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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앙금,,,왠만하면 집에서 만들어먹어야겠어요
그리고 빵도 앙꼬든 빵 종류를 좋아해서 종종 해먹거든요
찹쌀가루 익반죽하고 앙금만 넣어서 부꾸미처럼 구워서 해먹으면
다른 어떤간식보다 good~ 정말 맛있어요 ㅎㅎㅎㅎ
여튼 그래서 앙금을 항상 구비해놓는데요
오늘 또 그 부꾸미같은걸 해먹으려고 앙금을 찾으니 다떨어졌더라구요
이상하다 분명 사둔게 있었던게 같은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백년만에 식빵구워봐야겠다 싶어서 창고쪽에서 식빵틀을 찾는데
예전 택배 스티로폼이 있더라구요
버려야겠다 싶어서 열어봤더니
헉 전에 택배온거 정리하다 앙금이랑 계피가루를 그냥 거기두고 까먹은거잊죠ㅠㅠ
택배날짜보니 4월 2일
어쩔수없지 버려야지ㅠㅠ 하고 앙금유통기한을 보니 7월까지더라구요
근데 7월까지나마나 그걸둔 창고쪽이 햇빛이 좀 드는곳이고 스티로폼안에서 여름을 보냈으니
더 할말있겠어요 버려야죠
그래서 비닐이랑 분리하려고 뜯었는데
이상하다 곰팡이 하나없이 깔끔
혹시나 해서 한입먹어봤는데;;;;;;;(정말 혹시나 해서 먹어본거예요)
맛은 안상한거 있죠 겉으로 봐서도 곰팡이 하나 없고....
그냥 먹을까하다 스티로폼안에서 여름난게 찝찝해서 버렸네요
버리는게 맞는거겠죠?
근데 방부제같은게 많이들긴했나봐요
정말 하나도 안변한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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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므니는즈브
'06.11.3 10:55 PM올여름 덥기도 무진장 더웠는데...그늠 참 용하네요.
2. 김정숙
'06.11.4 12:36 AM팥앙금 만들때 설탕이 아주 많이 들어 갑니다
딸기쨈처럼 설탕이 방부제 역활을 하는거 아닌가요
일단 유통기한이 넘었으니 버려야겠지만 방부제를 많이 넣어서 상하지 않은건 아닌거 같은데...
집에서 앙금 만들면 사서 먹는거 보다 맛이 좀 덜해요
뭔 비결이 있는건지...3. remy
'06.11.4 1:19 AM김정숙님 말씀대로 식품함량을 보시면 반 이상이 당분이예요..
그리고 포장된 상태라면 공기도 안들어가있을거고, 수분도 없을 것이고..
그럼 상하지 않아요.. 부패는 공기, 수분이 있어야 하는거거든요..
마치 된장이나 간장처럼 염도가 높은 것이 일년내내 항아리 속에 있어도 상하지 않는 것처럼
당절임 역시 그렇답니다.. 궂이 방부제를 넣지 않아도 상하지 않는답니다.
그리고, 실제 팥은 별로 안들었더라구요...-.-;;;
팥이 워낙 비싸니까 팥 30%, 완두인지 강낭콩인지 팍팍하고 단맛내는 콩 30%, 나머지는 설탕성분. 이렇게 들어있더라구요.
정말로 집에서 만들어보면 팥이 어찌나 들어가는지 팥앙금값으로 팥 사서 만들면 그 크기의 반도 못만들어요...-.-;;;
근데.. 집에서 만든 팥앙금과 사서 먹는 팥앙금 나름대로 맛은 있더라구요..
가끔은 집에서 만든 팥소를 먹고 싶을때가 있고,, 달디단 팥앙금을 먹고 싶을때가 있고....^^;;4. 석봉이네
'06.11.4 7:54 AM저도 아이들 찹쌀떡이나 찐빵을 가끔 만들어주기에
제과대리점에서 앙금을 사다가 만든적이 있어요
그런데 사는건 달아도 너무 달아요
좋은점은 편하다는거!! 아주 곱게 으깨어져있다는거!!
시댁에서 보내주신 팥으로 먹었는데
이젠 다 떨어져서 사다 먹어야해요
국산팥은 너무 비싸서 북한산팥을 사야겠어요
저는 집에서 만드는 앙금이 훨씬 맛있던데요
팥 특유의 고소함이 그대로 느껴지고
설탕을 적당히 넣으니 먹고 난 뒤에도 개운하고~~
모임에 찐빵을 몇개 만들어갔더니
다들 팥이 참 맛있다며 제대로 된 찐빵을 먹어본다고 좋아하더군요
불려서 팍팍 삶고 설탕조절하여 방망이로 콩콩빻는게 힘들긴 하지만
진짜 팥맛을 볼수 있기에 앞으로도 앙금은 직접 만들거예요~~5. 깍지
'06.11.4 12:57 PM방부제와 첨가물도 그렇지만 저는 팥 벌레 때문에 더 꺼려지더군요.
팥은 쉽게 벌레가 생기더군요. 제가 단팥죽을 즐겨 먹어 팥을 늘 쟁겨 두고 사는데..
팥은 한번 벌레가 생기면 뒷 수습이 안 되더군요.
애벌레들이 팥속에 다 감춰져 있어 걍 먹을 수도 있겠더군요.
성충이 되어 밖으로 나올 때나 겨우 알게 되기에 넘 꺼려져요.
예전에 유명 단팥죽점에 가서 다 먹어 갈 무렵 통팥을 으깨니
위로 뜨는 흰색의 뭔가 있었는데..모르니까 맛있게 먹었지요. 팥 속인 줄 알고서..ㅎㅎ
훗날 제가 팥을 다루다 보니 그게 바로 팥 벌레 알 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시중에 파는 팥 가공품들은 도저히 의심쩍어 못 먹고 있어요.6. 강물처럼
'06.11.4 4:50 PM여름에 팥빙수 해먹을려구 팥 삶아서 만들어 놓은적 있는데요..
냉장고에 넣어놨는데도 일주일쯤 있으니깐 상하더라구요..
저도 물론 만들때 설탕은 좀 넣었지요..
집에서 만든건 냉장고에서도 일주일을 못버티는데 여름 한계절을 나고도 맛이 안변한다는건
뭔가 있는거겠죠....7. 진현
'06.11.4 4:53 PM팥은 벌레가 쉽게 생겨서 전 항상 냉동고에 보관합니다.
8. 까칠손
'06.11.4 9:38 PM신랑 생일때마다 떡을 하는데요.. 팥을 집에서 삶아 냉동보관했다가 사용하면 좋더라구요..
가끔 호박죽 끓일때 팥도 같이 넣으면 맛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