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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앤
'10.7.21 3:12 AM왜 같이 다니면 안되나요? 같은 학군이면 당연히 같이 다닐 수 있고요,
학교장 허가가 있으면 주소를 바꾸지 않아도 같은 학교 다닐 수 있는 걸로 압니다.2. 레인보우
'10.7.21 5:53 PM - 삭제된댓글그러니 생각나는 초등학교 때 일이 있네요.
그 당시에 같은 반 아이가 같은 학교 선생님 딸이였는데 모의고사에서 올 백을 맞았어요.
적당히 상위권을 유지하던 아이였는데 .......의아했죠.
그런데 알고보니 그 애의 아빠가 A라는 다른학교에서 본 모의고사를 가져다가 풀게 했었는데,
며칠 후 똑 같은 모의고사를 우리학교에서 가져다 시험을 본 거에요.
그래서 갑자지 그 아이가 좋은 성적이 나왔던 일이 있었어요.
이것만 보더라도 부모와 자녀가 같은 학교 다니는며 성적조작의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3. 미니
'10.7.23 12:40 AM우리 학교에 그런 경우 있어요.
샘도 주임교사고 아이도 전교 회장하고..잘 나갔어요..
워낙 이미지 좋으니까..상관없는거 같더라구요..4. 혜원맘
'10.7.23 1:52 PM레인보우님..님이 적으신 그런 경우를 직접 겪어 보셨으니 그런 일도 있겠거니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명한 교사라면 아마 그렇게 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그런 야비한 짓으로 한순간의 점수를 올리는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본다면 말이죠. 초등학교때의 성적은 특목중을 가는 거 이외엔 그리 커다란 의미를 갖지 않습니다. 진정한 실력은 시험지 얻어다가 미리 풀게하는 도둑질로는 결코 오르지 않는다는걸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알고 있을겁니다. 저...두 아이 데리고 다닌 교사지만 몇년을 데리고 다녀도 학부형님들이 제가 아이 데리고 다니는거 몰랐을정도로 했습니다. 학교에선 절대로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했고 방과후라도 교실에 온 적 없습니다. 아이 데리고 다니는 교사를 그런 눈으로 보게 되는 분이 행여 계실까 노파심이 글 씁니다. 성적조작이요? 글쎄요.
5. 민들레
'10.8.12 1:40 AM저희 애 담임선생님은 학교와 집이 상당한 거리인데다 시구역상 다른 도시인데도
1학년인 작은 애를 전학시켜서 함께 데리고 다니시더라구요.
그 애는 엄마 출근할 때 같이 등교했다
보육교실에서 기다리다 엄마랑 같이 하교하는 셈.
좋아보이던데요. 가끔 학교 가보면 1학년이라 일찍 끝나면 엄마 교실에서 놀고 있구요.
직장맘에게 가장 큰 장벽은 육아인데 그 문제를 그래도 제법 수월하게 해결하니 그래서 교사가 좋구나 하고 느낀 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