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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닷컴 미쳤습니다...
명품 가격이 다 올라와있어 구경했습니다. ㅋㅋ
한번도 구경 못한 가격입니다. 저같은 소시민은 입이 쫙 벌어집니다. 가격에...
근데 이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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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닉
'06.5.17 12:19 AM한나라당 만세 안해줘서 화나셨구나..
전 민주당말고 새로운 개혁정당이 천년만년 만세!!!해줬으면 좋겠어용 호호호2. 스프링
'06.5.17 12:20 AM악어가죽이 비싸다고 해도 넘 심하군요...헐.... 근데 스타일이 영 제스타일은 아니네요...ㅎㅎ (돈없어서 못사는거 아닌척~)
3. 스프링
'06.5.17 12:20 AM프라다 악어가죽백은 300만원 정도던데....
4. 오키프
'06.5.17 12:44 AM오늘 아는 언니가 가방 산데서리 쫄래쫄래 롯데본점에 따라갔었는데
악어 가죽 아닌 패브릭 소재 구찌 신상 가방이 180만원이 넘더라구요....ㅠㅠ
가방 못 사고 기냥 왔다는.....5. 고추잠자리
'06.5.17 8:07 AM - 삭제된댓글근데 영 스타일은 아니군요;;
6. 이효숙
'06.5.17 9:39 AMㅋㅋ 저는 12,240원 인줄 알았어요.
제 눈엔 다섯자리 이상 넘어가는 핸드백이 보이지 않아요.ㅎㅎ7. 화영
'06.5.17 10:01 AM아침 신문에 나온 천만원짜리 원피스 보다는 낫네요....
앞에 두자리를 빼면 어찌 사보겠는데....홍홍..8. 푸우
'06.5.17 10:14 AM제가 대학 3학년때 일본 여자들이 한달 월급을 다 털어서 가방을 산다는 기사를 읽고선,, (제가 대학때만 해두 명품도 몰랐고,,루이뷔통, 구찌 이런게 무슨 이름인지도 몰랐었습니다,,) 정말 미쳤구나,,했죠,,
그리고 나서,, 몇년후에 우리나라가 그렇게 되더군요,,
명품 가방에서 썬글라스에,, 신발에,, 중고 명품도 몇십만원에 팔려나가고,,
제가 4학년때 일본 갔을때 중고로 산 가방도 명품이면 울나라 돈으로 몇십만원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미쳤다고 했었는데요,,
이젠,,아무렇지도 않네요,,
가방이 100만원 넘는다는 말이 불과 몇년 사이에,,명품이면 다 그렇지,,쪽으로 되었다는거죠,,
그렇다면,, ?????9. 뷰티플소니아
'06.5.17 11:16 AM명품중에는 삼천만원짜리 악어백도 있고보석 달린 악어백도 있더라구요..
손가락에도 못끼는 보석이 백에 장식품으로...
하느이시어의 한혜숙씨가 들고 나오는 것도 가격이 엄청 비싸다고 들었는데...
그러려니 하고 살랍니다...
아~ 세상에는 그런것도 있구나...하구요...
문제는 자꾸 눈에 아른거린다는 겁니다..10. 소심젼팅
'06.5.17 11:32 AM음..저걸보니..예전에 유리구두라는 드라마 할때의 헤프닝이 생각나는군요..-_-;
(유리구두 맞나요? --;; 하여간 신데렐라같은 구두가 모티브인 드라마였는데)
그 드라마의 여자 주인공이 나중에 어떤 신발을 신게 되는거 같은데..(안봐서 어디에 쓰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 신발을 페라가*에서 협찬을 하게 되었죠.
페라가*측에선 일부러. 뮬 형태의 (슬리퍼 형태인데 굽이 있는 구두) 신발에 보석으로 장식하고,
은사로 수를 놓은 구두를 딱 3켤레만 만들었습니다.
하나는 페라가* 이태리 본사에 전시하고, 하나는 우리나라 압구정 현대에 전시를 하고. 또 하나는
여주인공을 맡은 탤런트에게 주려고 말이죠.
