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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빠진 그릇 다 버리나요?

| 조회수 : 3,664 | 추천수 : 27
작성일 : 2011-01-10 03:54:44
시기세척기에 잘못 넣어서 그런지 그릇들이 이가 많이 빠졌어요. 이거 다 버리는게 나을까요?
아깝기도 하고, 우리끼린데 어때? 하는 생각도 있다가,남편 아들 이빠진 그릇에 밥 담아 주는 것도 좀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유선
    '11.1.10 5:58 PM

    접시류는 화분받침으로 쓰고요 오목한 그릇은 밑에 구멍을 뚫어서 화분으로 씁니다.

  • 2. 사과나무 우주선
    '11.1.10 8:47 PM

    윗님 말씀처럼 구멍 뚫어서 화분처럼 많이 쓰시더라구요.
    어디서 본 팁인데-
    그릇을 물에다 하루 정도 담궈 뒀다가 투명 테잎을 구멍 뚫을 자리에 안팎으로 잘 발라 붙인 뒤 뚫으면 깨지는 걸 방지할 수 있대요.
    뚫을 땐 드릴 말고 못이랑 망치 가지고 살살 두들겨 주며 뚫으라고 하더군요.

  • 3. 달아이˚
    '11.1.10 9:09 PM

    물에 담그는게 포인트에요. 접시가 물을 먹어서(깨진 금으로) 수월하게 구멍납니다.

    전..전에 이나간 그릇 전부다 버렸는데 버리기 너무 아까운건 몇장 나뒀어요,.
    하지만.. 이나간 그릇이라 그런지 잘 사용 안하게 되서 짐되는것 같아 매번..버리느냐 마느냐 씨름해요

  • 4. 행복의길
    '11.1.10 11:24 PM

    옛 어른들이 이빠진 그릇은 쓰는것 아니라던데요.
    앞으로 큰일할 남편과 아들에게 그 그릇에 음식담아주지 마세요.^^

  • 5. 노란전구
    '11.1.11 8:42 AM

    앞으로 큰일할 부인과 따님에게도 담아주지 마세요^^

  • 6. 보리수네집
    '11.1.11 2:37 PM

    아이들 장난감으로 주면 안되나요? ㅎㅎ 모래놀이, 소꿉놀이 이런용도로...ㅎ

  • 7. minkpark
    '11.1.17 12:37 PM

    댓글 감사해요. 허브같은 거 사다가 넣어야겠어요. 아.. 화분 한 10개는 나오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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