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들 둘을 가진 40대 직장맘입니다.
이제 큰아들은 대학생이 되고 둘째 아들은 고등학생이 됩니다. 둘째 아들은 제가 일끝나고 집에와도 눈도 안맞추고 아무말도 없고 밥도 지 혼자서 만 먹습니다. 아빠나 형이 와도 똑같습니다. 일전에 둘째한테 왜 너는 가족이 와도 아는체를 않하냐 했더니 딱히 할말이없다고만 합니다. 너무도 답답하고 속이상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냥 할말도 없고 그냥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만 하고 지금 겨울방학인데요 집에서만 있고 게임만 합니다. 제가 자식을 잘못 키운것 같아 한숨만 나오네요 ~~그렇다고 막 속을 썩히는 것은 아니지만 왜 말을 않하는지 전문 병원에가서 상담을 받아야 할까요? 큰애는 그래도 저랑 말을 하는편인데 울 둘째 아들은 속내를 말하지 않네요 아니면 이런 경우를 사춘기라고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