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고슴도치 키우기 어떤가요??

| 조회수 : 4,24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3-03-27 15:35:41
털날림이 없고 조용해서 키워보려 하는데
개나 고양이처럼 주인과 친해지고 스킨십도 하게 되고 그런가요?
직접 키우고 계신 82분들, 어떠세요?
고양이나 도치중 하나 키워볼까 싶은데
고양이는 털을 뿜는대서..
일단 도치부터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반려동물 수를 늘려보려고요!ㅎ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리
    '13.3.27 6:39 PM

    생각보다 주인을 절대안따라요
    만지기도 어려워 목장갑에 고무장갑정도 껴줘야 조물락 거릴수있구요
    그냥 키워도 눈으로 봐야해요
    저희집 두마리키우고있는데 남쪽지방이라 가까운데계시면 두마리 다드리고싶어요
    먹고 자고 밤이면 기운나서 움직이는소리나고...
    그렇지만 정이들면 이쁘기도해요
    하지만 딱 거기까지예요

  • 2. Flurina
    '13.3.27 8:19 PM

    일단 블로그 검색해보세요 물론 거기에는 잘 지내는 얘기들만 있지만...

    경험자로서 나쁜 점만 말씀드리면
    만지고 쓰다듬할 순 있지만 교감은 거의 없구요 일방적 애정을 갖다 바칠 수 밖에 없어요. 왜냐, 너무 귀여워서.
    그리고 낮엔 잠만 자지만 밤에 엄청 시끄러워요. 밥그릇 뒤엎고 집도 옮기고 팽개치고, 조깅하는 고슴도치도 있어요. 배설물도 바로바로 치워주셔야지 소변에서 냄새 많이 나구요, 손과 발에도 많이 묻히는데 매번 씻겨줄 수도 없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사랑스러워요. 정말 하는 짓 하나 없는데 외양만으로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 싶네요.
    동물 좋아하시고 책임감 강하시다면 키워보세요. 의외의 기쁨을 발견하실 거예요.

  • 3. 뽀하하
    '13.3.28 10:22 AM

    만지고 쓰담쓰담정도 하려면 아기고슴도치 데려와서 매일 일정하게 핸들링을 해줘야하구요 몇일만 방치해도 다시 쉭쉭 대고 가시 세워요...하우스에서만 지내기때문에 고양이와는 다르게 키우기 편하죠.귀찮게도 안하고 ..하우스 청소와 사료주기 그리고 매일 20~30분정도 핸들링해주면 키우기 좋아요..키우시기전에 고슴도치 까페 같은데 가입하셔서 미리 공부 좀 하시는게 좋구요.

  • 4. 름름이
    '13.3.28 10:59 AM

    저도 키우고 싶은데, 과연 잘 키울 수 있을 지... 갈등중이에요 ㅎ

  • 5. 행복한맘
    '13.3.28 5:46 PM

    저도 개랑 고양이 다 너무 귀여워 하지만 집안에서 키우기는 부담이 되어서 전에 82에 물어본 후 현재 도치 키우고 있어요.
    저희는 하루에 한두번 데리고 노는데 집에서 꺼낼때 쉭쉭 소리내도 그냥 배에 손을 넣어 들어올려요.
    그럼 언제그랬느냐는듯이 손에 올라와서 놀아요. 쓰담쓰담해도 괜찮구요.
    개나 고양이처럼 사람들한테 착 안기고 애교부리는 이런 맛은 없지만 그래도 귀여워요.
    그리고 고등학생인 아들도 밤늦게 집에와서 도치랑 좀 놀면서 스트레스도 좀 풀리는듯하구요.
    집안 어지르는게 없어 편하기도 하구요.

  • 6. 리니리니
    '13.4.2 6:10 PM

    고슴도치는 방치 수준으로 키우면 되는데 애교는 없어요
    하지만 청소만 잘해주면 냄새나 먼지는 없어서 좋은거 같아요.
    고양이는 일단 검은종류의 옷은 못입어요
    집안이 청소를 해도 온통 털로....

  • 7. dlfjs
    '13.4.9 3:39 PM

    물고기 햄스터 도치 키우다가
    애들 위해서면 결국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게 되요
    우리도 결국 강아지 샀어요 ㅜㅜ 키워보니 졸졸 따라다니고 귀엽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yangguiv 2024.11.23 124 0
35313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096 1
35312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838 0
35311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498 0
35310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780 0
35309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1 skdnjs 2024.10.14 579 0
35308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163 0
35307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657 0
35306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461 0
35305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091 0
35304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5,657 0
35303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2,957 0
35302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4,661 0
35301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132 0
35300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088 0
35299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759 0
35298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379 0
35297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381 0
35296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012 0
35295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129 0
35294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365 0
35293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378 0
35292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027 0
35291 시집을 작업 중입니다. 2 해남사는 농부 2024.01.07 2,730 1
35290 소규모 자영업 하시는 분들 중에 토종참깨. 검정들깨 필요하시면 해남사는 농부 2024.01.04 2,559 0
1 2 3 4 5 6 7 8 9 10 >>