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아랫글 아파트 물새는 경우를 보고...

| 조회수 : 3,98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9-01-02 20:53:11
저도 10년이상 아파트에 살았고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하면 당연히 윗집에서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의문이 생깁니다.

윗집의 배수관에 문제가 생겨 아랫집에 물이 샐 경우

아파트 관리실에서 공사를 해줘야 하는것이 맞지않을까요?

아파트가 노후 되면서 건물 자체에 생긴 문제인데,

당사자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이 맞는 말인지...

수선충당금은 그럴때 쓰라고 있는게 아닌가요?

수선충당금이 공동 시설의 문제를 해결할때 쓰려고 모으는 돈이라면

아파트 배수관도 공동시설의 범위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리모델링 등의 개인적인  이유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면

당연 윗집에서 책임을 져야하겠죠.))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09.1.2 11:18 PM

    수선충당금은 공용부분을 수리하는 비용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상수도 배관이 새더라도 공용부분은 수선충당금으로 현관문안쪽의 입주자 전용부분은 소유자가 고쳐야 하는거라더군요.

  • 2. yuni
    '09.1.3 2:08 AM

    집 안의 배수관까지 수선충당금으로 처리하긴 그 비용이 태부족이 아닐까요?
    저도 '아직은'님 같이 공용부분 수리를 위한 돈으로 알고 있고요
    집안의 수도, 하수도 까지 처리하기는 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집안의 문제까지 수선충당금으로 처리 한다면 우리가 내야하는 수선충당금도
    해마다 가파르게 더 오를테고요.

  • 3. 동글납작
    '09.1.3 9:31 PM

    네^^
    윗님들처럼 저도 생각했었죠.
    얼마전 옆동에 사는 친구네집 배관이 문제가 생겨서 고친적이 있어요.
    아랫집 베란다 벽으로 물이 샌다고 해서 친구네서 30만원 주고 고쳐줬어요.
    관리실에서는 친구집 배관이 낡아서 생긴일인데, 운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 경우를 보고 문득 입주민이 불리한 조항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거든요.
    저희 아파트가 15년된 아파트인데 노후된 배관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 그렇게 많지 않아요.
    거의 욕실 공사하다가 문제가 발생하죠.(이런경우는 당연 입주민이 해결해야겠죠)
    관리실에서 수선충당금으로 모아놓은 돈이 적지않은 것으로 아는데
    자주 생기는 경우도 아니고, 적립된 수선충당금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4. 미적미적
    '09.1.4 12:23 AM

    관이 무슨 관이냐에 따라서 관리주체가 관리실인 경우가 있고 집주인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 이웃은 거실천장이 샜는데 관리실이 고쳐주었거든요
    고치시기전에 관리실에 연락해서 물어보시면 와서 확인하고 알려줍니다.

  • 5. susan
    '09.1.7 1:51 AM

    저희집도 욕실 천장에서 물이 샌 적이 있었는데, 관리실에서 고쳐주었습니다. 첨에는 윗집에 연락해서 고쳐달라고 하라고 그랬었는데, 나중에 윗집에도 가보고 하더니, 공동 배관이라서 관리 사무소 소관이라고 하던 걸요...아마 어떤 배관이냐에 따라 관리 주체가 달라지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50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159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89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517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99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95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75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81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79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132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91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74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701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52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98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77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92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91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46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41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94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88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37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9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7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