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친구랑 롯데마트 놀러 갔다가 새로운 제품이 눈에 띄어서 구입했어요.
"큐피"라는 브랜드는 처음 보는 거였지만 몸에 좋은 게 들어 있어서...
엄마 욕심에 새로운 과자 먹여 보자는 생각에 냉큼 주워 담았어요. ㅋㅋ
병 이유식도 있길래 오랜만에 함께 사 들고 집에 와서 먹여 보았어요.
병 이유식은 할머니 때문에 짠맛을 아는 탓인지 몇 숟갈 먹이는데 진땀 뺏어요.
그런데, 아기 과자는 잘 먹더라구요.
입맛 까다로운 딸아이가 손에서 놓지 않고 끝까지 먹길래 몰래 먹어 보았어요. ^^;
간이 적당하고 끝맛이 담백하더라구요.
소프트 센베이랑 미역맛이었나?
암튼... 두 가지 다 잘 먹길래 어찌나 뿌듯하던지...
둘이서 과자 열심히 먹고 나서 일어 났더니 주변에 하얀 가루가 소복히 쌓여 있더군요.
맛있게 먹었지만 신경 써서 청소해야 하는 점은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도 늘 먹던 아기 과자랑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한 가지를 오래 먹으면 거부를 하는 딸아이 덕에 간식 거리 챙기는 것도 일이네요. ㅋㅋ
모든 엄마들의 애로 사항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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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기 과자 발견^^
시리 |
조회수 : 2,045 |
추천수 : 1
작성일 : 2007-03-02 02: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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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미
'07.3.2 9:02 AM큐피는 일본에서 유~명한 브랜드랍니다.
전 와코도보다 큐피 이유식이 더 맛있었어요. ^^
롯데마트에 있다니 둘째 낳으면 한번 가봐야겠네요.2. 이쁜맘
'07.3.2 4:50 PM큐피 1+1 하는 제품도 있던데요. 저희 애도 잘먹긴 하는데 그래도 과자니까 너무 자주, 많이 주는건 좋지 않데요. 전 외출할때랑 잠시 일해야할때만 조금씩 주고 있어요. 그리고 어제 뻥튀기 차가 왔길래 현미쌀 튀겨왔는데 한알한알 집어먹느라 정신없어서 제가 밥먹는시간이 아주 편해졌어요. ㅋㅋㅋ 대신 뻥튀기 할때 맛있으라고 넣는 인공조미료(?)는 넣지 말고 해달라고 했어요. 신랑은 아무맛도 안난다고 안먹는데 나름 고소하네요. 아가가 먹어도 맘이 놓이구요. 큐피 얘기하다가 말이 샜네요. ㅋㅋㅋ
3. 날마다행복
'07.3.4 12:05 AM울 딸래미는 큐피껀 별로 안 좋아라 하던데.. 아기들도 정녕 본인들마다의 입맛이 있는 건가요?
거버 핑거푸드는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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