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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때문에....조언이 필요합니다

| 조회수 : 1,440 | 추천수 : 52
작성일 : 2009-09-04 19:40:25
2년만기 딱한달앞두고 집주인이 전화가 왔어요...
사시는쪽(주인집도 전세)에 전세가 완전급등해서 어찌할까하다가
이쪽도 전세가 올랐다고해서 3천을 올려달라구요.....

저희 2년전 들어올때 시세보다 1-2천 더주고 들어와 2억9천이예요....
지금도 그가격에 겨우 나갑니다....한달전거래가 2억 6천이었다고 해요(올수리)
지금당장 물건은 없다고는 하네요...

집주인은 저희사는동네에서 사시다가 간사람이라 왠만한 상황은 잘 알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자기가 아는 부동산에 물어보니 3억에서 3억 5천은 받는다고
했다네요...어느 부동산이냐고 제가 물어보니 기억이 않나신다고 하시고....

그뒤 동네에 있는 부동산 다 뒤졌어요...요새 이집전세 얼마냐고하면서...
많은 부동산에서 2억9천이면 잘받은거라합니다...
2년전 계약했던 부동산 사장님도 한달전 집주인이 전화와서 묻길래
그정도면 지금도 괜챦은 가격이라고 그냥 하라했다던데
왜 갑자기 이러는지...
다시 전화해서 제가 부동산다녀본결과 이러이러하니 알아보시고
절충하자고 애기했어요...

그렇다고 나가라는것도 아닌거같고(매매가격도 요즘 별로쟎아요)..
전 원만히 해결했음 좋겠어요...어떻게하는게 서로에게 좋을까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민
    '09.9.4 8:02 PM

    그 가격에 내놓으라고 하고 기다리면 안될까요??
    나가지도 않을텐데..맘졸일 필요도 없겠네요...
    먼저 배째라 하면 적당히 시세선에서 올리자 하겠지요..

  • 2. 파란산
    '09.9.4 9:07 PM

    답글 고맙습니다....
    오늘 오랫만에 두통약먹었어요..

  • 3. 아호맘
    '09.9.6 8:34 PM

    어휴~참 너무 하신다...
    집있으신 분들 예전 집 없이 세로 사실때좀 생각해줘유~~~

  • 4. 영이사랑
    '09.9.7 1:37 AM

    도민님 말씀이 맞겠네요. 그런데 그래도 1천정도 더 받으려고 하진 않을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나오는 주인이라면 말이죠...좀 얄밉네..

  • 5. 곰팅곰탱
    '09.9.7 9:28 AM

    자기네 전세값 올려주는 걸 파란산님한테서 충당하려는 거 같은데요.
    집 내놓으라고 하고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집 천천히 알아보시구요.
    1천 정도는 올려줄 수 있다쳐도, 3천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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