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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에 난 82나사모 광고^^
저 사실 중앙일보 보다가 끊고 오늘 처음 경향신문 받았거든요~
처음부터 끝까지(스포츠 빼고) 정독하고 신기해 하고 있습니다. ㅎㅎ
참, 2차 광고와 물품 지원 등을 위해 계속 모금하고 있습니다. 82cook나사모 하나 128-910222-61407 김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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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꿀벌
'08.6.2 12:42 PM저도 가슴이 울컥해집니다
아이들을 핑계로 직장을 핑계로 못나간체 이렇게 기사로만 접하고 있는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이번 주말은 부끄럽지 않게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2. toosweet
'08.6.2 12:49 PM한겨레에도 나왔습니다.
아침에 남편, 아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우리의 작은 힘들이 모이면, 기필코!!! 민주주의는 지킬수 있다고 믿습니다.3. 자연맘
'08.6.2 12:55 PM아직 신문을 펼쳐 보기 전이어서,
지금 살펴보니 11면에 광고 나왔어요.4. 뽀삐
'08.6.2 1:23 PM신문 펼쳐든 순간 울컥~ 했답니다.
5. 완전살앙
'08.6.2 1:37 PM한겨레에도 나오고 메트로에도 나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눈에 확 띄지를 않더라구요.
전체적인 노란색 바탕에 적색글씨. 글씨가 너무 적어서인지.
정부가 조중동에 미국산 쇠고기 안전하다고 낸 광고보다 눈에 덜 들어왔습니다. 조금 아쉬움..6. 민호마미
'08.6.2 1:56 PM옛 선인들이 인간이 아니면 상대를 말라했거늘 내가 동물을 상대하다 못볼꼴을 보는구나.
인정해드리죠. 그렇게 사세요 주~~~욱
이거 원 살다보니 별 .....7. 교하댁
'08.6.2 3:09 PM강아지 예방 접종 하는 날이라 동물 병원 갔더니
대기실 테이블에 경향 신문이 떡하니~ 놓여 있더군요.
(다른 신문 일체 없고^^)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
그 동물 병원 원장 선생님을 다시 보았어요.
그리고 쥐꼬리만한 내 성금이 들어간 광고도 내마음을 울리네요.
우리 모두 힘냅시다!!!8. 루시
'08.6.2 5:50 PM아..감동!!
전 이사문제로 신문을 못보고있네요
그래서 좀 안타깝네요
진짜 뿌듯하네요 ^^9. 상구맘
'08.6.2 6:54 PM저도 신문 봤습니다.
저희 집엔 경향밖에 없어 오늘 남편에게 특단의 명령을 내렸습니다.
1. 회사 가거든 한겨례, 경향, 대구매일에 우리 광고를 많은 사란들이 볼 수 있게 펼쳐놔라.
2. 아무도 못 가져가게 잘 지켜라. 그 광고때문에 가져가는 거면 봐줘라.
3. 퇴근시 한겨례와 대구 매일을 가져와라.
4. 퇴근과 동시에 집으로 곧장 냉큼 오시오.
경향 하나만 봐도 되지만 왠지 뿌듯함에 다른것도 집에 보관해 둘려구요.
남편이 지금 신문가지고 퇴근한다며 배고프다고 문자왔더군요.
컴 앞에 매달려 있다가 얼른 쌀 씻어 밥 앉혀놓고 저녁을 준비했어요.
저녁은 뒤로하고 저희 가족은 이 신문을 펼치고 잠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전반적인 의견 (아이들 포함)
-멋지긴한데
별로 관심없는 사람들을 이끌어내기에는 약하다.-
제 생각에도 그렇더군요.
나사모 운영자들이 밤잠 설치며 너무도 수고 많으신건은 아는데
충격적인 쇠고기 협상표를 넣든지 해서
국민들이 촛불시위 하는것에 대해 냉소적인 사람들에게 확 와닿는 내용이 필요한것 같았어요.
다음에 2차 광고 낼 수 있도록
저는 다시 힘을 모아 드려야겠습니다.10. 연꽃
'08.6.3 10:42 AM색상은 좋은데 확 눈에 띄는게 약했어요.다음엔 좀더 심플하게 하는게 ...
11. peace
'08.6.3 2:33 PM어제 메트로에도 똑같이 실렸습니다. 보탰다고 말하기에도 미안한,, 모기 눈물 만큼 성금해놓곤 주변 사람들한테 죄다 알렸습니다. 주변에 모르시는 분들 꽤 있어서,,, --;; 여지껏 일 핑계로 못 나간 시위 이번주 나갑니다.
저 하나가 무신 힘이 되겠나마는 그래도 작은 촛불 지키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