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와 다용도실 천장에서 물이 새는데 하자공사를 안 해줍니다

[호박잎]

지은지 10년 된 경남 아파트에 살고 있거든요
저희는 첫집 장만해서 이사온지 1년 조금 넘었어요
그런데 작년에도 장마철 지나면서 가을까지 계속 베란다와 다용도실 천장에 균열이 생겨서
거기서 물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런데 석면이나 정말 안 좋은 것이 들어있는지 그 물을 맞으면 식물 바로 고사- -)
올해도 벌써 물이 새고 있어요
그런데 저희집은 꼭대기 층이라서 윗집이 없는데
관리사무소의 주장은
벽 자체에서 물이 스며드는 건데
방수공사는 내력벽 같은 게 아니니까
경남기업이나 관리사무소에서 해 주는 게 아니라
세대가 알아서 하라고 하는데

아니 아파트를 10년 살아서 재건축할 것도 아닌데 왜 벽에서 물이 새는 걸 책임 안 져주나요?
혹시 이런 사례 경험하신 분들 계시나요? 아직 비가 더 내릴 텐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건설사를 고발해야하나- - 관리사무소를 계속 들볶아야 하느지- -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좀 가르쳐주세요...
10년이나 된 아파트지만 저희는 겨우 집장만해서 당분간 이사 생각도 없거든요...

[화요일]

흠....좀 된 아파트이던데... 님처럼 꼭대기세대구요....천정에서 비 새니까

- 관리사무소에 전화하고
- 오래~~있다가 확인 전화오고
- 사진찍어가고
- 보수 들어가고(사무실에서)

그렇던데요.

[**보키]

관리실에서 너무 무성의하거나 무지한 답변을 했네요..

외벽또는 옥상에서 물이 새는데 세대에서 수리를 하라니요??

그 아파트는 매월 관리비에 장기수선충당금(또는 특별수선충당금)을 부과하지 않나요??

관리비 고지 내역서를 확인하신후 위 내역이 있으면

관리실에 다시 물어보세요...

위 충당금은 어디다 쓸려고 적립하고 있는건지...

그런데도 그렇게 대답한다면

해당 구청이나 시청 주택과에 질의응답 같은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