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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빵속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 조회수 : 4,089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8-07-18 17:21:44
코스트코에서 어제 파운드 케익 세개를 한묶음으로 파는 빵을 구입했습니다.
아침에 빵을 자르는데 너무 안잘려서 보니까
빵속에 새끼손가락만한 철사보다 두꺼운 와이어 같은것이 나왔습니다.
(송곳 두께의 두배 정도 되는 철로된 와이어입니다.)
뉴스에서는 많이 봤지만 저한테 이런일이 일어난건 처음이라서
이런일로 제 기름값 낭비하며 빵을 교환하러 가야하나요?
아님 코스트코에 전화해서 빵을 가지고 오라고 해야하나요??
얼마전에 쥐머리도 진짜 찝찝하던데
일단 사진을 찍어놔야 하나요?
일을 크게 벌리고 싶은 맘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 기름값 쓰며
달랑 빵만 바꿔 오기는 너무 억울한것 같아서요.
어떻게 위생관리를 하길래 먹은 음식에서 이런일이 자꾸 발생하죠??
기분도 나쁘고 황당하기 그지 없구요...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appy-Cost
    '08.7.18 8:49 PM

    사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심이 가할 듯..
    님께선 안가시면 그만이지만, 모르는 사람이 널려 있을터인데
    다른 분들 생각해서 공개하시죠.

  • 2. 노란새
    '08.7.18 8:59 PM

    제생각엔 코스트코는 가지러오라해도 그럴것같습니다.
    워낙에 환불은 확실한 업체라서요.

  • 3. 지니Mo
    '08.7.19 2:17 AM

    인터넷에 잘못올리면 도리어 역으로 당하실수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하게 찍으세요 위에서 옆에서 이물질을 확대해서 전체를 다 넣어서..등등
    최대한 여러각도로 많이 찍으세요.
    그리고 코스트코에 전화해서 상황을 알리시고 물건을 회수 해갔다는 증명서를 받으세요.
    그리고 그 이물질이 왜 어떤 경로로 들어갔으며 먹으셨다면 몸에는 이상이 없는 것인지
    검사해달라고까지 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공개하라고 하시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하세요.

    근데 원글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나오지 않으실 경우 그때는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까지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도 여기저기서 줏어 들은 이야기라 정리가 안되지만 그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예전에 피자에 바퀴벌레가 나온 사진을 피자업체의 처신이 화나서 사진을 공개하여

    한변호사님이 강좌??를 만든적이있습니다. 혹여 도움이 될까하고 링크 겁니다.

    http://photo.susulaw.com/board/freeboard/index.html?view=content_view&num=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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