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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엄청 크고 있는 마루입니당^^

| 조회수 : 3,61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5-22 23:03:32

안녕하세요^^
마루 요만할때 델구와선 귀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줌인줌아웃에 올렸던 사진이예요.
제가 저때는 만지지도 못해가지고 안타깝게 바라보기만 하다가 일주일만에 완전 팔불출 강아지엄마가 되었어요.
 
털북숭이, 말썽쟁이, 사고뭉치가 되어가는 마루~~~~~


5개월 지나 5차접종 마친 후 차 타고 많이 다녔어요...동네에 마땅히 뛰게 할 곳이 없어서요^^


짜잔~! 엄청 컸죠? 3월말경 이사할때 배넷털도 밀 겸 미용맡기고 이사짐 다 들어오고서
찾으러 갔다가 얼마나 놀랐던지요. 저한테 건네주던 마루를 몰라봤지 뭐예요ㅎㅎ
털을 모두 밀고 나니 너무너무 낯설었어요^^ 저녁에 남편이 보더니 급노견 되신것 같다고....


이제 매일 집앞에 산책나가니 마루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나가보면 강아지들 많이 만나는데 울동네에서 젤 큰 소형견이 마루같아요.
녀석이 덩치값 못하고 저보다 한참 작은 강아지들이 달려들어도 36계 줄행랑 하기 바쁘답니다.
마루는 언제까지 클까요? 지금 8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6kg에 육박하는 몸무게에
제 팔뚝이 점점 굵어지고 있어요.
그래도 제눈엔 아직도 아기같고 귀엽기만 한 마루지만요^^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로리
    '13.5.22 11:10 PM

    아공~
    마루 너무 궁금했어요.
    완전 폭풍성장 했구만요~
    미용하니 완전 딴 녀석이네요.
    첫번째 사진의 눈빛.. 아직도 생생하네요ㅎ
    마루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 자작나무숲
    '13.5.23 11:28 AM

    네 글로리님 안녕하세요~~마루 첨 사진 올렸을때 너무 이뻐해주셔서 기억나요^^
    마루가 정말 폭풍성장을 했어요.

  • 2. 털뭉치
    '13.5.23 7:22 AM

    저희 누리도 6키로 찍었어요.
    이 녀석 안고 다니느라 오십견 올 지경이에요.
    털 길면 동안, 깍으면 노안.

  • 체리와자몽이
    '13.5.23 9:30 AM

    그깟 6키로로 뭘 그러십니까 -_-

  • 자작나무숲
    '13.5.23 11:29 AM

    저도 이번에 처음 털 밀어보고 노안된다는 거 알겠더라구요 ^^

  • 3. 체리와자몽이
    '13.5.23 9:31 AM

    첫번째 사진의 마루는 태엽감는 인형같아요 ^^

  • 자작나무숲
    '13.5.23 11:30 AM

    글쎄말이예요...인형같던 마루가 이렇게 클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

  • 4. 보리야
    '13.5.23 10:41 AM

    아휴 얘는 또 누구래요.ㅎㅎ
    반갑다 마루야.
    첫미용 후의 낯설음 저도 잘 알죠.강아지 칮으러 갔는데 왠 낯선 새앙쥐같은 게 저한테 막 달려와서 안기지 뭐예요.진짜 충격이었는데.ㅋ
    마루 차 탄 모습 테디베어 같은데 미용 후 모습 보니 몰라보셨을 듯.ㅋㅋㅋ

  • 자작나무숲
    '13.5.23 11:32 AM

    네, 마루를 안겨주는데 처음 든 생각이 '설마 저 강아지가 우리마루?' 이랫다니깐요ㅎㅎ
    지금은 애기때 모습이 온데간데 없어요^^

  • 5. 띠띠
    '13.5.23 1:48 PM

    진짜 털 몽실몽실 할때는 인형같아요.
    귀여움의 극치네요.

    털 밀고 난 후의 마루는..대략난감? ㅎㅎ
    다시 털 자라고 나니 또 새롭고요.

  • 6. 월요일 아침에
    '13.5.23 3:18 PM

    그냥 사진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털 몽글몽글한 아기일때가 더 예뻐 보이지만
    함께 사는 가족 입장에선 다 큰 모습도 털깎은 모습도 다 사랑스럽겠죠?^^

  • 7. 용가리
    '13.5.23 3:28 PM

    ㅎ ㅎ 낯선 느낌 저도 알죠...
    비숑프리제는 똥구리 화이바모양 으로 머리미용하는데
    너무 뭉쳐서 사마귀모양으로...ㅠㅠ
    정말 럭셔리했던 울 비앙카가 ㅠㅠ
    그래도 길면 되니까 하고 쿨하게 웃었다죠...
    요즘은 밤색 푸들이 대세인것 같아요...이쁘게 사랑받고 있는 모습 좋아요...

  • 8. ㅍㅋㄷ
    '13.5.23 5:40 PM

    저도 8킬로 넘는, 마루와 아주 똑닮은 푸들 키워요 전 푸들이들 빡빡이한 게 더 이쁘더라구요
    곧고 길게 뻗은 주둥이와 아몬드모양의 구슬눈이 잘 보이니깐요 겁 많은 것도 똑같네요 아직 어려서 그런거고 점점 나아질 거에요

  • 9. 가을아
    '13.5.23 10:56 PM

    차에 앉아있는 모습,,인형인줄 알았어요^^
    마루~귀여워요

  • 10. 회화나무
    '13.5.24 1:01 AM

    미용 전 후 사진이 완전 달라요~~
    귀요미네욤 ㅎ

  • 11. 회화나무
    '13.5.24 1:02 AM

    미용 전 후 사진이 완전 달라요~
    귀요미네욤 ㅎ

  • 12. 치로
    '13.5.24 8:55 AM

    토이푸들들이 털빨이 있더라구요..ㅎㅎ
    그래도 깎아놓은 얼굴도 굉장히 잘생기고 든든해 보이던데요.
    최근 강아지도 좋아지네요.. ㅎㅎ

  • 13. 행복의길
    '13.5.24 12:48 PM

    어떻게 해놔도 이쁘기만합니다.

  • 14. 하이
    '13.5.24 1:32 PM

    으헝...마루 아이야!!! 마루 털 입혀쥉~~~

    주책스럽게 앙탈 좀 부려봤심다..ㅎㅎㅎ
    쵸콜릿뭉치 같던 마루군요. 사진 딱 보는 순간 기억났어요.
    저 눈동자를 어떻게 잊겠어요.
    지금은 정말 못 알아볼 정도로 달라졌네요. 아이구...많이 컸다...쓰담쓰담..
    푸들이 굉장히 활동적이고 명랑하잖아요. 강아지들이 최소 1년은 지나야 철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기본 품성이 나대는 녀석들은 다른 강아지들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긴 해요.
    하지만....뭘 해도 이쁘다는거!!! ^^
    사진 자주 올려주세요~~~~

  • 15. ocean7
    '13.5.25 11:33 PM

    마루는 미용하기전엔 완전 인형이네요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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