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라는 한계

[이땅의자존심한우]

님들 열심히 싸우셨는데...
시골에서 나름의 일들(촛불,식코상영,한우주산지의 대응등)을 해오고 있지만 어려움이 많아요.
전에는 개념찬 대학생들 농활도 오더니 요즘은 뚝...
하지만 십수번의 촛불에 매번오시는 전교조 선생님,촛불소녀,소년,양식있는 시민들 고마울따름입니다.
비록 100여명의 한계는 있지만 한계극복을 위해 노력에 노력중입니다.

[스머프반바지]

정말 요즘은 농활도 뚝이네요.
십여년전만 해도 여름이면 동네가 학생들로 북적이더니~
그 싱그런 소란스러움이 많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꼬미]

대학생들도 살기 각박해졌다는거겠죠.
대기업 한번 들어갈려면 학점, 토익, 자격증, 적어도 해외연수 몇개월은 갔다와야하고
졸업만 한대서 취업이 보장되는 시절은 아니니까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옛날이 그리울 때가 있네요.

[오후]

저희 동네로 농활 좀 와 주세요.

[스머프반바지]

오후님 동네가 어디신지요? ㅎㅎ
이 기회에 아줌마 농활대 조직해서 뜨거운 여름 더 뜨겁게 보내 보는것도 좋겠네요.
저는 경북 예천..여기도 무지하게 촌이랍니다.^^

[꼬미]

저는 경북 영양 ㅎ, 예천이면 도시측에 들어가죠~ 여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