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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살림 어디다 차려야 할까요? [서울]

| 조회수 : 1,863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07-11 03:35:31
부산에서 올라와 여지껏 전세만 살다
이번에 결혼하고 2-3억정도로 정착하려하니 역시나 아주 힘들고 암울하네요..
서울에서 신혼을 시작하기 좋은 지역이 어디일까요?

집값도 그나마 싸고 발전가능성도 있고 에휴 그런데가 있을리가 없죠..


그리고 신혼은 그냥 전세로 시작하는게 낫겠죠?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
    '07.7.11 9:10 AM

    2~3억 정도라뉘...그정도면 신혼초에 대단히 많은거 아닌가요??
    부럽기만 하네요

  • 2. 최은주
    '07.7.11 10:42 AM

    살다보니 처음 둥지른 트는곳이 제일 중요하더라구요.
    속된말로 동네가 중요하는 말입니다. 강남이면 강남에서 어케든 둥지를 키워가게되고
    아니면 아닌곳에서 살게 된다는 속얇은 제 생각입니다.

  • 3. 유네
    '07.7.11 11:19 AM

    2~3억이라는 돈이 많을 수도 있겠지만 (저도 큰돈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주변을 보니 결혼직후 그 이상의 자산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닐수도 있는것 같아요..

    저는 집 사서 시작하시길 권해요. 물론 동네마다 집값의 추이가 달라서 어느 동네냐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지만.
    저도 처음 결혼할때 현금이 좀 있었는데 일단은 그냥 전세로 시작 했거든요.
    결혼한지 1년 안되어 집값이 막 오르는것같아서 전세 끼고 대출 끼고 얼른 샀어요. 하지만
    결혼 당시와 비교했을 때 집값이 많이 올라서 속이 쓰렸습니다..
    또한, 신혼 시작할때 전세를 최소한 2년반, 5년 정도는 살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딱 2년 지나고 나니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라 하더군요.
    결국 저희가 사놓은 집의 세입자를 나가달라 할 수 없는 저희 부부의 사정을 이야기하고
    살던 집 전세를 시세보다 높게 1년 연장 하면서 다른 비용부담도 저희가 하는쪽으로 해결했어요.
    그런경우도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집에 대한 공부 많이 하시고, 매입 하시는게 맘이 편하지요.

    집값이 앞으론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자기가 관심있는 동네에서 꾸준히 발품 팔다보면
    이렇게 인터넷에 물어보고 고민하지 않아도 될정도로 아는게 생기고 확신이 섭니다.

    굳이 전세로 하신다면,, 준비금액이 2억이냐 3억이냐에 따라 또 달라질 수도 있지만요,
    그 정도 금액이면 서울내 괜찮은 동네 낡지않은집 역세권 20평대 전세 구하시는 것은 크게 무리 없다고 봅니다.

  • 4. 삼식맘
    '07.7.11 12:40 PM

    저도 2-3억 갖고 있으면 집 사겠어요. 집값이 떨어져봤자 얼마나 떨어지겠냐는 생각이 드네요.
    전세살면서 돈모아 집사려고 생각하면 내집마련 쉽지 않은 거 같더라구요.

  • 5. 열쩡
    '07.7.11 1:23 PM

    직장이 어딘가요?
    제가 눈독 들인 곳이 있는데
    8호선 산성역 근처에 있는 주공아파트에요
    (성남시 신흥동)
    지은지 20년되었고, 재건축 기대감때문에(아직멀었지만)
    가격은 좀 쌥니다.
    1억 정도 대출 가능하다면 4억대로 20평형대 구입해보세요
    교통도 좋고, 남한산성 옆이라 공기도 좋을 듯합니다.

  • 6. 핑크캔디
    '07.7.12 4:00 PM

    2-3천이 아니고요/ ㅋㅋ 자랑하심이 분명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신혼시작하면서 그정도 가지고 출발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행복한 고민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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