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펌) 우리는 지금......

| 조회수 : 1,312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8-07-31 12:45:21
다음 얘기는 실화라고 하네요.





예쁘게 생긴 여자를 험악하게 생긴 두 건달이 희롱합니다.
버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무도 모른체합니다.




급기야 두 건달은 운전사에게 정지할 것을 명하고
말을 듣지않자 운전사를 테러합니다.




그리고 두 건달은
버스에서 여자를 강제로 끌어내려
버스 옆 풀밭으로 데려가 돌아가며 강간합니다.




버스안에는 건장한 남자도 수십명 있었지만
누구 한 사람도 정의롭게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냥 차창너머로 슬금슬금 눈치보며
그 광경을 구경만합니다.
왜냐하면 남의 일에 참견했다가
칼이라도 맞을까봐 두려웠겠죠..




그때, 보다 못한 한 청년이 나서서 건달과 싸웁니다.
건달들은 청년을 칼로 무참히 찌르고 달아납니다.




여자가 울면서 옷을 차려입습니다.
여자가 버스에 오르자 아무도 말이 없습니다.




창피한건 아는지 여자와 눈길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모두가 무관심한척 창밖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운전사는 테러당해서 운전할 수 없고
여자가 헝클어진 상태로 운전석에 앉습니다.




그때,피를 흘리며 청년이 차에 타려하자
여자가 소리칩니다.



“왜 남의일에 참견하시는 겁니까?” 라며
그 여자는 청년에게 화를 내고 버스문을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여자가 운전하는 버스는 출발합니다.




청년은 아픈 몸을 이끌고 시골길을 터벅터벅 걸어가다
자동차 사고현장을 목격합니다.



교통을 통제하는 경찰관이 말하길
버스가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져
승객이 모두 사망한 사고라고합니다.




멀리 낭떠러지를 바라보니
방금 자신이 타고 왔던 그 버스였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죄를 짓지 않았지만
다시 보면 모두 죽어야 할 만큼 큰 죄를 지은 사람들입니다.




오직 살만한 가치가 있던 그 청년을 버스에 타지 못하게 하고
그 여자는 승객들을 모두 지옥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이글을 읽고있는 우리 모두는



그 버스안의 승객은 아닌지



곰곰히 반성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범한주부
    '08.8.1 2:04 AM

    버스안의 사람들이 바로 우리 국민이겠지요.
    저런 결과가 나올까 두렵습니다.

  • 2. 푸르매
    '08.8.3 1:05 PM - 삭제된댓글

    음....버스안의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제발 나오세요...8월 5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7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322 0
35296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381 0
35295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040 0
35294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054 0
35293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670 0
35292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7,753 4
35291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308 0
35290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621 0
35289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700 0
35288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850 0
35287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000 0
35286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145 0
35285 123 2 마음결 2025.03.18 1,517 0
35284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503 0
35283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535 0
35282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342 0
35281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595 0
35280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781 0
35279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234 0
35278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269 0
35277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513 0
35276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177 0
35275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915 0
35274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821 0
3527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565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