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호주에서 초콜렛이랑 책을 보내줬는데요.
원래 5일정도면 오는데 오래걸린다 싶더니 오늘 받았거든요. (한 2주쯤 걸린듯)
친구가 10개 보냈다는데 6개가 왔어요.;-ㅁ-
박스는 뜯어본 듯하게 뜯겨져 있었고.
초콜렛이 금지품목도 아닐꺼고.
이렇게 뜯고 빼먹어도 되는거예요?;;;
받고나서 너무 기분이 나빠져버렸어요.;
이거 누구한테 항의할 수 있는건가요?
보상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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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보내온 소포가 박스는 뜯겨있고 물건도 다 없어요;;
라임스트 |
조회수 : 1,973 |
추천수 : 18
작성일 : 2006-06-27 20:20:41

- [이런글 저런질문] 외국에서 보내온 소포가.. 5 2006-06-27
- [살림물음표] 웍에 냄비뚜껑이 꼈어요.. 2006-06-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작은섬
'06.6.27 8:27 PM보상 받을 수 있어요.
우체국에 물건 파손 신고하세요. 배송 우체국에 전화하셔서 상황을 말씀하시면 절차를 알려주실거예요.2. 라임스트
'06.6.27 8:34 PM제가 일단 박스를 뜯어서 확인한건데도 가능한가요?
아 뜯지 말고 사진이라도 찍어놓을껄 그랬나봐요;3. 라임스트
'06.6.27 8:43 PM작은섬님~ 감사합니다. (__)
내일 우체국에 일단 전화해볼께요~.
혹시 모르는거 생기면 쪽지 드릴께요~^^4. 화이트닝
'06.6.28 1:29 AM동생이 댓글들을 본다고 해도, 지난 세월을, 객관적으로 성찰할 만한,
지혜로운 스타일은 아닐듯 하네요.
이미 자신만 사랑해줬던, 친정 엄마 품에, 푹 싸여 살아온 세월이 적어도 20~30년은 되지 않았겠어요.
아직도 큰 딸은 미워하고, 자신만 이뻐하던, 친정 엄마의 눈이, 바로 동생의 눈일 겁니다.
나랑 엄마는 사이좋은, 모녀지간인데, 쟤(언니)는 혼자 왜 그러는거야?
정신이 돌았나보다, 뭐 이렇게 생각하겠죠.5. 미미맘
'06.6.28 11:58 AM한참 됬지만 동네에서 누가 봉투 뜯어서 안에 선물을 훔쳐간 적이 있었어요. 심증만 있지 누군지 못 찾았네요...
호주라면 모든 우편물( 나가고 들어오는 ) 을 검역해요. 만약 평범한 물건에, 구하기 쉬운 곰인형등을 구지 외국으로 보낼려고 하면 안에 마약넣는 지 뜯어보더라구요. 그런데 호주 검역소에서 뜯었으면 안에 왜 뜯었는 지 안내문 같은 거 첨부되어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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