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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옷은 사도사도 입을게 없는지 모르겠어요 -.-;;;;

| 조회수 : 3,231 | 추천수 : 57
작성일 : 2008-01-03 18:55:19


제 옷장에는 항상 옷이 가득인데요.. (벼룩에서 저 옷 많이 파는거 보셨죠?)
그런데 뭘 입을라치면 입고 나갈옷이 없어요 -.-;;;;
저만 그런건가요??? 흑~~~~

이번 구정에 홍콩으로 여행을 가는데 얼마나 더 지름신이 오실지 벌써부터 걱정됩니다.
입고 나갈곳도 없으면서 옷장에 모셔두는 옷을 왜이리 사대는지...
여러분들은 어떻게 절제하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mple
    '08.1.3 7:32 PM

    그건 모든 여자들이 항상 하는 말 아니겠습니까..^^;; 심지어 섹스앤더시티의 캐리마저도 옷장을 열면서 그런다잖아요...-.-

    그래도 캐리야 돈도 많이 벌고 디자이너들이 공짜로 막 주고.. 그러니까 그래도 되지만 우리는 그러면 안된다는거죠...

    저도 그런 문제점이 있어서 생각해봤는데요.. 항상 예쁜 옷을 사니까 그렇더라구요..

    궁극의 옷장 리스트를 만드세요...도나카란이 만든 꼭 있어야 할 옷 아이템 리스트가 있어요.. 아마 자게에 검색해보시면 있을거에요..

    예를 들면 코트는 꼭 필요한게 트렌치코트, 검은색 스윙코트, 남색 피코트(혹은 카멜색), 트위드코트, 검은색 봄버잠바 , 회색 니트코트 이렇게 꼭 있어야 한다고 리스트를 만드는거에요.. 그리고는 그것 외에는 아무리 맘에 드는 옷이라도 구입하면 안되는거죠..

    터틀넥 좋아하는 사람은 똑같은 터틀넥을 10개 사놓고 아무리 사도 입을게 없다고 말하는거에요..

    저도 그래서 궁극의 옷장 리스트를 작성하려고 해요^^ 제 옷장을 뒤져서 어떤 아이템이 있는지 정리해서 뭐가 더 추가되야 할지를 결정하고 그 아이템만 사는거에요..

    그리고 옷보다는 소품에 더 돈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룰도 세웠구요...옷은 유니클로에서 사도 되지만 소품은 돈을 들여야 할 나이가 된거죠..

  • 2. fiz
    '08.1.3 8:04 PM

    저는 옷이 많긴 한데 막상 제가 산 옷은 입고 갈데가 없고 당장 입을만한 옷은 없더군요. --;;
    용도 생각 안하고 그냥 예쁘다고 사서 그런거죠 뭐.

  • 3. 소박한 밥상
    '08.1.4 12:52 AM

    저는 입고 나갈 옷이 많지만 ^ ^
    또 삽니다

    누구든 좋아하는 스타일은 비슷하니까
    옷 사려다가 "이런 분위기 집에 있는데......" 하고 포기하기도 합니다 ㅠㅠ
    좀 공간을 넓게 잡고 옷을 눈에 잘 띄게 정리를 잘해두면
    덜 구입하게 되더군요
    계절따라 정리해도 구석에 박혀있는 옷은 아무래도 빛보기가 어렵고요

    굳이 명품이 아니더라도 내 눈에 예쁜 옷 보면
    마치 내가 안 사주면 안 될것만 같은 그런 마음이 듭니다

    쬐끔 위로가 되나요 ?? ^

  • 4. 별꽃
    '08.1.5 1:29 AM

    작년 이맘대 무슨옷을 입고 지냈는지 까마득 할때가 많아요.
    친구랑 저랑 그럽니다.
    옷 입을때마다 사진 찍어놓자고.......

    작년 이맘때는 벌거벗고 살았나봅니다ㅠ.ㅠ

  • 5. 키위
    '08.2.7 10:32 AM

    그러게 말이에요..옷장에 옷이 없는건 아닌데...
    이러니 의류관련업 종사자들도 먹고 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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