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심판에 맡긴다'고 한다.
어느 쪽이던지 지금의 상황이 불리하거나 억울한 측면이 있으면 자주 하는 이야기이다.
우리 사회에 언제인가부터 박정희는 완벽하게 살아나 신격화 수준으로 평가가 진행되고 있고
이승만의 건국을 줄기차게 미화해오던 세력이 있었다.
거기에 더해 살아있는 살인마 헌정파괴 독재자 전두환마저 미화하는 어처구니 없는 형국이 진행되고 있다.
전두환은 전에 역사의 심판에 맡긴다고 했었다.
그랬던 그는 웃고 있겠지 요즘. 아니면 비웃고 있겠지. 꼬라지가 가소로워서
일본도 침략했었고 중국도 침략했었다. 한 세기 안의 일이다.
앞으로 어느 나라가 침략할 지 모르는 일이다. 외계의 어느 별나라도.
그리고 5백년 도읍지를 추억한다. 5백년 간 도읍을 지키면 잘 했다는 이야기이다.
대부분 나라는 그보다 짧은 기간에 망한다는 이야기이다.
어찌 나라를 지키는 것이 좌익에 대한 견제 문제라고 생각할까
한심한 국방부 수뇌가 아닐 수 없다.
그렇게 현실과 정치에 연연해 오니 욕 먹었던 아닌가. 군인이 정치군인이 뭔가 이말이다.
하긴 제 자식은 이민간 장군이 어디 한둘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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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심판
신들의 궁전 |
조회수 : 1,018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8-09-19 22: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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