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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급>>>앙코르와트 다녀오신분들~~ 조언 절실합니다.

| 조회수 : 2,114 | 추천수 : 67
작성일 : 2010-01-23 23:49:38
남편회사에서 앙코르와트 부부동반 여행을 갑니다.
5박 6일일정..
신혼여행이후로 홍콩 잠시 다녀오고 해외여행은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우리만 가는것도 아니고 남편들 직장분들이랑 가는거라서
신경이 무지 쓰이네요
날씨는 여름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나시에 반바지 입기도 그렇고  참...예매합니다.
옷도 없는데..참나원..
가는건 좋은데 여러가지로 걸리는것이 많네요..휴~~
마~~은 조언 부탁드려요
구체적으로 많이 적어주세요..
감사합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10.1.24 12:07 AM

    몇년전 다녀와서 기억은 잘 안나지만 이곳여름과 다른점은 없으니 보통 휴가처럼 준비하시면됩니다 많이 걸으면서 관광하니 구두보다는 운동화나 편한 신발이 좋을듯 합니다 가파른 돌계단이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썬그랏스나 모자 나양산이 있으면 좋겠지요

  • 2. 윤아맘
    '10.1.24 9:12 AM

    햇빛이 따갑습니다 썬크림 ,썬글라스 , 모자 , 필수 .. 우리가이드 열심히 설명하시는대 너무 더워 ...아시겠죠

  • 3. 살림열공
    '10.1.24 9:29 AM

    많이 걷고 더우니까 골프바지 같은 스포츠웨어용 흰색 긴 바지로 멋을 내면 보기 좋던데요. 한번 걸으면 보통 40분 이상이나 1시간 반 정도 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호텔에 수영장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수영복도 준비하세요.
    동행분들 때문에 수영장이 있어도 못 가시려나?
    가이드가 명소에선 사진을 찍어 주던데 매일 같은 옷으로 입은채 찍히 않도록 옷 구성도 신경 쓰면 좋으실 듯 합니다.
    그리고 올드마켓 야시장과 까페에 꼬옥 가보시길 권합니다.
    일정 끝나는 9시 이후 호텔 프로트에 의뢰하셔서 툭툭 불러 기사와 왕복 가격을 잘 상의 하신 다음에 나가시면 되요.
    남편분과 괜찮은 데이트가 될 것입니다.
    전 애들만 데리고 갔었지만 아이들과 밤마다 올드마켓에 놀러 나가서 과일이랑 아이스크림도 사 먹고 야시장에서 이런 저런 선물도 많이 골랐습니다. 작은

  • 4. cathy
    '10.1.24 1:28 PM

    올드마켓부근 괜찮습니다. 태사랑에 운영자인 요술왕자님이 앙코르왓 올드마켓부근 지도를 올려놓으셨어요. 마사지삽이랑 먹을거리랑 올려놔서 2006년에 아주 요긴하게 썼네요.
    툼레이더 주인공인 안젤리나 졸리가 촬영때 매일 저녁마다 왔다는 레드피아노랑 빵집이랑 드래곤숩 등등의 가게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 5. 딸기맘
    '10.1.24 10:07 PM

    모자보다도 양산이 쓸모있었습니다.
    햇볕이 넘 뜨거워서 얼굴뿐만 아니라 몸전체를 가려주니까 훨 낫더라구요.

  • 6. 인왕산
    '10.1.24 11:12 PM

    작년 4월 말에 갔다왔는데 무지 덥더라구요. 지금 가시면 무더위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해요. 양산 겸할 수 있는 접이용 우산 가지고 다니면 좋아요. 모자보다 양산 추천해요. 선크림두요. 옷은 얇고가볍게 준비하세요. 신발은 편안한 운동화 좋구요.
    라텍스며 특히 상황버섯 분위기 휩쓸리지 마시고 잘 판단하시구요. 저는 개인적으론 앙코르 톰 안의 바이욘 사원이 특히 멋있었어요. 사원마다 그곳 아이들이 관광객에게 호객 많이 합니다. 사탕이나 과자 또는 연필 주면 어떨까 싶어요. 톤레샵 호수 수상가옥도 기회되면 보시구요, 바레이 호수는 그냥 그래요. <앙코르 유적>이라고 트레블게릴라서 나온 책 읽고 가시거나 인터넷으로 좀 정보 알아두고 가면 나중에 설명 들을 때 좋아요. 물은 슈퍼에서 생수로 꼭 사서 드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7. 살림열공
    '10.1.25 8:58 AM

    아 맞다! 톨레삽 호수는 꼭 가보세요.
    저희때는 일정에서 빠져 있길래 일행들 하고 이야기해서 가이드에게 꼭 가고 싶다고 하여서 가게 되었는데 모두들 좋아했습니다.
    크게 볼 것은 없다고 해야 겠지만 그래도 그런 곳을 또 간다는 보장이 없으니 혹시 일정에 없으면 돈 조금 더 내고 한번 가보세요.
    일정에 없던 박물관 관람도 강력 요구해서 들어갔었는데 저는 좋았어요.
    가이드는 이렇게 학구적인 팀은 첨 본다면서 투덜 대긴 했답니다.
    박물관이 그리 크지는 않아요. 박물관 바로 옆 건물에 부유한 현지인들이 가는 커피

  • 8. 김나
    '10.1.25 12:16 PM

    이렇게 많은 분들이 댓글 주시고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은근~~ 기대되면서 걱정되고..ㅎㅎ
    이런게 여행의 맛인가봐요..
    감사합니다..건강조심하세요.

  • 9. 곰돌이
    '10.1.26 6:28 AM

    저도 구정대 가느라고 공항에서 옷 갈아입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코트 입고 가서 공항에서 여름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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