압력솥만 쓰시는 시누네는 확 알아차리시데여..
암튼 전 휘슬러가 꼭 아니라도 압력솥을 쓰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요즘은 퍼팩트꺼 (미제라던가여?)그것도 아주 좋다고 인기가 좋다네요..

[새침이]

저는 퍽펙트 압력솥쓰는데요.
7인~10인용일거예요. 젤 큰거사서 밥도 잘 해먹고 갈비찜도
잘되고 닭백숙도 잘되고 아뭏튼 좋아요.
독일제구요.
사실 우리나라에선 휘슬러가 잘 알려져있는데
정작 독일에선 퍼펙트가 훨씬 인기구 더많이 사용한데요.
밥할때 시끄런 소리도 안나구.크기가 넉넉해서 이것 저것 찜이나 국도하구요.
가격은 20%세일해서42만원인가 그전후로 산것같아요.
대만족입니다.

[김혜경]

정말 휘슬러 그렇게 좋은가요? 전 세일하는 매대에서 2만원쯤 주고 산 키친 플라워 압력솥인데....갑자기 휘슬러 압력솥이 무지하게 땡기네요...
지난번에 홈쇼핑에 나왔을 때 kimys가 사준다고 할 때 살껄...

[조진선]

여러분들의 글을 읽어보니 휘슬러가 좋은가봐요? 저도 휘슬러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좀 비싸긴 하지만요.
내일 사러 가야겠어요
답변에 감사드려요

[dream]

저도 휘슬러 한 표 !결혼 전에 홈파티 한 번 갔다가 뽕갔지만 결국 남대문에서 무늬없는 것으로
15만원주고 사서 8년째 사용 중인데 고무페킹만 2번 교체하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식도 밥 하는 것처럼 쉽게 되고 김밥도 물만 적게 부으면 적당하게 되고 현미밥은 아주 약한 불로 하면 잘 퍼지더라구요 무엇보다도 빨리 되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