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우울증

| 조회수 : 1,680 | 추천수 : 1
작성일 : 2006-08-10 12:43:45
늦은3월봄에 상상조차 못한일이 나에게 일어났어요
낮잠을 자던 남편이 말도 잘 못하구 팔다리를 잘 못쓰고
응급실로 직행 그리고는 수술과 치료를 하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현재는 집에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지만 쉽게 낫는 병이 아니라 합니다
병명은 뇌경색 환자의 스트레스도 문제지만 나의 스트레스또한 극에 달하고 있구요
항상 환자와 함께 생활해야하기 때문에 대문밖 출입도 어렵구요
어떤치료와 음식이 환자에게 좋은지 아는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알라^&^
    '06.8.10 2:54 PM

    계희영님!!
    여기 82에서 화나고 우울한것 다~털어 놓으세요.
    환자분도 환자분이시면
    님이 먼저란 생각이 드네요.

    힘 내세요. 제발~

  • 2. 항아리
    '06.8.10 10:24 PM

    고맙습니다 격려해 주셔서 밥도 순 잡곡밥에 야채를 주로 먹고있지요 그러니 기운이 없답니다
    가끔고기도 먹어야 하나봐요 아프기전에는 라면을 매일먹다싶이 했거든요
    이제는 라면은 안먹어요

  • 3. 비니맘
    '06.8.11 8:59 AM

    동물성 기름이나, 기름에 튀긴 음식은 뭐 든 피하시구요..
    샐러리를 드세요. 운동이 부족한 환자의 변비를 예방하면서도
    혈관을 막고 있는 기름성분을 녹이는 성분이 들었대요.

    힘드셔도.. 항상 자신의 건강도 챙기시구요..
    정말 정말 기운내세요~~~ 화.이.팅.

  • 4. 김정숙
    '06.8.11 9:33 AM

    우리 아파트에 40대초에 중풍으로 쓰러져 팔 다리를 못쓰시는 남자분이 계셨는데 부인이 남편대신
    취직을 해서 애들과 생활하시는데요 아파트 뒷산을 7시만 되면 정말 거북이처럼 한걸음씩 걸어서
    왕복40분이면 되는 길을 처음에는 6시간이상 걸려서 다녀오시더니 3-4년 후에는 혼자 지팡이 없이 40분만에 걸어 다니실 만큼 좋아지셨더군요 비오는날도 쉬지 않고 등산을 가실정도로 열심이세요
    컨디션 좋아지면 아파트 주위라도 천천히 거리를 조금씩 늘려서 꾸준히 운동하시면 좋아지실것 같애요
    간병하시는분이 건강해야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상황이라 해도 좋아진다는 희망을 가지시고 용기를 내세요

  • 5. 쑥향기
    '06.8.11 2:24 PM

    환자도 환자지만 .....보호자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매일 맘 졸이며 사실텐데.....
    하소연이라도 할 만한데가 있으신지요??? 푸념이라도 할 만한곳.........
    밖에 나가기도 힘드시니 전화라도 할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아님 언니나 동생이라도..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297 횡설 수설 해남사는 농부 2025.07.30 718 0
35296 방문짝이 1 빗줄기 2025.07.16 750 0
35295 브리타 정수기 좀 봐 주세요. 2 사람사는 세상 2025.07.13 932 0
35294 이 벌레 뭘까요? 사진 주의하세요ㅠㅠ 3 82 2025.06.29 2,677 0
35293 중학생 혼자만의 장난? 1 아호맘 2025.06.25 1,543 0
35292 새차 주차장 사이드 난간에 긁혔어요. 컴바운드로 1 도미니꼬 2025.06.23 951 0
35291 베스트글 식당매출 인증 21 제이에스티나 2025.06.07 8,516 4
35290 조카다 담달에 군대 가여. 10 르네상스7 2025.05.09 2,613 0
35289 떡 제조기 이정희 2025.05.06 1,815 0
35288 녹내장 글 찾다가 영양제 여쭤봐요 1 무념무상 2025.05.05 1,954 0
35287 어려운 사람일수록 시골이 살기 좋고 편한데 4 해남사는 농부 2025.05.05 3,310 0
35286 참기름 350ml 4병 1 해남사는 농부 2025.04.28 2,293 0
35285 폴란드 믈레코비타 우유 구하기 어려워졌네요? 1 윈디팝 2025.04.08 2,369 0
35284 123 2 마음결 2025.03.18 1,611 0
35283 키네마스터로 하는 브이로그편집 잘 아시는 분~~~ 1 claire 2025.03.11 1,626 0
35282 우렁이 각시? 해남사는 농부 2025.03.10 1,668 0
35281 토하고 설사한 다음날 먹는 죽 5 상하이우맘 2025.02.21 2,525 0
35280 교통사고 억울한데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괴롭다요 2025.02.20 2,791 0
35279 넥밴드 선풍기 기내반입 가능한가요? 레몬빛 2025.02.04 3,270 0
35278 김신혜 무죄 석방 탄원서 해남사는 농부 2025.02.02 2,397 0
35277 고급 무테안경 사고 싶어요 4 열혈주부1 2025.01.21 4,564 0
35276 삶의 철학에 관심 있어 해남사는 농부 2025.01.02 2,652 0
35275 짜증나는 친구 4 제인사랑 2024.12.22 7,532 0
35274 탄핵까지는 국힘 2 vovo 2024.12.11 4,079 0
3527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976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