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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 둘이서 여행하고픈데

| 조회수 : 1,635 | 추천수 : 43
작성일 : 2007-05-14 15:16:15
여름 방학에 딸과 둘이서 해외여행 갈려고 합니다.
울 딸은 초4이구요. 쫴끄만게 지는 다 큰 줄알고 반항하는데,돌기 직전입니다.
딸이나 저에게 좋은 시간 가지면 그만 싸울까하는 조그만 바램과 기왕이면 교육적 볼거라도 있음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딸애은 해외엔 한번도 간적이 없구, 저만  아이들은 친정에 맡기고 남편하고 갔었네요.
일단 영어가 잘 안돼서 걱정이 앞섭니다.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영어 서툴러도 별 문제 없고 모녀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데 어디 없을까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만티
    '07.5.14 7:07 PM

    저도 이번에 딸아이와 둘이서 여행을 가볼까 하고 계획하고 있어요.
    우리딸도 초3인데 어찌나 저와 궁합(?)이 안맞는지.... 저도 둘만의 시간을 가져보고 싶더군요.
    매일 서로 신경전에 저도 힘들고 딸아이도 엇나가는것 같고 외동아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뭏든
    많지 않은 자식 1명 키우기도 힘드네요.
    저희는 3식구가 종종 여행을 다니는데 나가보면 남편+딸아이만 죽이 맞고 저는 외톨이네요. ㅠ.ㅠ
    이번엔 죽이되든 밥이되든 우리 모녀만 나갈볼까 생각중인데 사실 저도 행선지는 못정했어요.
    혹시 좋은곳 아시는 분들 많이 많이 추천해 주세요.

  • 2.
    '07.5.14 11:51 PM

    저는 딸아이 하나라서 데리고 여행 여러 번 다녔는데요. 일본에 몇 번 다녀오고 6학년 때 유럽에 다녀왔습니다.
    같이 여행하는 경험이 오래도록 참 좋은 추억이 되거든요. 정말 많이 가까워지고요. 그래서 권하고는 싶은데요. 사실 여행하는 동안은 쉽지 않습니다. 말이 안 통하고 뭐 그런 게 힘든 게 아니라(힘들긴 하지만;) 우리집만 그러는진 모르지만 24시간 붙어있다 보니 무지하게 싸우게 됩니다. 평소보다 더요. ^^;;
    생각해 보면 싸우는 이유의 반 이상은 엄마의 교육적 욕심 때문인 듯 합니다. 아무리 마음을 비우려고 해도 기왕에 돈 들이고 간 건데 박물관 같은 데도 좀 보고 공부에 도움 됐으면 좋겠다 싶으시죠? 딱 까놓고 말씀드리면 욕심 다 버리시고요. 아이와 다른 나라 체험을 하는 것, 엄마와 둘이 여행하는 것에 중점을 두세요. 길거리 구경이나 동물원, 쇼핑(비싼 것 말고 애들은 자질구레한 것 좋아하죠), 먹을것 체험, 그 나라 사람들 모습 보고 얘기 나누기, 이런 쪽으로 계획 잡으시면 재미있게 잘 다녀오실 수 있을 겁니다.
    영어는 정말 부차적인 거예요. 겁먹지 마시고 요즘은 자유여행 준비하는 동호회도 인터넷에 많으니까 찾아보시면서 준비해 보세요. ^^

  • 3. 이쁜맘
    '07.5.15 1:37 AM

    괌어떠세요.

  • 4. okaybody
    '07.5.16 4:55 PM

    저는 대학교3 딸과 체코와 오스트리아 2주 다녀 어제 왔는데, 한국사람 어디가나 너무 많아서 한국어가 세계공용어 같았어요. 우리도 많이 싸웠지만 나름 재미 있었어요. 한인 민박하면 여행정보 다 알 수 있어요. 영어 못 해도 별
    어려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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