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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주세요.. 부실 샤시시공입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요..

| 조회수 : 2,266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7-19 22:08:24
이번에 새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어요..
2년전 모델하우스에서(대우 푸르지오) 샤시 계약을 했었지요..
건물 올라갈때 샤시 하면 누수도 안된다고 하면서.. 50만원씩이나 계약금을 걸었습니다.
샤시 업체는 오토윈이라고 하구요..

그런데...
입주일이 임박한 지금 ...샤시 시공이 계속 늦어졌어요..
다른집 샤시 다 올라가는데도..
오토윈에서 계약한 샤시들만 설치 안되어 있더군요..
사전점검때도 틀도 설치 안된 상태였구요..

얼마전 틀 시공이 되어 있길래 들어가서 한번 봤더니..
가관입니다.
저희가 계약한 색상은 밝은 월넛인데...
오토윈(업체) 측에서 잘못 발주낸 체리색 샤시위에  시트지를 입혔더군요..
업체 측에서는 시트지 입힌게 뭐가 잘못이냐고 오히려 우리보고 이상하답니다.
(한달전 아파트 앞마당에 체리색 샤시 쫘악 깔려 있길래.. 이상해서 업체측에 전화 했더니..
잘 못온거라고 교체될거라고 했습니다.)
샤시는 원래 기계래핑되어서 나오는데... 기계로 시트지를 입힌건 손상이 잘 안간다고 해요..
그런데 그 위에 손으로 시트지를 입혔는데..
조그만 긁힘에도 보시는 바와 같이.. 다 벗겨져 나오고..
체리색 훤히 다 드러나 보이네요..

여러분.. 사진 보시고.. 도움을 좀  주세요..
샤시 사양은 엘지 뉴베스트(최고 비싼거)인데.. 이게 어디 질떨어지는 하급샤시지.. 무슨 뉴베스트 입니까?
엘지측에 항의도 해보고.. 업체측에 제대로 된 제품 시공해달라고
재시공 요구해 봤지만..
계란으로 바위치기 입니다.
소비자를 우롱하는 이런 업체에  어떻게 상대해야 할까요?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은아~
    '07.7.20 11:55 AM

    제 친구네는 몇백가구가 샤시를 바가지 써서..
    소송해서 1년여 만인가 결국 돈 받아냈다고 하던데요..

    소비자고발센터에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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