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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맡기기..
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요, 취업을하려해요..
문제는 시어머니께선 단한시간도 아이를 돌볼수 없는 분이시고, 또 친정어머닌 일산에 사신다는거죠..
친정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신다고 하시지만 15개월 아이를 매일아침저녁으로 부천에서 일산까지 운전하고 같이 다닌다는게 엄두가 안나네요..
여기저기 얘길 해보는데, 친구들은 시립어린이집을 보내는게 어떠냐 하더라구요..
아직 걷지도 못하는 아일 어린이집에 맡기는것도 엄두가 안나구요..
전 꼭 취업을 해야하구요..
정말 고민되네요..
비도 부슬부슬오는데, 혼자 걸음마해보는 딸아이를 보니 영 심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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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딸셋맘
'06.4.19 2:10 PM에휴~~ 걱정되시겠어요. 비도 오는데...
친정어머니께 맡기는건 아무래도 힘들겠네요.
일단은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어야 합니다.
엄마가 편해야 집안이 편해집니다.
거리를 좁혀놨으면...
가까운데 어린이집이 있는가 알아보고.(요즘은 어린아이도 받아요. 우리 막둥이 18개월부터 어린이집에 갔어요)
어린이집이 여의치 않으면... 당분간은 아이봐주는 분을 찾으세요.
아이 봐주는 분은... 제가 경험해본 결과 길게 맡길 생각은 말아야 합니다. 대책없이 어느날 갑자기 낼부터 못본다고 하는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어여 좋은 해결책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2. 몬아
'06.4.19 4:23 PM울애도 16개월부터 어린이집 다니고 있어요. 지금은 18개월 조금 못됬구요.
저도 아이봐주시는분한테 맡겼었는데 맘고생이 좀 있었어요. 친정으로 이사가시면 너무 좋을텐데...
힘드시지만 일단은 아이을 집근처 아주머니에게 맡기는게 최선이구요. 좀 자라서 12개월지나면 어린이집에 맡기세요. 저도 시어머님이 아프셔서 못키워주셔서 이렇게 했네요.
저랑 처지가 같아서 공감합니다. 힘내세요....3. klimt
'06.4.19 5:03 PM고맙습니다.
저도 이사가고 싶네요..^^;; 남편도 직장은 여의도구요.. 일산정도면 괜찮을텐데요..
또 가장 좋은방법같기도 하구요.. 가장 실현가능성이 없지만요..
이렇게 하면 저게 걸리고 저렇게하면 또 다른게 걸리고..
쉽지않네요..4. TGIF
'06.4.19 9:37 PM저랑 비슷하세요..전 직장이 인천인데요, 아기땜에 화정으로 이사가요..친정집 앞동으로요. 이사가심 어떠세요? 일산에서 외곽타면 중동까지 15분이면 갑니다..막히지도 않구요,,
5. klimt
'06.4.19 10:57 PM저흰 홀어머니 모시는 외아들집이랍니다. 그나마도 다 어머니 명의로 되어있구요..
또 어머닐 홀로두고 나갈수도 없답니다. -.-;;
오후에 친정엄마랑 통화중에, 저희엄만 그럼 주중에 다 맡기고 주말에만 데려가라고도 하시더라구요,,
전 남들보다 일찍 결혼했어요.. 도대체 친정엄마는 또 무슨죈가 싶더라구요..
저희부부가 경제적으로 독립도 못하면서 생활이 너무크니(저흰 큰집이라 행사가 많아요. 어머닌 완전 생활능력 없구요) 빠듯한게.. 저보는게 절절하신가봐요.. 맘이 아프네요..
맘같아서는 그냥 보육보조금받아 시립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지만, 남편의 연봉은 포함안된다고 하네요..
어머니랑 같이 살아 어머니재산까지 걸리구요..아이도 불쌍하궁요..
정말 답이 없네요..6. 김은경
'06.4.20 9:44 AM어린이집이 제일 나을거같습니다. 아주 어린아이도 아니라서 주말에만 엄마만나는건 힘들어할수도있어요... 저도 4개월부턴 개인놀이방 돌지나선 구립어린이집에 보냈습니다... 오늘도 새벽까지 열나는아이 해열제먹여서 보내고 이렇게 나왔어요... 친정근처로 이사갈수없다면 그래도 매일볼수있는 어린이집이 나을거같네요... 시설이랑 선생님 좋은곳으로 보내시고 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