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동생의 서러움

| 조회수 : 2,764 | 추천수 : 17
작성일 : 2006-08-23 11:26:54
언니와편애한다고 생각하는 작은애의 생각을 어떻게 바꿔줄수 있을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정숙
    '06.8.23 3:14 PM

    많이 안아 주고 관심 가져 주세요 .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고 믿을수 있게요

  • 2. 정원사
    '06.8.23 3:59 PM

    둘째아이가 편애를 받고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다 이유가 있어요.
    엄마들은 열손가락..하면서 자식사랑 다 똑같다 라고 하지만 아이가 느끼기엔 다른거죠.
    부모 마음속으로 부터 정말 편애를 안해야 둘째 마음속에서 차별 당했다는 생각이 없어지고
    당분간은 둘째를 더 이뻐한다는 느낌을 줄 정도로 사랑을 주어야 해요.
    아니면 커서까지 그 앙금이 남는답니다..요즘 애들은 그 문제에 아주 민감해서 나중에 성인이 되도 그 소리 꼭 나온답니다.

  • 3. 제닝
    '06.8.23 4:05 PM

    ^^ 저도 울 친정엄마가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고 하셨을때
    바로 덜 깨물면 덜 아프지 그랬었죠.
    아마 제 밑의 남동생과 편애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나봐요.

  • 4. 홍현정
    '06.8.23 4:41 PM

    본인이 느끼는게 있으니, 편애한다고 생각하는걸 겁니다. 애들도 알지요. 저역시 오빠를 편애하는 엄마때문에 많이 속상했어요. 엄마로서는 전혀 편애한다고 생각 안하실지도 모르지만,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편애한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요. 동생이 언니한테 큰소리칠경우, [어디, 동생이 언니한테 대드냐고!] 이런말 한마디도 언니만 편애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죠.

  • 5. 쭘마
    '06.8.23 4:44 PM

    어릴적 제가 그랬거든요 형제들이 많아 항상 제겐 사랑이 부족하다구 느꼈었죠 그래서 담에 제가 결혼을 하여 자식을 낳을땐 둘째를 안낳을거라 했꺼든여 그래서 둘로 끝냈구요 그런데 딸만둘이다 보니 제생각은 안그런데 작은아이가 그렇게 느끼나봐요 어른이 된 지금까지두 제가슴에 엄마에대한 부족한 사랑의 앙금이 좀처럼없어지지 않아 혹 작은아이가 나와같은 감정으로 자랄까봐 걱정을 하며 조심했는데두 부족한점이 많은가봅니다. 샘들이 워낙 많은건지 막상 제가 엄마가 되고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구 맘이 무거워지네요 좋은말씀 감사하구요 더 많이 사랑 해줘야겠네요 .

  • 6. 뽀하하
    '06.8.23 11:56 PM

    제가 어떤 책에서 보니..아이를 키울때...다른아이가 우등상을 받아왔을경우...바로 칭찬하지 않고...저번에는 누구도 어떤상 받았었지?...그때도 엄마는 너무너무 기뻤어...라고 얘기하고...상을받은아이에게는 나중에 몰래...네가 너무너무 자랑스럽단다~..라고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형제라도 사랑과 관심에 대한 경쟁심이 있다는거죠...
    그리고 둘이 똑같이 사랑해..라는 말보다는...한명씩 있을때..너를 가장 사랑해~..널 가장 믿는다...이런식으로 나는 특별한 아이이고 특별한 존재다..라는 존재감을 가지게 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 7. 무반주댄서
    '06.8.24 2:22 AM

    둘째와고만 함께 있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언니도 모르는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작은 것 선물해 주면서 "언니한테는 비밀이다~" 하면 어떨까요.
    동생이 좋아하는 반찬 만들어서 "우리 ~가 좋아하는 반찬 했어. 많이 먹어~" 이러면서 앞으로 놓아주기도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9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1,362 0
35318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601 0
35317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430 0
35316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0 제이에스티나 2025.06.07 7,058 4
35315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030 0
35314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428 0
35313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483 0
35312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3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2,461 0
35311 참기름 350ml 4병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1,754 0
35310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1,988 0
35309 123 2 마음결 2025.03.18 1,448 0
35308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421 0
35307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446 0
35306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213 0
35305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428 0
35304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2,387 0
35303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115 0
35302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071 0
35301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418 0
35300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6,912 0
35299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3,808 0
35298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718 0
35297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5 은행나무 2024.11.04 5,393 2
35296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4 야옹냐옹 2024.11.04 5,087 0
35295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2,431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