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분위기가 엄청 친근감이 있네요
며칠째 여기 저기 몇곳 둘러 봤어요
아직은 쪽지며 글쓰기며 레벨이며 생소하긴 하지만
벌써부터 맘이 열리는거 같은..푸근함이..
어릴적부터 친구를 유난히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던 성격이었지만
아짐이 되어 살다보니 맘을 다 보일수 있는 친구는 더물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씩 외로움이랄까 허전함이랄까..비슷한 감정이..생길때
이웃집 친구를 만나듯 차 한잔 타서 마시며 입에 맛는 군것질 거리도 준비해
자주 들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겨울 곶감에 매달려 자꾸만 삭막해져가는 나의 휴식처..
로 자리 매김할수 있을거 같네요
어제 첨으로 없는 글재주로 글도 하나 올렸는데
황송하게 댓글도 달아주시고..ㅎㅎ
넘 좋았어요
사진은 안동하회마을의 제비집이에요
새끼들이 넘 이뻐죠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좋은 사이트를 알게되어 넘 기뻐요
큰나무곶감 |
조회수 : 1,169 |
추천수 : 7
작성일 : 2007-01-26 1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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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1.26 1:05 PM안동에는 제비가 잇나요? 요즘 제비가 없다고 울 엄마 참 안타까워 하시는데요... 귀엽네요
2. 오렌지피코
'07.1.26 5:42 PM82가 중독성이 아주 강해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가 힘들다는..ㅎㅎㅎ
제비집, 꼭 저희 아이 책에 나오는것하고 똑같이 생겼네요. 사촌형한테 물려받은 과학그림책에 제비집이 나온게 있거든요..^^
어렸을때 시골집 처마에는 해마다 제비가 와서 집 짓고 갔었는데..새끼 제비가 여름내 뻭뻭 거리면 울 할머니는 아주 시끄럽고 여기저기 똥싸놓는다고 싫어하셨는데, 저는 너무 신기해서 하루종일 쳐다봤었거든요. 내심 다리 부러진 놈 하나 안떨어지나 기대하면서 주변을 살폈었지요. 떨어진놈 고쳐주면 박씨 물어다 줄까해서리..하하~~3. 큰나무곶감
'07.1.26 8:36 PM지난 여름에 애들하고 견학 갔다가 저도 참 오랜만에 제비집을 봤습니다
어릴적 처마밑에서 보던 모습이었어요
울 애들 신기해서 야단났었지요
얼릉 봄이 왔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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