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soup옷]현대백화점에서 175,200원 주고 샀는데 롯데백화점에서 99,000원 이래요. ㅠ.ㅠ

| 조회수 : 7,052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7-12-26 17:49:08
12월 7일 현대백화점 SOUP매장에서 알파카 자켓을 심히~~~ 오랜만에 옷이란걸 샀습니다.
219,000원인데 20%세일한대서 175,200원 주고..

12월 23일 일요일 아침 메일을 열어보니.. 롯데백화점에서 메일이 왔더군요..
99,000원이라고.. 헠!
보고 또 봐도 제꺼랑 같더군요.. ㅠ.ㅠ

그니까 제가 76,200원을 더 주고 산거죠..
현대백화점 고객센터랑 soup랑 다 연락했는데..
너무 뻔뻔하게 못해준다네요.. 그냥 모 단호하게 저희는 못해주는데요..
너무 속상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해 달라고 .. 본인이나 가족이 이러면 어쩌겠냐고 했는데.. 암튼 못해준답니다.
현대백화점은 soup에서 안해준다고.. soup는 못해준다고.. 계속.. 그 말만..

전 아직 카드 값도 안냈어요.. 1월에 카드 결제 나올텐데.. 눈뜨고 뻔히.. 눈뜨고 76,200원 더 내야하는데..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ㅠ.ㅠ

정말 두눈 다 뜨고 제 생돈 카드 결제 금액으로 지불해야 하는건가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인숙
    '07.12.26 5:51 PM

    옷 안입으셨으면 환불되지 않나요?

  • 2. 벨르
    '07.12.26 5:59 PM

    그날 제가 사자마자 입엇구.. 택도 뗏거든요.. 그래도 환불 되나요?

  • 3. 소박한 밥상
    '07.12.26 6:03 PM

    백화점마다 소비자고발센터같은 거 있잖아요.
    그곳에 컴프레인해보셔요
    적은 금액 차이가 아니네요

  • 4. 해피
    '07.12.26 6:17 PM

    백화점에 안되는게 어딧어요 --;;
    택 떼도 되요. 험하게 입으셨다면 --;; 암튼...

    근데 롯데백화점에서 보신게 아니고 메일이라고 하니..
    동일한 제품인지가 조금 의문...
    알파카 함유량이랑... 이런거 보셔야 할 듯요.
    똑같이 생긴 옷도 다른 경우가 있답니다.

    전 다 입었는데 몇일 뒤 세일하길래
    클레임 걸려고 전화했더니.. 바로 죄송하다고 영수증 재발급 해줬습니다.

  • 5. 윤서맘
    '07.12.26 7:20 PM

    그럼 롯데백화점에서 새 상품을 구입하셔서 현대에 가셔서 환불처리 하심됩니다!!
    어짜피 새옷이잖아요... 진짜 똑같은 옷인지는 확인하셔야겠죠~

    저도 현대h몰에서 mcm장갑을 샀는데 5만원거의 다되게.. 신세계 갔더니 25,000원에 팔고있더라구요 똑같은거. 전화해서 항의했더니 그냥 반품하래요. 가격조정 못해준다고..

    그래서 반품비도 안물고 환불처리후 신세계에서 샀습니다..

  • 6. 마리
    '07.12.26 9:46 PM

    윤서맘님 ... 반품비라는 것두 있나요? 어떤 경우에 이런 비용이 발생하는지 알려주세요

  • 7. 총총이
    '07.12.26 10:39 PM

    사자마자 한번만 입으셨나요 아니면 20일동안 몇번 입으셨나요? 삼주정도 차이나면 그만큼 옷 입은건 생각 하셔야 하지 않나요. 새옷이면 환불 가능하지만 삼주동안 입으셨다면 그 기회비용도 생각하셔야죠. 전 윗분들 답변이 놀라워요.이런 경우에 환불이 가능하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 8. 벨르
    '07.12.27 8:21 AM

    Soup에서 같은 옷이라는걸 인정 했거든요..
    어차피 제가 산 옷도 중국산 이던데요.. ㅠ.ㅠ

  • 9. 잠오나공주
    '07.12.27 9:42 AM

    그냥 말씀하지 마시고 조용히 가서 환불하셨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습니다..
    백화점이라는데가 그렇죠 뭐..
    3개월 지난 옷도 환불해주는데요 뭐..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물건값을 정하는거겠죠 뭐..
    그래서 비싸게 주고 사는 옷값에는 그런것도 들어가는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싶으면 사는거구요..

  • 10. 날씬해지고 싶어
    '07.12.27 11:08 AM

    아깝지만 환불 안될것 같은데요.
    하루 이틀 차이라면 모를까 2주가 넘어간 상품이고, 하자가 있는것도 아닌데 차액을 달라는 건 아닌것 같아요.
    그런식이라면 세일전에 샀던 사람들은 다 환불해달라고(한달이나 3주나 별차이 없다고 생각할 분도 계실테니까 말이죠) 해야 하쟎아요.
    한 번도 입지 않은 상태라면 몰라도 입은 후에 차액을 돌려달라는 건 좀 무리인것 같네요.

