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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이제서야 디워를 보고....

| 조회수 : 2,778 | 추천수 : 65
작성일 : 2007-08-18 22:40:16
이리저리 바쁜 탓에 미루다가 오늘 딸들이랑  보고왔네요.
첨에 왠지 모르게 사알짝 유치 한것 같기도 했지만....
재미있게 잘 보고 왔어요.
요즘 너무 말들이 많고 애국심과 동정론때문에 본다, 어쩌구 하던데.
저는 그렇지는 않더라는... 돈아깝다는 느낌  안들었고 1시간반동안 볼만한 영화라는 느낌입니다.
심리극도 아니고 이런 종류의 영화가 스토리는 어차피 단순한 내용이고,
제 개인적으론 복잡하고 어려운 영화보단 기분전환하고 가벼운 영화를 선호하는지라 그렇더군요.
동정론은 아니고, 영화를 보고나니 심형래감독이 고생많이 하면서
대단한 일을 해냈다 싶은 뭔가 짠한 느낌은 마구마구 느껴졌답니다.
저는 한번 극장에서 볼만 한 영화라고 여겨집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나라
    '07.8.19 11:01 AM

    그쵸?? 저두 혹평이난 영환 잘 안보는데
    애들땜에 갔다가 감동받고 왔다는,,,
    마지막 아리랑은 뭉클했어요,,,
    디워... 홧팅!!

  • 2. 志祐
    '07.8.19 6:21 PM

    저도 재미나게 봤어요
    잔인하지도 않고 좋던데요
    요즘 피터지는 거에 너무들 익숙해서 악평이 나오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어른용 아니고 아이들용으로 보면 만점이고
    어른눈으로 보면 끝이 없죠뭐~ ^^

  • 3. 플라워
    '07.8.19 8:27 PM

    저두요...별 기대 안하고 아이들 땜에 더빙을 봤어요...
    그냥 보호자 입장에서 갔다가...배우들의 연기력만 조금 더 뒷받침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심형래씨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았어요...
    마지막 아리랑과 함께 심형래씨 프로필 올라 갈때 모두들 기립박수를 쳤어요....와 뭉클....
    아이들만 아님 자막으로 함 더 보고 싶더군요...
    그리 멋진 용도 첨 봤어용~~~~

  • 4. 시냇물
    '07.8.19 11:32 PM

    네.. 저도 참신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어찌 울 나라 전설을 이방인 나라에 접목하려는
    생각을 했는지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불굴의 의지로 일어선 심형래씨 그 자체만으로
    영화보면 되겠지요.

  • 5. 와플
    '07.8.20 12:31 AM

    저두 금요일날 보구 왔는데,
    정말 심형래씨 대단 하다, 저 어려운 촬영을 ,,
    그리구, 헐리우드 영화나 그 어느 영화보다도, 비교할수 없을만큼, 그래픽도 그렇고,
    너무 리얼하고, 멋졌어요, 남편이랑 저랑 이 이야기만 하게되네요,
    그리고, 님 말씀대로, 정말 돈 안 아까운 영화 , 정말 그랬어요,
    영화 상영 내내,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들리는데, 분위기 참 좋았어요,

  • 6. 토요
    '07.8.20 3:33 PM

    저두 어제밤에 애들둘 남편이랑 봤어요..
    그냥 보면 그런류의 영화들로만 보여질텐데,우리나라에서 만든거라
    그런지 ,심형래씨가 만들어선지 너무 도마위에 오르네요..
    전 훌륭하다 생각했어요,,외국제작영화랑 다를거없던데요..
    기대이상였어요,,
    근데 애들은 별루라네요...

  • 7. 섭지코지
    '07.8.20 3:43 PM

    돌 날라 올 것 같아요.
    남편이랑 아이들이랑 보러 갔다가 졸려서 죽겠던데요.
    아이들은 너무 재밌다 했지만 남편과 저는 ㅠㅠㅠ... 돈이 아까웠어요.

    그냥 아이들 영화였어요.

  • 8. 레인보우
    '07.8.20 5:37 PM

    나도 얼른봐야겟네요 제주위분들은 넘잼있다고 하던데 볼만하다고 하던데 저도 수요일날가서 함봐야겠네요

  • 9. 바보처럼
    '07.8.20 7:20 PM

    영화인지 만화인지.... 돈보다 시간이 아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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