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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맛있는 떡집 알려 주세요

| 조회수 : 2,307 | 추천수 : 32
작성일 : 2006-10-04 13:19:08
서울서 먼~여수로 시집와서
간신히 우리집이 어딘줄만 알고 살고있어요^^;

떡을 사야 하는데 (쇠머리찰떡같은거)
맛있는 떡집 알려 주세요

버스노선도 모르고...
사러 나갈일이 두렵기만 합니다 아하하^^;

저 사는 곳은 여서동 현대건설이에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아이맘
    '06.10.4 6:40 PM

    이것 땜에 로긴 했어요^^^
    여수도 맛있지만 여천제일병원 밑쪽으로 시장이있는데
    떡집들 몇군데 있어요 거기도 맛있어요 ...
    제 주위도 서울이 친정인 엄마들이 몇명 있네요 ^^^
    이상... 여수 아줌마가....

  • 2. 하늘아래
    '06.10.4 7:28 PM

    흐~~
    전 직업상 여수여천시내 거의를 다 알고있지만
    떡을 맡겨보질 않아서 .....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겨요...
    저두 홀홀 단신 친구친척하나없는 끝에서 끝으로 시집와서 17년동안
    친구하나없이 삽니다....ㅠ.ㅠ
    더군다나 아파트도 아닌 주택에 것두 주택들에 둘러싸인게 아니라 동떨어진....
    거기에 일한답시고 더더욱더......
    그래서 부부쌈하면 갈데없어서 화양면으로 어디로 드라이브로 맘달래는
    외로운 아짐입니다....ㅠ.ㅠ
    그누무 열차여행이 웬수야요~~~~흐흐흐~~(소설같은 연애땜에 여수에 발목잡힌 뇨자)
    하지만 살아보니 여수만큼 살기좋은곳 없어요....
    바다가 있어도 섬들이 많아서 해일걱정없지요...
    홍수걱정 없지요....
    농수산물 싱싱한거 바로바로 조달되지요.....
    지금은 서울가도 뱅기로 갔다 그날 바로 뱅기로 와버립니다.....
    이젠 서울공기가 싫고 낯설거든요...
    반가운 맘에 조잘조잘...(외로운 아짐의 주절거림이었으니 이해하시길~~)

  • 3. 포쿠테
    '06.10.5 12:49 AM

    답글 감사합니다~

    두아이맘님
    퇴근한 신랑 꼬셔서 여천,서시장 떡집에 가봤더니
    추석이라 송편과 절편만 팔고 있네요^^;
    맛뵈기로 하나씩 먹어보니 정말 여천쪽이 맛있었어요~

    하늘아래님

    열차여행 스토리 듣고싶어요~♡_♡
    저는 아직 여수가 적응이 안돼서 (이제10개월째)
    서울만 가면 너~무 좋아요 ㅎㅎ
    어서 빨리 정 붙이고 살아야할텐데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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