  • 11. bistro
    '07.12.27 1:00 PM

    어차피 세일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하지 않나요..
    물론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좀 속상하시겠지만 그동안 입으신 걸 생각하세요..
    같은 판매처도 아니고 다른데서 보름 지나 싸게 판다고 환불이나 차액 달라는 건..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세일전에 산 사람들은 다 차액 줘야하잖아요.
    카드로 계산해서 아직 돈도 안낸 물건이 되는 것도 아니구요.
    백화점에서 안되는 게 어딨냐...이건 아닌 거 같아요.
    정당한 사유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세일 안하냐고 물었더니 안한다고 했는데 다음날 세일하더라...이런 경우가 아니잖아요.

  • 12. 어여쁜
    '07.12.27 2:29 PM

    soup랑 꾸즈 이 두 브랜드가 가격 변동이 제일 심한 것 같아요.
    런칭된지는 몇 년됬지만 초창기부터 신상품 나왔다가 조금만 있으면
    할인해서 판매되고, 그게 하도 심하니깐 저는 이 두 브랜드는 가급적 구입 안 한답니다.-_-;;;

  • 13. goodluck
    '07.12.27 5:45 PM

    맞아요.. 그 브랜드 처음엔 호감이 있는데... 조금 지나면 바로 신상품이 후줄근 해지는
    기분이데요... 우리 딸 입학 기념으로 친정언니가 기분좋게 soup에서 겨울 코트를
    비싸게 사주었는데 딱 한달 후 40% 인하되어 한쪽으로 옮겨 있더라구요.. 언니랑
    쇼핑하다가 깜짝 놀라 언니가 볼까봐 얼른 다른 쪽으로 돌았다는 거 ...죠.

  • 14. HARU
    '07.12.27 7:38 PM

    전에 백화점에서 산지 몇주된 옷같았는데 엄청지저분한
    옷가지온 아줌마가 생떼쓰면서 환불해 달라고 하니
    직원이 안된다고 하다가 환불해 주던데요..
    검정 코트였는데 완전 너덜너덜하던도 ...

  • 15. 벨르
    '07.12.27 9:00 PM

    환불건은 아닌 것 같아요..
    다른데서 사다가 그걸로 환불하라니,,정말 너무 하시는 것 같아요..
    태그조회하면 다 나오는데,,괜히 망신만 당합니다..
    지금 이 시기가 업체들의 가격후려치기가 되는 때입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춥지를 않아서 서둘러 겨울옷 가격인하시키고 봄 옷 입고시킬때니
    그런 것인데,,그런 이유로 20일이나 지나고 입던 옷을 환불해달라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 16. 깜쥑이
    '07.12.28 10:42 AM

    원글님~ SOUP 매장에서 같은옷이라고 얘기 들으신건가요?
    저도 아프리카파프리카님이랑 같은 생각인데요...
    작년에 시댁갈때 새댁스런 복장 찾느라 집앞 백화점에 갔는데 그 매장에서 까만색 니트인데
    앞에 하얀색 셔츠같은게 배색된 딱 새댁 커스튬이 있더라구요.
    이거다 하고 집었는데 5~6만원대 였나? 가격 괜찮네 하고 계산하려는데 매장 언니가
    친절하게도 기획으로 2만 9천원에 나온거 있다고 매장 앞에 매대에서 물건을 갖다주더군요.
    디자인은 거의 비슷한데 원단이 약간 차이가 나더라구요. 매대꺼가 더 잘 피게 생긴...
    저야 뭐 평소에 입는 스탈도 아니고 시댁 전시용이다 보니 기획상품으로 잘 건졌다 하고
    사왔는데 혹시 그런 경우 아닐까요?
    현대에서는 정품이고 롯데는 요새 브렌드 세일하니까 기획으로 디자인은 똑같이 뽑고
    원단은 좀 떨어지는 걸로 했을 것 같아요.
    롯데가 함 나가보시고 원단 품질도 체크해 보세요...매대랑 매장꺼는 뭐가 틀려도 틀리더라구요.

  • 17. 시니
    '07.12.28 11:29 AM

    저도 enc 코트 인터넷서 샀는데 (인터넷에 백화점에서 똑같은거 2배주고 샀다는 글 많이 떴음) 한 달쯤 지나서 아랫부분에 알파카 털이 이상하게 뭉쳐서 서 있는걸 발견했어요.
    결 반대방향으로 4cm정도 줄이 죽 간것처럼 좀 어색해요. 속상하지만 인터넷 반품은 7일내 가능이래서 맘 접었어요. 윗글님 말씀대로 매장에서 산 것은 뭐가 틀려도 틀리고 더 좋을거에요.

  • 18. 랄랄라
    '07.12.28 11:31 AM

    같은 옷이 아닐 확률이 높기는 하지만(품번을 확인해 보세요)
    설사 같은 옷이라 하더라도 환불 불가능할 거에요.
    하루이틀 차이도 아니고 2주도 더 되는 기간이니까요.
    76000원 더 주고 남보다 2주 먼저 입고 다녔다 위안을 삼으세요.

  • 19. 삼식맘
    '07.12.28 1:51 PM

    환불하기엔 정말 너무 오래 지나신 듯한데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주씩이나 지났으면....
    더구나 입으셨을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36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000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727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69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41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40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48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22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31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36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597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43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13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082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68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30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45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64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5,952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05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01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65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13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08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4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