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영어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 조회수 : 2,289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8-08-16 22:37:08
먼 훗날 외국의 조그마한 섬에 가서 살고 싶습니다. 공용어를 배워야 겠는데, 방법을 가르쳐 주시면 합니다.
40대 초반이구요, 대학교육 받았습니다. 직장인이구요,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암담합니다. 일반적인 학습지를 할까 아님 듣기 능력을 키울까 등등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의견 부탁드립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rmen
    '08.8.17 1:43 PM

    제일 좋은 방법은 좋은 교재를 택해서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영어 문장 구조가 절로 암기가 되어 들을 때나 말할 때나 절로 해결 된답니다. 옛날 구 소련하고 미국하고 냉전 시대에 미국 간첩학교에서 소련에 보낼 간첩의 러시아어 교육을 완벽하게 시키는 방법이었답니다.

  • 2. carmen
    '08.8.17 1:53 PM

    위에 제가 말한 교재는 회화 교재가 아닙니다. 목표하는 시점이 상당히 긴 시간 뒤의 일이신것 같으니 긴 안목으로 좀더 수준이 높은 문장의 교재를 말합니다. 어휘력 ,문장력을 갖추면 회화(귀트임)은 자연히 따라 올 것입니다.

  • 3. 표고
    '08.8.17 4:06 PM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방법 좋은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생활영어의 회화문장을 통째로
    외웠는데 한국에 돌아와 몇년이 흐른 지금 다른 것은 모두 잊어버렸어요 통문장으로 외운것은 갑자기 외국인과 대화할때 그대로 입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보면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

  • 4. mimi
    '08.8.17 8:34 PM

    기냥 꾸준히 학원댕기는거....학원이나 문화센터나.....그것밖에없지않을까요? 저도 학원 한몇달 댕겼다가....또 말았더니....또 다 까먹어서...다시 처음부터.....뭐든지...꾸준히...될때까지....

  • 5. sinavro
    '08.8.17 9:21 PM

    최재봉 선생님의 애로우 잉글리쉬 한 번 해보세요.

  • 6. 나타샤
    '08.8.18 4:50 PM

    그래머 인 유즈--통째로 외우시고 테잎 들으시면서 받아쓰기 하셔요.

  • 7. 챠니
    '08.8.18 5:09 PM

    저두 영어 배우고 싶은데 .... 답글에서 정보얻어갑니다 ..ㅎㅎ

  • 8. 단합
    '08.8.19 5:22 PM

    여러가지 방법이 있긴 하지만요.. 가급적 교재 학습법은 피하셨음 합니다..
    기본적으로 150개에서 200백개 문장을 작성하셔서 마구 그냥 암기하는 방법도 있어요.. 이것은 문장형식을 암기하는 것이죠..
    두번짼.. 그냥 들으세요.. 라디오든 티비든.. 꾸준히.. 지속적으로요..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지속성.. 단편 동화책정도는 오디오도 좋습니다.. 사실 외국에서 생활하기 위한 기본 영어엔 심화 학습이 필요없죠.. 가서 생활하다보면 적응하니까요.. 가기전에 준비단계에서 크게 두 가지 말씀드립니다..

  • 9. rosti
    '08.8.24 1:34 PM

    영어강사입니다. 무리한 방법을 사용하심은 옳지 않다기 보다는 그야 말로 무리입니다. 재미를 붙이셔야 합니다. 과거의 방법에서 탈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영어교육의 최고 전문가는 매체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영어만화를 보세요. 아기가 있으면 아기랑 같이 보시면 됩니다. 그것도 분명 어려우실 겁니다. 더더 쉬운 걸로 옮겨서 할만한 것을 보시고 되시면 수준을 조금식 올려가면 됩니다. 예를 들면 톰과 제리는 영어 한 마디 안나오잖아요? 그런 것에서부터 요즘 최고의 히트작 국산 뽀로로를 보시고 (물론 아기랑 같이 보시면 정말 좋구요) 거기에서 미피 같은 것 보시고 서서히 쉬렉 같은 걸로 옮겨 가시면 됩니다. EBS도 나쁠 건 없는데 EBS는 10년 전 EBS가 아닙니다. 명예훼손이 될 것 같아 EBS에 대해서는 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EBS 가려서 봐야 하는데 지금은 그게 더 어려울만큼 너무 선택사항이 많습니다.

    그리고 성인이시니까 좋아하는 영화가 하나 있으면 물론 이 경우는 정말 좋아하는 영화를 얘기합니다. 혹시 100번 볼 수 있는 영화가 있으신가요? 개인적으로 전 쇼생크 탈출은 백번 봐도 지겹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DVD로 자주 봅니다. 못 알아 들으셔도 됩니다. 그 영화의내용을 알기 때문에 곧 이해도가 높아갑니다. 당장 힘드시면 인터넷에서 대본 구하셔서 한번 먼저 읽어 보고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만화영화와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보기를 병행하면 즐겁게 영어를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학원가실 것 없고 다른 것 안하셔도 됩니다. 조금 영어가 되시면 역시 학원은 가지 마시구요. 영어동호회에 가입하셔서 한번씩 자극도 받으시고 그러면 됩니다. 더 궁금하시면 neatenglish@gmail.com 으로 메일 보내셔도 됩니다. 부디 쓸데 없이 돈 들이고 또 한편으로 통째로 외우는 무리한 방법을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어공부하는 데 돈 들이는 분들을 보면 전 억장이 무너집니다. 영어교육과 TESOL 전공자로 한 말씀드렸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51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005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33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71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42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43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9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25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33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42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02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44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16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85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71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33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6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7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58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6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07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6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5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10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4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