그런데 문제는...
이 구두가 전시가 되자마자....폭발적으로 문의가 들어왔다는거죠. -_-;
가격이 얼마냐. 언제 살 수 있냐..기타등등..
하도 문의가 빗발쳐서...페라가* 코리아에서..어쩔수 없이 이태리 본사로 문의를 했답니다.
이거 생산이 가능한건지, 또한 생산을 하게 되면... 가격은 얼마인지.. -_-a
이태리 본사측에선 황당했죠.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문의가 빗발쳤으니까요.
결국..이태리 본사측에서 한달여만에 나온 답변은..
만들수는 있으나..가격은 한짝에 800만원. 즉 한켤레에 천6백 만원으로 하고,,, 한정수량으로밖에 못만든다. 라구요.
그 가격이 알려지자마자...
-_-;;; 수백명이 사겠다고 대기자 명단에 올렸는데..
그 구두를사겠다고 명단에 올린 사람들 중에는...어느 멋진 노 신사께서..
이번에 금혼식을 치르는 자기 부인에게 선물해주고 싶다고 사는 아주 멋진 일도 있었지만..-_-;;;
한 20대 청년이...자기 여친이랑 사귄지 100일을 기념하고 싶기 때문에 사가는..엽기적인 일도 있었답니다.
저 역시 이 사실을 알고나서는....별세계의 사람들은..참 독특하게 사는구나..싶엇죠..-_-;11. 메루치
'06.5.17 1:12 PM제눈이 이상한건지 ......모양이 왜 저런대요 ....
12. 지원
'06.5.17 3:25 PM가방안에 넣어가지고 다닐만한 지폐가 빵빵이 들은 지갑이 없어서리....포기할랍니다
근데 참 기분 거시기합니다
저도 돈이 남아돌면 저런거 구입할란가 모르겠네요 에혀~~~~~~~~~~~13. 열쩡
'06.5.17 4:11 PM정말 안예쁘네요
그렇게 비싸지 않으면 잘 안팔릴까봐 비싸게 파는거 아닐까14. 황몽공주
'06.5.22 1:15 AM흐흐 신혼여행가서 태국서 쇼핑센타 쇼핑할때 쬐끄만 손바닥만한 악어백하나가 있었는데 상당히 괜찮았어요 대충계산해보니 12만원이길래 사서 동생선물이나 해야겠다 생각해서 집었지요 사면서 10만으로 깎아달라고 했더니 그건 절대 깍을수 없다더군요,, 그러길래 옆에 제가 아까부터 탐내던 3만5천원정도의 새끼악어발로 만든 열쇠고리를 들어서 이걸 끼워달라 그랬더니 흔쾌히 준다는 거에요...뭐야...2만원은 안깎아주고 3만5천원 짜리를 그냥 주네? 저 악어발 열쇠고리본래 가격이 만원도 안하나 보다 생각했죠...그 가방을 산다고 한후부터 점원이 두명이나 와서 도와주고 들어주고,...참, 12만원짜리 사는데 왠 과잉친절인가 싶었어요 제가 계산하러 가고 있는데 뒤에서 신랑이 갑자기 헉...놀라면서 빨리 와보라는 거에요...사실 우리가 계산을 잘못해서 0하나를 덜 붙였던 거였어요...120만원짜리였던거죠...ㅋㅋ 둘이서 놀라서 도망친 생각을 하면....그 와중에 그 점원 눈을 피해서 악어발열쇠고리는 샀다는....진짜 손바닥 만한 작은 백이었거든요....악어백이야기가 나오니 그 때 일이 생각나서 ^^; 아까 낮에 압구정동에서 밥먹고 집으로 걸어오다가 콴펜 매장에 '하늘이시여'에서 자경이가 시집올때 받은 빨간 악어백보면서 침 질질 흘리고 왔는데...암튼 악어백 너무 비싸요~그리고 몇천만원 하는 악어백 들고 다니느니 그 돈 통장에 넣어놓고 뿌듯한 마음 가지는게 훨씬....기쁠것 같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