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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자유여행이요~

| 조회수 : 2,578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8-11-20 15:39:44
1월 중순쯤 수능 끝난 딸과 싱가포르에 자유여행 가려고 합니다.

자유여행은 일본 동경에 도깨비 여행만 가보았는데

여자 둘만 가도 괜찮을 까요?

그때 기후는 어떤가요?

꼭 가봐야할 곳과 꼭 사와야 하는 것 좀 알려주셔요~

딸은 디자인을 전공할 거라 도움이 되는 곳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혹시 다른 나라도 추천해 주시면 좋구요( 따뜻한 곳으로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솔
    '08.11.20 5:41 PM

    작년 6월경 저도 딸과 둘이 자유여행 다녀왔습니다.호텔팩으로요,
    언어는 말레이계 중국계 인도계의 인종으로 구성된 국가라 언어도 영어포함 3-4개는 기본으로 사용 합니다.
    1.기온은 아열대정도로 울나라 여름보다 더워요(습도가 높아서) 하지만 건물마다 연결이 되어있어
    건물등을 통과해서 다니면 에어컨이 빵빵 ㅋ 합니다.
    2. 치안은 정말 안전한 곳이 싱가포르입니다.더불어 도시전체가 깨끗하고요
    3. 서점에서 가이드책 하나 사셔서 일정과 교통편을 참조해 맘에 드신 곳 다니시면 다 좋아요
    지하철노선이 쉽게 되어 있어 . 저희는 hop-on-bus(울나라 시티버스)와 같이 이용했습니다.
    혹 택시를 타셔도 기사분들이 언어를 3-4개씩은 기본으로 하십니다.
    4. 도시 전체가 상가건물로 되어 있어 목적지 관광후 근처 상가에 들어보시면 됩니다.
    5. 일정이 10일이상이시면 요즈음 호주도 따듯해서 좋지요

  • 2. 호프
    '08.11.20 5:49 PM

    아~ 그렇군요.
    원래 계획은 길게 작년부터 잡았었는데 펀드가 이 지경으로 되니
    약 4박 5일로 가려구요.
    감사합니다

  • 3. 그으냥
    '08.11.20 6:24 PM

    싱가폴 관광청 홈페이지 보시면 정보 많아요.
    책자 요청하면 책자랑 지도 보내줍니다.
    별도 책 안 사도 될 정도~

  • 4. daria
    '08.11.21 9:00 AM

    주롱 버드파크 좋았어요. (5명이 가는 길에 전철과 버스타고 갔더니 돌아오는 길에 택시 1번 타는것이 더 저렴했어요.)
    센토사 섬(공연도 있어요), 오키드 공원이 있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현지에서 인터넷으로 헤리티지투어 신청했는데요, 우리가족만 한국인이고 다른 팀은 전부 외국인...
    저희는 말레이로 수도 KL에도 갔는데 가는 시간이 3-4시간이상이 걸립니다.

  • 5. 따라쟁이
    '08.11.21 12:16 PM

    여자분들 여행하기 좋은 나라에요. 여행책자 보시면 유명한 관광지는 정해져 있고 사실 그 외엔 갈곳이 없기 때문에 고민할것도 없습니다.
    시티투어나 덕투어 같은것도 한번 해보세요.
    날씨는 늘 그렇지만 여름옷에 봄 가디건 챙겨오시구요. 우산도 튼튼한 한국껄로.(이동네 우산이 왜 이리 부실한지..)
    먹어봐야할껀.. 칠리크랩, 딘다이펑가서 만두랑 국수, 카야토스트,육포, 두리안...
    즐거운 여행 하세요

  • 6. 열무김치
    '08.11.23 10:27 AM

    1월이면 아직 엄청 더울 때는 아니지만, 열대 나라이니까 ^^
    썬크림, 모자, 썬글라스(눈이 아주 많이 부십니다) 가져가시고,
    다니시면서 물도 꼭꼭 마시면서 다니세요.
    주롱 새공원, 센토사 섬, 오차드 거리, 차이나타운, 리틀 인디아, 말레이 빌리지, 클락키, 보트 키(싱가폴 강변), 국립 난 공원, 시청 등 옛 영국 식민 시대 구역 etc etc
    밤에 여는 나이트 사파리 등등 오호 !!(좋으시겠어용) 재미있는 여행 되세요 !
    - 예전 싱가폴 거주자 올림

  • 7. 호프
    '08.11.24 6:45 PM

    답글 모두 감사해요~
    어려울 때 가는 여행이니 계획 잘 짜서
    재밌게 놀고 올께요^^

  • 8. 쿨맘
    '08.12.7 12:28 PM

    1월이면 우기인 듯싶네요.
    제가 3년전쯤인가 갔을 때 비가 와서 고생했거든요.
    대개는 그렇게까지 비가 계속 오는건 아니고 그냥
    스콜 정도인가봐요.
    기온은.. 높더라구요. 역시.
    그냥 반소매 옷에 실내용 긴 남방 정도 있으면 될 것 같아요.
    치안은 좋은 편이에요.
    별 걱정없이 돌아다녔어요.
    클락키에서 밤에 리버보트 탔던거랑 클락키 근처 '브루웍스'
    라는 생맥주 집(직접 만드는..)에서 맥주 마시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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