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중고 시장에서 티팟 하나를 지르고 혼자 신나서 설레고 있는 초짜 주부입니다. 하루에 워낙 차를 많이 마시다보니 1-2인용보다는 확실히 큰 사이즈(리드 뚜껑 끝까지 약 18cm 그리고 입구에서 손잡이까지 약 25cm입니다)로 구매했는데, 차를 따뜻하게 유지하려면 티 코지나 티 워머를 쓰는 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1. 티 코지는 복주머니처럼 스파우트(주둥이)와 핸들을 빼놓고 몸체만 감싸는 것이 쓰기 편한가요, 아니면 덮개처럼 전체를 덮어버리는 모양이 쓰기 편한가요?
2. 티 코지의 재질은 어떤 게 관리하기 좋나요? 면+솜의 조합인가요 아니면 폴리에스테르(?)를 넣은 게 낫나요?
3. 만약 티 코지를 직접 만든다면, 복주머니형이 쉬운가요 덮개형이 쉬운가요?
4. 포슬린 재질이라도 티 워머를 사용하는 게 문제가 없나요?
5. 티 워머도 여러가지가 있던데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브랜드나 피해야 할 점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